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일 마씨모》

想像 2011. 3.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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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옆에 있는 '팔레드씨즈콘도' 1층에 있는 《일 마씨모》는 아담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다음 쇼셜 쇼핑을 통해 할인쿠폰이 나와 구매해 가족들이랑 오늘 처음 가보았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관광하면서 근사한 이탈리안 요리를 먹고 싶다면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이다

《일 마씨모》는 '팔레드씨즈콘도' 1층에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Sea-Side가 아니라 맞은 편쪽에 위치하고 있어 해운대 비치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생각보다 매장도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아담한게 분위기가 있다

아래 사진들은 《일 마씨모》의 가게 모습이다. 유럽풍 카페같은 모습이다


아래사진은 《일 마씨모》내부의 모습이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이다.


정통이탈리안 레스토랑답게 테이블 세팅도 깔끔하다.


쿠폰으로 세트요리를 주문하자 맨 맨저 가져다 준 브레드이다. 발사믹 소스와 올리브오일에 살짝 찍어 먹는다.


오늘의 수프. 크림 수프 맛이 아주 진하다. 특이한 것은 수프에 올리브 오일이 살짝 뿌려져 있다는 것. 가격은 6,000원이다


전채요리로 나온 모짜렐라 치즈. 본인이 아주 좋아하는 전채요리이다.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의 환상적인 궁합. 거기에 이탈리안 소스까지. 가격은 9,000원이다


후레쉬 샐러드. 신선한 야채에 발사믹 소스가 얹은 샐러드이다. 가격은 6,000원이다


그랑키오 스파게티이다. 크림 스파게티의 일종인데 날치알이 살짝 얹어져 나오는 것이 인상적이다. 가격은 14,500원이다.


아래 사진은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이다. 이탈리안 식대로 얇은 빵위에 베이컨과 포테이토가 티핑되어 있는 피자로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피자이다. 가격은 15,000원이다.


디저트로 나온 카라멜 마끼아토. 가격은 4,500원이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보니 가격은 조금은 센 편이다. 사실 위 코스대로 2인이 요리를 먹으면 약 65,000원 정도 된다. 우리 가족의 경우 할인쿠폰 덕분에 싸게 먹을 수 있었지만 정상가격대로 먹으면 꽤 돈이 나온다. 음식은 괜챦은 편에 속한다. 특히 연인들끼리 해운대 관광겸 추억만들기 하기엔 괜챦은 레스토랑인 듯하다.

이 집에 대한 나의 평가는 가격 ★★★ 분위기 ★★★★ 맛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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