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티스토리' 모바일웹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모바일 블로그 화면으로 꾸밀 수 있는 모바일웹 티스토리 ‘스킨’을 오픈했다.
이번 모바일웹 티스토리 스킨 오픈으로 티스토리 이용자들은 모바일웹 스킨 또한 웹처럼 자신이 원하는 스킨으로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바일 블로그에 적합한 글목록 유형이나 메뉴 선택 기능까지 구성되어 있어 티스토리 이용자들의 블로그 활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모바일 TISTORY 스킨 기능을 사용해 본 결과 나의 만족도는 99%.
(1) 스킨과 글목록 유형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모바일 TISTORY 스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아래 그림은 스킨을 선택한 후 글목록 유형을 바꾸었을시 달라지는 모바일 웹 '想像의 라이프 2.0 '의 모습들이다. 깔끔하고 보기에 편하다.
(2) 메뉴 설정 기능이 있는 것도 좋다.
(3) 글 읽기가 과거 모바일 웹보다 훨씬 더 편리해졌고 가독성도 높아진 것 같다. 본인의 블로그 특성에 따라 글목록 유형을 선택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웹에 접속했을 때 글목록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보고 싶은 글을 선택했을시에도 과거 모바일 웹보다 글이나 이미지 가독성이 훨씬 좋아진 것 같다. 페이지 넘김도 페이지번호 아이콘 크기가 크진 것 같아 예전보다 더 쉬운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1% 아쉬운 점도 남는다.
(1) 메뉴설정중 하나인 포스트 설정에서 디렉토리를 선택할 수 있거나 아니면 포스트를 한개가 아닌 일정수 이내로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포스트 하나만 선택할 수 있어 헹하다
(2) TV팟이나 Youtube 동영상 사이즈가 모바일 화면에 맞게 최적화가 되지 않다는 것. 웹에서는 정상인 Youtube 화면이 모바일 화면에서는 (웹 HTML 태그내 사이즈가 그대로 적용되다 보니) 크기 조정이 안되어 너무 크고 TV팟은 너무 작다(그나마 TV팟은 별도 화면창이 뜨므로 동영상보기가 훨 낫다)
(3) 아이폰의 경우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음 뮤직 플레이어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이고 아직 다음측이 웹 블로그의 BGM 음원을 모바일에서는 들을 수 있게 지원하지 않아(?) 모바일 웹에서는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것.
(4) 웹에서는 구글 애드센스 등 블로그 광고를 쉽게 적용할 수 있으나 현재 상황에서는 모바일 구글 애드센스 등을 모바일 TISTORY에서는 적용하기 힘들다는 것(꼭 모바일 애드센스를 붙이려면 글마다 일일이 태그를 가져다 붙어야 한다는 것). 웹에서의 사이드바 기능처럼 모바일 스킨에서도 모바일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태그들을 가져다 붙일 수 있는 하단바 기능같은 것이 있으면 더무 좋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1% 미흡함을 느끼는 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 모바일 TISTORY 스킨 기능은 티스토리 블로그 이용자 및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혁신적인 기능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