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전통 인도요리 전문 음식점 《나마스테》해운대점

想像 2011. 1. 16. 20:33
반응형

인도풍의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나마스테》레스토랑은 특급 요리사들이 서비스하는 최고의 인도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인도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서울 동묘에 본점이 있는데 부산 해운대에도 분점이 생겨 정통 인도요리를 부산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나마스테》해운대점은 해운대 BMW 매장 뒷편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우선 "나마스테 - Taste of India"라는 간판이 나오고 인도의 전통 공예품들도 장식된 입구가 우리를 맞이한다.


주인장부터 인도분이다. 실내 분위기도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도풍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아래 사진은 우리 가족들이 주문한 탄두리 치킨과 탄두리 램이다.


탄두리 치킨은 닭을 매콤한 인도식 요커트에 재워 둔 후 탄두리에 구워낸 바베큐이다. 가격은 16,000원(?)인가 했던 것 같다.

단투리에 구워서 속살은 초촉하면서 곁은 바삭한 맛이 정말 맛있다. 거기다 매콤한 인도식 요커드 소스맛이 배여 더 좋았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이다. 강추 메뉴이다.


탄두리 램이다. 연한 양고기와 신선한 야채를 다져 향신을 가미한 바베큐 스타일의 음식이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와 향신료가 들어가 약간 특이하 냄새가 살짝 나지만 양고기 고유의 식감이 살아 있어 쉽게 먹기 힘든 양고기를 맛볼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인도의 빵인 난과 치킨 커리이다. 난은  밀가루를 우유와 달걀로만 반죽하여 숙성시킨 뒤 탄두르에 구워낸 인도 전통의 빵이다. 치킨 커리는 닭 살코기를 탄두리에 바베큐한 후 토마토와 양파, 그래비로 만든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커리이다. 핑클과 함께 양파 절임(양파를 김치처럼 담근 것)도 같이 나온다.

난을 적당한 크기로 찢어 치킨커리에 찍어 먹으면 아주 Good! 인도요리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인 입맛에도 아주 맞다.


우리가 늘 익숙하게 먹는 중국, 일본요리외에 베트님, 태국, 인도 등 외국 요리를 맛보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때 한번 찾아가서 색다른 미각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나마스테》해운대점이다. 단지 외국요리다 보니 가격이 약간 센편이라는 점이 부담이다. 위에 3가지 요리를 맛보는데만 4만원정도 한다. 외식비용으론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나의 평가는 분위기 ★★★★★ 맛 ★★★★★ 가격 ★★★☆☆ 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