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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의 새 관광명소《전통한방휴양관광지》

想像 2011. 7. 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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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은 당대 최고의 명의인 류의태 선생과 허준 선생과 조선후기에 중국에 까지 명성을 떨쳤던 초삼, 초객 형제 등 명의들을 많이 배출한 전통한방의 본 고장이다. 또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약초는 그 효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다.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산청군에서 금서면 특리 일원에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짓고 한방약초축제를 열고, 전통한방휴양관광지를 조성하는 등 산청을 한방약초, 한의학의 성지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전통한방휴양관광지에는 당대 최고의 명의인 류의태 선생과 허준 선생과 의 동상이 있으며 전국 최초 한의학전문 박물관인《산청한의학박물관》이 있고 우주 삼라만상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 <나무(木), 불(火), 흙(土), 광물(金), 물(水)>를 주제로 한 《산청한방테마파크》도 있다. 앞으로 약용식물원, 약초삼림욕장, 숙박시설, 휴양시설, 한의학시설, 상가시설 등도 갖출 계획이란다.
 
한방관련 종합축제로서  지리산 자락의 우수한 약초와 한의학의 신비한 효능을 체험할 수 있고, 약초를 이용한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제공과 한방무료진료 체험 및 한방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도 매년 5월초 이곳에서 개최된다.
 
전통한방휴양관광지 주차장에 차를 대면 가장 먼저 눈에 뛰이는 것이 불로문이다. 불로문옆 건물은 약초 판매장으로 산청일대에서 재배된 약초 및 토종 식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전통한방휴양관광지에는 두분의 동상이 있는데 당대 최고의 명의인 허준 선생과 류의태 선생의 동상이다. 허준선생의 동상은 휴양관광지 입구에 서있으며 류의태 선생 동상은 한의학 박물관 우측에 있다.


불로문을 지나 전국 최초 한의학전문 박물관인《산청한의학발물관》으로 향한다. 《산청한의학발물관》까지 게단을 많이 올라가야 하는데 (물론 우측 도로를 통해 차로 올라갈 수도 있다) 더운 여름에는 쉽지 않은 코스이다. 지그재그로 되어 있는 장애인용 경사로를 따라가다 보면 각종 한방약재로 쓰이는 약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래사진은 도라지꽃.


마침내 힘겹게 계단을 올라 《산청한의학박물관》에 도착한다. 《산청한의학발물관》에는 우리전통의학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고 옛날 한의원 모습과 한방치료 모습을 재현해 놓았으며 흥미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약초의 종류 및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 내려다본 경치는 정말 멋있다. 산청군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황매산 등 유명한 산들이 바로 눈앞에 보인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서는  우주 삼라만상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 <나무(木), 불(火), 흙(土), 광물(金), 물(水)>를 주제로 한 《산청한방테마파크》으로 이동한다. 테마공원은 기존 수림대와 계곡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였으며 산책(목조데크, 자연로, 약초 동산)과 휴게시설(정자, 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이 테마파크는 정말 추천하고픈 멋진 공원으로 볼거리가 다양하다.


《전통한방휴양관광지》주변 숲 산책로에서는 아래 사진들 처럼 다양한 약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아직도 미완성상태이긴 하지만 《전통한방휴양관광지》는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의 새 관광명소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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