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리음악

두 클래식 첼리스트의 파격적인 시도 [2CELLOS]

想像 2011. 7.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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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의 전설적인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의 제자로 2006년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열린 로스트로포비치 공연의 갈라 콘서트를 위해 선택된 유일한 첼리스트 스테판 하우저, 그리고 세계적 권위의 루토슬라브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루카 쉴릭!

이 전도 유망한 두 첼리스트가 2011년 1월, 자신들이 직접 연주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곡 [Smooth Criminal]의 영상을 유투브에 업로드하자마자 전세계는 들썩이기 시작했다. 동영상의 조회수는 순식간에 60만이 넘어갔고, 이들은 곧 2CELLOS라는 이름 하에 세계 최고의 레이블인 소니 마스터웍스와 계약해 2011년 6월 데뷔 앨범 [2CELLOS]를 전세계에 동시 발매했다. 

데뷔 앨범 [2CELLOS]은 이들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을 비롯, Kings of Leon의 [Use Somebody], U2의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With or Without You], Sting의 [Fragile]와 Muse의 [The Resistance] 등 팝스타들의 명곡들을 첼로를 통해 파격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들은 올 여름시즌에는 엘튼 존(Elton John)과 투어를 돌 예정이기도 한다.


먼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었던 [Smooth Criminal] 동영상부터 감상해 보자. 정말 대단한 연주이지 않나요. 무엇보다 첼로가 이런 음색, 이런 격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연주하다가는 첼로 줄(현)이 남아나지 않을 듯 하네요^^



다음 동영상은 데뷔 앨범 [2CELLOS]의 또 다른 타이틀 곡 [Welcome To The Jungle]입니다. 첼로로 들려주는 로큰롤 정말 대단합니다.



이들의 내한공연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 음반이 아닌 실제 공연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마 정말 대단한 공연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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