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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시티맛집] 미역국 정찬으로 유명한《풍원장 미역국정찬》(평점 4.5→4.0로 강등)

想像 2022. 12.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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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원장 미역국정찬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미역국 정찬으로 유명한 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해운대 마린시티의 맛집 ‘풍원장’은 부산 여행객 등이 필수 방문 코스로 꼽는 곳 가운데 하나일 정도로 '미역국 정찬' 하나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이다. 워낙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이 집은 보통 식사를 하려면 대기를 해야 한다. 

 

부산시 기장군이라고 하면 기장미역을 떠올릴 만큼 동해와 남해가 접하는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기장미역과 다시마는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이러한 부산 기장 미역을 활용한 미역국 정찬집이 최근 새로운 부산의 맛집으로 등극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바로 《풍원장 미역국정찬》이다.

 

풍원장은 기장갯마을에서 1983년 처음 문을 연 후 지금은 시골밥상집 안동보리밥, 풍원장 미역국정찬, 풍원장 꼬막정찬,식당 120 등 부산을 대표하는 맛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풍원장 미역국정찬, 풍원장 꼬막정찬은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런데 해가 갈 수록 미역국 맛이 떨어지는 반면 가격은 엄청 올라 맛집으로서의 매력이 점점 상실되는 것 같다. 이번에 먹은 미역국은 과거와 같은 진한 맛이 없이 밍밍했고 가격도 2018년도에 11,000원하던 조개미역국이 이제는 16,000원으로 엄청 올랐다.  

 

 

풍원장 미역국정찬 마린시티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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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모습.  야외 테이블도 있어(겨울에는 차양막으로 가려져 있다). 동백섬 일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메뉴판. 2018년 메뉴판과 비교하면 가격이 거의 5천원이 올랐다.
나오는 밑반찬은 예전이나 거의 같다. 다만 5명인데 밑반찬 양이 인색하다.
순살가자미조개미역국(18,000원)
과거보다 미역국 국물이 진하지 않고 집에서 끓인 것처럼 밍밍하다
가오리무침 (15,000원). 미역국보다 오히려  맛있었다. 가오리도 많이 들어가 있고 양념맛도 괜챦고 가격도 합리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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