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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우손부산어묵 깡통시장본점 : 이재용 회장의 '쉿' 으로 유명해진 어묵집 (평점 4.7)

想像 2024. 3. 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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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손부산어묵 깡통시장본점
부평깡통시장의 이재용 회장의 '쉿' 으로 유명해진 어묵집


"이재용 회장이 먹은 어묵은 어떤 건가요?"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에 있는 이 어묵집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회장을 비롯 재계 총수들과 함께 방문했던 곳이다. 당시 이재용 회장이 어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어묵집은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2월 6일 엑스포 유치를 위해 함께했던 이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과 함께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해 떡볶이와 어묵 등을 나눠 먹었다. 이 회장은 해당 어묵집에서 "사장님, 저는 어묵 국물 좀"이라고 요청해 종이컵에 든 국물을 마신 뒤 "아, 좋다"라고 말하는 영상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 또 이 회장이 카메라를 향해 코를 찡긋하고 웃으면서 오른손 검지를 입에 가져다 대는 '쉿'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도 관심을 모았다.

 

부산에는 정말 많은 어묵집이 있어서 왠만한 인지도가 아니면 명함조차 못내민다. 이재용 회장이 어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전만에는 장우손부산어묵은 부산의 3대 어묵집이라는 고래사, 삼진어묵, 미도어묵  등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다.

 

본인 역시 이재용 회장이 먹은 어묵이 어떤 것인가 싶어 부평깡통시장에 간 김에 한번 들러보았다.  일단 어묵을 먹어 보았는데 가격은 비싼 편이나 맛은 확실히 맛있다. 이유는 재료. 장우손어묵의 어묵은 알래스카산 A급 명태 연육의 함량이 90% 이상이며, 치즈·새우·고추 어묵도 함량이 80% 이상인 어묵이다. 순수 알래스카산 명태 연육으로 반죽해 잡내가 없고 깔끔하며 쫀득한 식감 때문에, 밀가루 함량이 높은 어묵과는 달리 확실히 고급스런 느낌이 난다. 부산의 3대 어묵집이라는 고래사, 삼진어묵, 미도어묵  등과 비교해 절대 밀리지 않는 맛이다. 한번 가서 먹어 보시길 추천드린다.

 

 

 

장우손부산어묵 깡통시장본점  모습

 

 

 

매대 앞에  '이재용 회장님 서계시던 자리'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가게 앞 매대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어묵들을 직접 판매 한다. 사서 집에 가져가 어묵요리를 해 먹어도 된다.

 

 

가게 안에서 이재용회장이 먹었던 어묵을 직접 먹어 볼 수 있다. 떡볶이도 같이 판다. 어묵은 한개 1,500원. 부산 어묵치고는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인데 그 이유는 좋은 재료를 써서 만든 고급어묵이기 때문이다. 

 

 

 

어묵을 사서 먹을 수 있는 가게 내부 모습

 

 

확실히 장우손부산어묵 어묵은 순수 알래스카산 명태 연육으로 반죽해 잡내가 없고 깔끔하며 쫀득한 식감 때문에, 밀가루 함량이 높은 어묵과는 달리 확실히 고급스런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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