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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올드가요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듣기/가사]

by 想像 2022. 8. 17.

〈칵테일 사랑〉은 프로젝트 그룹 마로니에가 1994년 3월에 발표한 3집 앨범 《마로니에3(칵테일 사랑)》의 타이틀곡으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메가 히트곡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은 약 100만 장을 판매하며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이 곡은 프로듀서 김선민이 작사·작곡, 신윤미와 유영선이 편곡, 그리고 객원 보컬 신윤미·최선원·김신우가 함께 노래를 불렀다. 흥겨운 레게 리듬에 감미로운 멜로디와 세련된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신윤미와 최선원의 아름다운 화음, 마지막 후렴구에서 시원하게 내뿜는 신윤미의 고음이 인상적인 곡이다.

 

 

마음 울쩍한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지 쓰고파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그 음악을 내 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 햇살 눈부시게 나를 깨워 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수함을 느끼고 싶어
어느작은 우체국앞 계단에 앉아
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 줄
그런 연인을 만나 봤으면
마음 울쩍한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지 쓰고파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그 음악을 내 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 햇살 눈부시게 나를 깨워 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수함을 느끼고 싶어
어느작은 우체국앞 계단에 앉아
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 줄
그런 연인을 만나 봤으면
마음 울쩍한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지 쓰고파
창밖에는 우울한 비가 내리고 있어
내마음도 그 비따라 우울해지네
누가 내게 눈부신 사랑을 가져 줄까
이세상은 나로 인해 아름다운데
마음 울쩍한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지 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