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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경남 삼천포항 - 남해군 일주 주말여행

想像 2009. 4. 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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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삼천포항 - 남해군 일주 주말여행

봄기운이 만연한 4월입니다. 4,5월은 봄 나들이 하기 너무나 좋은 시즌이죠. 그래서 남해안 1박2일 주말여행 코스를 소개할 까 합니다.

1박2일 삼천포 ~ 남해군 일주 주말여행
사천IC ~ 삼천포항 ~ 남일포 해수욕장 ~ 창선/삼천포 대교 ~ 해안도로 ~ 남해갯벌 ~ 상주해수욕장 ~ 꽃축제 구경 ~ 남해 대교 ~ 하동 IC


풍부한 해산물 먹거리의 천국, 삼천포항
부산사는 저이지만 삼천포항에서 먹은 회맛은 정말 싱싱함 그자체입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정말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매우 조렴합니다. 4인기준 7-8만원이면 싱싱한 회와 함께 다양한 해산물들을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떨지? 꽃 추천합니다. 이왕이면 저녁식사를 삼천포항에서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작지만 앙증맞은, 깔끔한 남일대 해수욕장
삼천포의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해수욕장 길이는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만 모래가 깨끗하고 무엇보다 조용해 남해바다의 정취를 즐기기에는 딱이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남일대 리조트 시설도 그런대로 훌륭해 숙박장소로도 추천할 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한다


남일대해수욕장 주변의 볼거리.
진널전망대는 남일대해수욕장에서 남쪽해안변으로 산책로를 따라서 약10분정도 거닐면 울창한 소나무 사이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으며, 인근 방파제와 해안변에는 바다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로 인해 붐빈다. 또한 코끼리 형상을 하고 있는 코끼리 바위도 볼만한 절경인데 해안에 잘 정돈된 산책길을 따라 바로 앞에까지 접근할 수가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 수상 창선/삼천포대교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을 수상한 창선/삼천포 대교는 꼭 가봐야 할 명소이다. 다양한 모양의 다리가 연이어 나있는 모습이 무척 이채롭고 아름답다. 특히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창선/삼천포대교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어디가도 절경인 남해섬의 절경.
창선대교를 지나면 삼천포에서 남해군로 빠지게 된다. 남해군은 한려수도의 보물섬과 같은 존재이다. 해안도로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일 뿐 만아니라 상주 은비치 같은 아름다운 백사장은 물론 드넓은 갯벌, 점점히 떠 있는 섬들. 어디서 사진을 멋진 사진들이 연출되는 아름다운 곳이다. 


봄꽃 축제 만발한 남해군
남해군은 벚꽃 터널도 여러군데 있다. 그러나 이미 벚꽃들은 저버려 제대로 보기 힘들지만 남해군이 국도 곳곳에 조성해 놓은 꽃밭은 길가는 나그네의 발길을 잡아 맨다. 유채꽃은 물론 튤립 등 형형색색 봄꽃이 자태를 뽑낸다. 사진속의 추억을 남기기엔 너무나 좋다


덤으로 가는 여행, 섬진강과 하동 쌍계사
남해군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되면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꼽히는 섬진강을 가 보는 것도 좋다. 이미 주변의 광양 매화나 화개장터, 쌍계사 벚꽃은 지고 없지만 하얀 은빛을 날리는 섬진강과 백사장 하나만으로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거기다 덤으로 천년고찰 쌍계사와 쌍계사까지 십리길 벚꽃 나무 터널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사진 : 상상이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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