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베토벤

베토벤 : 장엄미사(Missa Solemnis) D장조, Op.123 [Orchestre Révolutionnaire et Romantique,John Eliot Gardiner]

想像 2020. 10. 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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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Missa solemnis, Op.123


베토벤이 거의 4년 동안 매달린 《장엄 미사》는 오늘날 19세기 최대 걸작의 하나로 손꼽힌다. 베토벤은 1819년에 이듬해 있을 루돌프 대공의 즉위식에서 연주될 미사곡을 의뢰받았다. 하지만 곡은 제때 준비되지 못하고, 베토벤은 1823년 3월에 곡을 완성해 대공에게 바쳤다.

 

대공에게 헌정함에 있어 제1곡 「키리에」의 첫머리에 ‘마음으로부터-또다시 마음으로 가리라’ 라고 스스로 써 넣었다고 한다. 너무도 고뇌가 많은 인생을 걸어온 베토벤(독일)이 그 만년에 이르러 마음의 평화를 절실하게 기도한 종교적 고백이라고 할 만한 작품으로, 고금을 통한 종교 음악의 대표적인 명작의 하나이다.

 

곡의 구성은 미사 통상문(p. 639)에 따라 5곡으로 이루어지고, 혼성4부의 독창 및 합창, 그리고 2관 편성에 바탕을 둔 관현악과 오르간에 의해 연주된다.

 

Beethoven: Missa Solemnis

 

1. Kyrie

 

2.  Gloria

 

3. Credo 

 

4. Sanctus

 

5. Agnus D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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