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중국 윤지에 첸 1위 영예

想像 2010. 11. 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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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콩쿠르로 성장하고 있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피아노 부문)이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통영에서 펼쳐졌다.

세계적인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을 기억하고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 육성 하기 위해 시작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되었으며 2003년부터 첼로 • 피아노 • 바이올린 세 개의 부문이 매년 한 부문씩 개최되고 있다.

2010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는 총 20개국 91명이 지원하였으며 지난 8월 30일, 광화문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예비 심사를 통해 총 12개국 23 명의 본선진출자가 결정되었다.

23명의 본선진출자중 2010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영예의 1위는 중국의 ‘윤지에 첸’(줄리어드음악원)에게로 돌아갔다.


2위는 알레산드로 델야반(레이코 코모 음악원), 3위는 엘마 카사노프(모스크바 음악원)에게 돌아갔으며 이주은(한국·뮌헨 음대)씨와 김성필씨(한국·피바디 음악원)가 공동 4위를 수상했다.

(사진순서 :  위로부터 알레산드로 델야반, 엘마 카사노프, 이주은, 김성필)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박성용영재특별상은 김홍기씨(한국한국예술종합학교)가 수상했다. 또 윤이상 선생의 곡을 가장 잘 해석한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윤이상 특별상은 아키히토 오쿠다(일본.베를린 국립음대)씨가 수상했다.

(사진제공 : T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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