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아이코스 듀오를 사용해 오다 점점 성능이 떨어져 이번에 《KT&G 릴미니》을 새로 구입했다. 한 3주간 정도 사용해 보고 사용후기를 올려보는데 객관적인 입장에서 장점과 단점을 야기하도록 하겠다.
《KT&G 릴미니》의 장점
1. 가격이 저렴하다
《KT&G 릴미니》은 현재 3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요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값이 왠만하면 10만원대를 넘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저렴하다. 심지어 기존의 쓰던 기기를 반납하는 조건인 아이코스 3 듀오의 보상판매가가 69,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가장 저렴한 궐련형 전자담배가 아닌가 생각된다.
2. 휴대하기 편하다
《KT&G 릴미니》은 한손에 쏙 들어가는 초소형 사이즈로 간편한 휴대 및 사용이 가능하다. 크기가 10.0X2.8X2.0cm이고 무게가 54g에 불과하다
3. 배터리 잔량 확인이 용이하다.
《KT&G 릴미니》은 직관적인 LED 표시등으로 한눈에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표시등은 4단계로 되어 있어 사용량 및 충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4. 연무량이 풍부하다
《KT&G 릴미니》의 호환 담배인 'Fiit Change Q'를 피워보니 연무량이 풍부하고 담배 맛이 일반 궐련 담배만큼 괜챦다. 아이코스보다 훨씬 더 담배맛이 좋았다.
《KT&G 릴미니》의 단점
1. 충전을 자주해야 한다
《KT&G 릴미니》의 경우 마니 사이즈고 저가 모델이라 그런지 배터리 용량이 작다. 최대 10개피까지 피울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7~8개 정도 피울 수 있는 것 같다. 하루 한 갑을 피우는 사람의 경우 하루 2~3번은 충전을 해야 하는데 이게 가장 귀챦다. 《KT&G 릴미니》의 최대 단점이다.
2. 충전어댑터가 마이크로5핀
요즘 충전기 대세가 고속충전이 가능한 C타입으로 가고 있는데 이 제품은 구형인 마이크로5핀을 사용한다. 최근 많은 전자제품들이 C타입을 채용하고 있어 C타입이 오히려 호환성이 높다. 자주 충전해야 하는 입장에서 마이크로5핀은 별도로 전용 어댑터를 들고 다니야 해서 불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