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음악/최신가요

부활 - 비밀 (special vocal. 박완규) [듣기/가사]

想像 2011. 4. 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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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부활은 Collaboration Project '+ [plʌs]'를 발표한다. Collaboration Project '+ [plʌs]'는 아티스트간 협력작업(Collaboration)을 통해 시너지 Plus(+)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의미에서 정한 프로젝트명으로, 부활은 향후 이 프로젝트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방향과 활동을 계획 /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 + 1은 부활 5집앨범에서 함께 한 보컬 박완규와의 싱글곡 작업이다. 박완규가 부른 곡 '비밀'은 김태원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마치 기억의 세트를 지어놓고 세월이라는 거리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듯한 독백형식의 곡이다. 김태원은 이 곡에 대해 '지금 그 곳에 없지만, 언젠가 그 곳에 있었으므로 그려지는 회상'이라고 곡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박완규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통해 전해져오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앞으로 진행될 계획의 포문을 열어주며 부활의 거침없는 행보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빈 의자와 마주 앉아서
가끔 나 혼자서 말을 하고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 가면
설레이던 너는 설레이던 너는 한편의 시가 되고
너무나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져서
가끔씩은 두 눈을 감곤 해
너와 난 사랑을 하던 날들과 헤어지던 날을
난 간직하게 돼
너무나 그리워 져서
너무 그리워서
너의 이름을 홀로 부르곤 해
너무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넌 내 안에 늘 있나봐 있나봐

비밀 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 가면 설레이던 너는
설레이던 너는 한편의 시가 되고 너무나 보고 싶어서 보고싶어
져서 가끔씩 오 두눈을 감곤 해 너와나 사랑을 하더 날들과
헤어지던 날을 나간직하게되 너무나 그리워져서 너무 그리워서
너의이름을 홀로 부르곤 해 너무 사랑 해서 너무 사랑해서
넌 내안에 늘 있나봐 너무나 보고 싶어서 보고싶어져서 너의이름
을 홀로 부르곤 해 너무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난 네안에 늘
있나봐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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