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음악/최신가요

BIG Naughty (서동현) - 정이라고 하자 [듣기/가사]

想像 2022. 6. 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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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나티(BIG Naughty, 본명 서동현)가 '정이라고 하자'와 함께 2022년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정이라고 하자'는 맑은 플루트 소리와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가 메인으로 구성된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이다. 빅나티는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비트 위에 오랫동안 잊지 못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했다. 여기에 10CM, TOIL이 지원사격을 펼쳤다. 빅나티의 달콤한 음색과 10CM 권정열의 탄탄한 보컬에 TOIL의 세련된 프로듀싱까지 더해진 '정이라고 하자'가 봄의 계절감과 어울리는 따뜻한 무드를 전해주고 있다.

 

Back to the day
갓 10대가 됐을 때
그때 내가 널 보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해
왜인지 외로워지는 밤에 You say
흐린 추억 속에 네게 안겨 잠드네
Yeah 친구들과의 술자리
나는 또 네 얘기를 꺼내
보고 싶다는 넋두리에
친구들 답은 뻔해
10년도 더 된 애를 사랑할 수 있냬
이제 그만 잊으래
근데 그게 잘 안돼
그래 걔 말마따나
넌 아담의 사과일 수도
But 난 신을 안 믿으니까
네 전화 바로 픽업
지금 주소 찍어
어디든 상관없어 다 갈 테니까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건 미련이 아냐
그냥 정이라고 하자
임마 네가 뭘 알아
이건 사랑이 맞아
분명 약속했단 말이야
I know I’m wrong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온 기억들을
더듬고 있을 때면
You say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건 미련이 아냐
그냥 정리하고 가자
아메리카노보단 라떼를
맛있게 내리던 네 집 앞 카페를
매일 같이 갔었었던 그때를
내려줄게 쓰지 않아 이제는
넌 매일 밤 예뻐 예뻐
해주며 날 재워 재워
식어버린 널 데워 태워
꿈에서 날 깨워 줘
버려진 기억들 속에서
쓸만한 컷들을 찾고 있어
이미 내 곁에 더는 없는 너지만
난 너를 느낄 수 있어
닿을 듯 안 닿을 듯
떠나는 뒷모습이
왜인지 행복해 보여
너라도 행복해줘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건 미련이 아냐
그냥 정이라고 하자
임마 네가 뭘 알아
이건 사랑이 맞아
분명 약속했단 말이야
I know I’m wrong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온 기억들을
더듬고 있을 때면
You say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건 미련이 아냐
그냥 정리하고 가자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건 미련이 아냐
그냥 정이라고 하자
임마 네 말이 맞아
이건 사랑이 아냐
그냥 정리하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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