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물회횟집은 송정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송정역 근처 활어물회 , 활어덮밥을 잘하는 베스트 맛집이다. 신선한 제주산 광어를 사용한다는 회가 푸짐하게 들어간 활어물회는 맛도 깔끔하고 좋다. 활어물회와 활어덮밥이 있지만 둘의 차이는 물회육수를 넣냐, 안넣냐의 차이다. 활어물회를 주문하도라도 먼저 회덮밥식으로 비벼 먹다가 물회육수를 부어 물회식으로 먹어도 좋다. 같이 나오는 파래죽과 파래전도 이 집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된다. 가격도 회 양을 감안하면 결코 비싸지 않다.
송원물회횟집은
송정역쪽에서 들어가는 문이 있고
반대편 송정천에서 들어가는 문이 있다
가게 바로 앞에는 송정천이 있는데 경치가 참 아름답다
| 송정천(松亭川)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의 장산에서 발원하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의 동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뿐만 아니라 왜가리, 홍머리오리, 물병아리 등도 서식하고 있다. |
가게에 들어서면 예쁜 정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가게 내부는 넓고 그런대로 깔끔한 편
오픈하자 마자 가서 휑하지만
자리에 앉아마자 손님들이 들이 닥친다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오신다
찐 동네맛집
식당 한벽면에는
유명인들의 사인들이 걸려있다
메뉴판
활어물회, 활어덮밥 2가지이다.
보통 17,000원 특 24,000원이다
그런데 활어물회랑 활어덮밥이랑 차이가 없다
물회육수를 넣냐, 안넣냐 차이.
우리는 활어물회를 주문했다
주문후 나온 파래죽
파래죽은 처음 먹어 본다
기대이상으로 맛있다
파래죽에 이어 파래전도 나온다
이 집만의 특색있는 서비스
파래향이 나는 전 맛이
에피파이저 역할을 해준다
마침내 나온 물회
우선 회양이 정말 푸짐하다
가성비 최고
그리고 회도 신선하고 맛있다.
제주산 광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먼저 회를 쓱쓱 비벼
먹어보다가
육수를 부어
물회로 먹는다
육수는 조금만 넣어라고 한다
같이 나오는 매운탕도
간이 가하지 않으면서
시원담백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