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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지리산여행 온천과 숙박을 한번에《지리산온천랜드》

想像 2011. 5. 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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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온천관광특구 온천 숙박 시설인 지리산온천랜드(www.spaland.co.kr)가 3년 6개월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최근 문을 열었다.

지리산온천랜드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백년전부터 방장산하 제중약천으로 유명한 약수터 자리에 있다.

지리산온천수는 현재까지 지구상에서 인체에 가장 좋은 신비한 원소로 기적의 물이라는 게르마늄과 함께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칼륨 등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이 두루 함유된 온천수로써 온천욕을 통해 건강에 유익한 효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리산온천랜드는 이름대로 대온천장과 찜질방, 노천온천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노천온천테마파크는 한층 차원이 다른 온천욕을 맛볼 수 있다. 노천온천테마파크의 기암괴석 사이로 떨어지는 폭 100m, 높이 8~10m의 폭포에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노천온천테마파크에는 액운을 막아준다는 십이지신상을 세운 12개의 탕, 지리산을 병풍처럼 조망하며 즐기는 바데풀, 다산을 기원하는 남근석 탕, 곰 형상 및 거북 모양 바위가 있는 폭포탕 등이 있다.

하지만 지리산온천랜드에는 온천시설만 있는 것이 아니다. 호텔도 같이 있어 숙박과 온천을 한번에 해결할 수가 있다. 지리산온천랸드 건물은 1층에 카페, 슈퍼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온천랜드 매표소와 레스토랑 등이 3층에 온천랜드 욕장 및 노천온천테마파크가 있고 4층에 호텔 카운터가 있으며 4-5층에 호텔 객실이 있다.

이번 주말 지리산온천랜드를 다녀왔다. 지리산온천랜드는 최근 순천완주고속도로 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2시40분, 부산에서 2시간 10분, 광주에서 1시간정도 소요되며 구례화엄사 IC에서도 5분이내에 위치해 있다.


첫날 남원 관광을 마치고 지리산온천랜드에 도착하니 해가 거의 저가고 있었다. 은은한 조명의 하얀색 건물이 인상적이다. 건물 외관 첫인상은 약간 '평양식(?") 건축물 같다는 것.


지리산 온천랜드 앞 마당에는 분수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났는데도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물들이 남아 있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아래사진은 지리산온천랜드의 객실 모습이다. 스탠다드 양식이다. 더블 침대 하나와 싱글 침대 하나가 있어 3-4인 가족이 묵기 적당한 것 같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객실은 매우 깨끗하고 깔끔했다. 욕실에는 최신식 월풀도 설치되어 잇었으며 객실에서 무료로 WiFi를 사용할 수도 있어 좋았다.


아래사진은 객실에 내려다 본 지리산 온천랜드 앞 야경이다.


늦게 지리산온천랜드의 온천은 새벽 6시에서 밤 10시까지 영업을 한다. 지리산 온천랜드에 늦게 도착했던 관계로 새벽 일찍 일어나 온천을 즐겼다.

2층 매표소에 표를 산 후 3층에서 욕장으로 들어가면 되었다. 새 단장 오픈을 기념해 대온천장과 노천온천테마파크, 찜질방을 이용할 경우 성인 1만2천 원, 소인 9천 원에 , 대온천장만 이용하면 성인 8천 원, 소인 6천 원의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었다.

새벽 일찍이라서 그런지 대온천장, 노천온천테마파크 등 욕장안에는 손님들이 얼마 없어 다행히 노천온천테마파크를 아이폰4로 담을 수 있었다. 특히 노천온천테마파크는 아기자기한 조경과 함께 기암괴석 사이로 떨어지는 폭 100m, 높이 8~10m의 폭포. 액운을 막아준다는 십이지신상을 세운 12개의 탕, 지리산을 병풍처럼 조망하며 즐기는 바데풀 등이 인상적이었다. 푸른 잔뒤밭위에 선탠용 의자와 파라솔도 구비되어 있었는데 잠시 누워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니 온통 기분이 상쾌해진다.

온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구례] 지리산을 병풍삼아 온천을 즐긴다《지리산온천랜드》를 참조하시길.


아침 온천욕을 즐기고 나서 다시 객실로 들어와 내려다 본 지리산온천랜드앞의 풍경이다. 지리산 영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상쾌했다.


체크아웃을 하고 둘째날 관광을 위해 일찍 지리산온천랜드를 출발했다. 아침에 바라본 지리산온천랜드 모습과 분수대, 그리고 크리스마스 조형물의 모습이 밤에 본 것이랑 또 달랐다. 


지리산온천랜드는 지리산 둘레길(주천-운봉 1코스나 운봉-인월 2코스) 탐방시나 지리산 인근 남원, 담양, 구례, 곡성, 하동, 순천 지역을 여행시 중간 숙박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첫날 여행을 마치고 이곳 지리산온천랜드에서 온천과 함께 하룻밤 여독을 푼 후 다음 여행지로 떠나면 금상첨화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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