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안리 해수욕장과 가까운 민락수변로에 밀락더마켓(Millac the Market)이 새로 오픈했다. 밀락더마켓은밀락더마켓은 키친보리에가 부산의 랜드마크 '더베이101', 다대포 '올드트리마켓'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워터프론트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330평 규모의 밀락더마켓은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꿈의 무대 '버스킹 스퀘어', 바다쪽으로 향한 스탠드형 계단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부산을 느낄 수 있는 '오션뷰 스탠드' , MZ가 열광할 F&B와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아트 플랫폼 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공간이 입접해 있다.
홍콩 현지의 맛을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푸키스(POOKIE'S)', 프리미엄 수제 맥주 브랜드 '네이키드 에이프(NAKED APE)'와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팝 컬처의 아이콘 랜디스 도넛(Randy's Donut)외에 △랍스터 바(해산물) △코카모메(텐동) △피플웍스(멕시칸 푸드) △더핏짜(피자) △솜타래(디저트) △보리에(베이커리) △포도(와인 앤 그로서리) △료코(돈카츠) △리초야(디저트) △스타벅스(카페) △버거스올마이티(버거) △두장원(한식) △료미(소바) △량(쌀국수) 등이 입점해 있다.
또 △골스튜디오(패션) △포니필름(셀프 사진관) △바나나크림(캠핑) △과일수레(꽃, 과일) △40192(자전거용품) △커먼테이블(가구) 등 개성 있는 아트 플랫폼과 플래그십 스토어도 입점해 있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팝업 행사도 열린다. 신발 편집숍 세이브힐즈(신발)와 파도블(신발), 동 소재의 식기 브랜드 해튼(리빙), 슬로우파라다이스(가죽), 동백잡화점(잡화) 등이 7월 한 달간 운영된다.
오픈과 더불어 광안리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는데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쉬운 점은 1층이 통째로 주차장이라 실제 가용공간이 2층뿐이라 그리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