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공짜 아이폰4에, 우리집 통신비 최소화 작전

想像 2010. 9. 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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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침내 아이폰4 사전예약 (47차) 가입 신청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SKT와 KT, 삼성전자 갤럭시S와 애플 아이폰4를 놓고 저울질하기 2개월. 마침내 최종결론은 KT의 애플 아이폰4를 선택했습니다. 아울러 'T끼리 온가족 무료'제도를 활용해 우리집 통신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방안도 찾아 앞으로 순차적으로 단행(?)할 계획입니다.


KT 아이폰4를 선택한 이유



SKT 갤럭시S와 KT 아이폰4를 놓고 저울질 하길 3개월 마침내 SKT갤럭시S를 버리고 KT 아이폰4을 2번째 제 스마트폰으로 선택했다. SKT 고객인 (기존엔 T-옴니아를 사용하고 있음) 본인이 SKT 갤럭시S에 놔두고 KT 아이폰4으로 갈아탄 이유는?

1. 삼성 갤럭시S〈 애플 아이폰4


본인의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가 나왔어도 애플 아이폰4가 국내에 출시되기를 기다렸다. 두제품을 직접 비교해 보기 위해서이다.

결국 두제품을 2주간 비교 사용해 본결과 아이폰4를 선택하기로 마음먹었다.

갤럭시S가 T-옴니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은 제품이기는 하나 ① 편리한 사용자 환경(UX) ②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③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등에서 아직까지는 아이폰4를 능가하지 못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갤럭시S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보다는 애플 아이폰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더 마음에 들었다. 색상이 자연스럽고 해상도가 확실히 더 좋다.

물론 아이폰4의 경우 '데스그립'문제 및  최근 제기되고 있는 '통화수신불량' 문제가 조금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비교 테스트해 본결과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다.


2. KT 통신환경 〉SKT 통신환경


본인의 경우 3G통신을 통한 AOD서비스나 VOD서비스는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 주로 인터넷 서핑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본인의 경우에는 월 정액 4만5천원, 무료 데이터용량 500MB인 i-라이트 요금제면 충분하다. 따라서 같은 값이면 무료 WiFi존이 3만5천개이고 내년까지 10만개를 늘린다는 KT가 무료 WiFi존이 1만여개에 불과한 SKT보다 훨씬 더 편하다.


3. KT 요금제 〉SKT 요금제


SKT가 먼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아 KT보다 스마트폰 요금제면에서 한발 앞서 가는 듯했지만 KT 역시 월 정액 5만5천원이상의  스마튼 스폰서형 요금제에 가입하면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 KT의 경우 무료 WiFi존이 많아 데이터 통신환경측면에서 월5만5천원이상 정액요금제와 월5만5천원 미만 정액요금제간을 좀 더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면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가입후 요금제 변경이 가능한 본인 입장에서는 KT가 유리해 보였다.


공짜 KT 아이폰4 얻기 작전


KT 아이폰4을 선택한후 공짜로 아이폰4을 얻기 위해 증권사를 바꿨다. 키움증권 모바일 GoGo페스티벌이라는 이벤트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미 증권거래를 하고 있는 본인 입장에서는 월 100만원이상 주식거래를 하면 아이폰4 할부금 11,000원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 이정도는 식은 죽 먹기이다. 월 4,000만원이상 주식거래시에는 월 50,000원씩 단말기 할부금 + 통신비 일부를 지원해 준다고 하니 더 구미가 당겼다. 잘하면 아이폰4을 단말기 할부금 + 통신비 한푼 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 은행에 가서 키움닷컴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아이폰4 예약접수를 신청했다. 예약그룹 47차. 다음달에야 아이폰4를 받을 수 있겠지만 특별한 문제는 없다. 이제 한번 더 고생만 하면 된다. 기존 거래 증권사에 가서 기 보유주식들을 키움닷컴 증권계좌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족 통신요금 최소화 작전


아이폰4 공짜로 손에 넣기에 이어 우리집 통신요금 최소화하기 위한 작전도 펼칠 계획이다.

1. 내 통신요금 '0" 및 최소화 만들기 ▶ 증권사 이벤트 및 제휴카드 활용


월 4,000만원이상 주식거래만 하면 단말기할부금 + 통신비 50,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실상 KT 청구서에서 내가 결제할 돈은 "0". 월 4,000만원 주식거래가 힘들 경우에도 통신사 제휴 카드를 발급받으면 통신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본인의 주사용 카드인 현대카드의 경우 QOOK현대카드로 새로 교체 발급받은 후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을 하면 월 8,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30만원이상 결제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본인 입장에서 충분히 가능.



2. 본인외 3인가족 통신요금 줄이기 ▶ 'TB끼리 온가족 무료' 및 제휴카드 활용


현재 와이프가 LG U+에 가입되어 있고 본인과 2명의 자녀가 SKT에 가입되어 있다(둘다 피처폰). 본인 및 2명의 자녀는 온가족 할인을 받고 있지만 통신사를 갈아 탄지 얼마 안돼 10%에 불과하다.

그런데 본인이 SKT에서 KT로 옮기면 2명의 자녀들만 SKT에 남게 된다. 마침 와이프가 휴대폰을 바꿔야 해 SKT 휴대폰(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을 사게 되면 3인가족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초고속 인터넷을 공짜로 쓸 수 있다.

SKT는 'TB끼리 온가족 무료'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간 결합한 이동전화 회선수에 따라 SK브로드밴드 유선상품의 기본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하는 혁신적인 결합상품으로, SK텔레콤 이동전화를 이용하는 가족 구성원들이 2회선을 묶을 경우 집전화('무료200', 기본료 8천원)를, 3회선의 경우 초고속인터넷('스마트다이렉트', 기본료 2만원)을, 4회선을 묶을 경우 집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의 기본료를 100% 할인받게 된다.

본인의 경우 집전화대신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므로 3인가족 묶어 초고속 인터넷('스마트다이렉트', 기본료 2만원)을 공짜로 쓰면 통신요금을 2만원 절감할 수 있다. 거기다 와이프가 통신사 제휴카드를 새로 교체 발급받으면 추가로 월 5천원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본인을 제외한 우리집 가계 통신비를 10만원이하로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이 본인이 연구한 '공짜 아이폰4에, 우리집 통신비 최소화 작전"이다. 집집마다 사정이 틀리니 100% 정답이 아니지만 참고할 만한 자료는 될 것 같아 글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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