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음악/최신가요

장재인 - Scenery(풍경) [듣기/가사]

想像 2011. 3. 9. 23:16
반응형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장재인이 9일 첫 자작곡 음원을 발표했다.

장재인은 고교 시절 쓴 '그곳'과 '풍경(Scenery)'을 새롭게 편곡해서 다음 뮤직(music.daum.net)을 통해 독점 공개했다. 음원 판매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재인은 지금까지 '슈퍼스타K 2' 음원이나 드라마 '아테나' OST 등에 참여해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자작곡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재인과 포털사이트 다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수익금 기부 외에 '다음 희망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2007년 가을, 노을빛이 강하게 들어오던 버스 안에서 쓴 곡입니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여름 자퇴를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때입니다. 지나치는 바깥 풍경에 중학교 시절 교복이 지나갔습니다.

어떤 일이든,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았던 일이든 괴로웠던 일이든, 지금의 나를 이루게 해주어요. 지나온 일들이 지금 내 주변을 둘러싼 풍경을 만듭니다. 깨닫는 순간, 미소 지을 수 있는 강해진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주저앉기보단 나아가는 모습. 지나온 일들이 이뤄낸 지금의 내 풍경. 그 시절 언젠가 전하고팠던 풍경이 지금 전해짐에 너무 행복합니다."

From 장재인 

 장재인 - Scenery(풍경)

내려온 노을빛 햇살, 스치는 파란 교복은
희미한 기억을 떠오르게해
차가운 공기의 회상, 여전한 바람 향기에
아련한 추억은 날 미소짓게 하지

This colour, this people, this willow, this yellow,
You can feel it...

if I could be a sleeping cloud, I would remember this melody
어디선가 들려오는 끊어질 듯한 voice
if I could be a shallow sea, I would remember this scenery
언젠가 전해줄 이 풍경을 이 두 손 안에 간직한 채 나아갈래

어느새 부어버리 눈, 어지런 카라멜 향기
아련한 추억을 난 다시 그리워하지

This moment, this sunset, this moonlight, this deep night,
You can feel it

if I could be a sleeping cloud I would remember this melody
어디선가 들려오는 끊어질 듯한 voice
if I could be a shallow sea, I would remember this scenery
언젠가 전해줄 이 풍경을 이 두 손 안에 간직한 채 나아갈래

If I can be a white soul, I will never close my eyes again
흘러나온 기타 소리 구름 위에 그렸어
If I can be the violet sky, I won't forget this scenery
누군가 그렸을 이 풍경을 이 두 손 끝에 지닌 채 나아갈래

내려온 노을빛 햇살, 스치는 파란 교복은
희미한 기억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