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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맛집] 삼락재첩거리의 재첩국 맛집 《할매재첩국집》(평점 4.1)

想像 2022. 10.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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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재첩국집

사상구 삼락재첩거리의 시원한 재첩국으로 유명한 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부산 사상구에 가면 '삼락 재첩거리'란 곳이 있다. '삼락 재첩거리'는 부산 사상구청이 2000년 삼락교 일대를 지칭한 것에서 유래했다. 예전에 낙동강 하구에서 재첩이 많이 잡혀 이 근처에 재첩국 가게들이 성업했다고 한다. 지금은 인근에서 재첩 생산이 거의 안 되면서 재첩국 가게는 몇 군데밖에 없다.

'삼락 재첩거리'라는 표지판 앞에 '할매 재첩국'이라는 간판을 단 두 곳의 가게가 영업 중이다. 둘 다 같은 집으로, 1972년 재첩국 장사를 처음 시작한 유말임할머니의 아들과 손자 명의로 된 가게였다.

재첩국이라고 하면 '이 집'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았다. 한마디로 장작불로 삶는 재첩국의 '구수하고 깨꼼한 맛'이 이 집을 찾게 한다고 한다. 메뉴는 재첩국과 재첩회, 두 가지뿐이었다. 재첩국 상을 보고는 조촐한 차림에 살짝 실망을 했다. 반찬을 담은 스테인리스 그릇이나 강된장과 김치, 고등어조림 등의 반찬 구성이 투박한 느낌이었다. 그러나 거친 반찬이라도 순식간에 밥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것이 '할머니 밥상'의 신묘한 내공이듯, 이 집 반찬도 꽤 정감이 갔다.

 

 

할매재첩국집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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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는 소박하다.
메뉴판,재첩국 8,000원. 얼마전까지 7,000원이었는데 1,000원이 올랐다.
재첩국 상을 보고는 조촐한 차림에 살짝 실망을 했다. 반찬을 담은 스테인리스 그릇이나 강된장과 김치, 고등어조림 등의 반찬 구성이 투박한 느낌이었다.
요즘 재첩이 귀해서 그런지 재첩국에 들어가 있는 재첩양은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국물은 깨꼼한 맛 그 자체. 그래도 밥 한 그릇 뚝딱. 투박하지만 이 집 반찬도 꽤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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