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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기암절벽에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인《남원큰엉해변(남원큰엉해안경승지)》

想像 2020. 9. 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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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큰엉해변(남원큰엉해안경승지)》 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내에서 서쪽으로 1㎞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동굴을 제주특별자치도 방언으로 엉이라 하기 때문에 큰 바윗덩어리가 아름다운 해안을 집어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용암 덩어리로 이루어진 기암절벽이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절벽에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을 이룬다.

 

해안절벽 위로 2㎞에 걸친 아름다운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주변에 부드러운 잔디가 자라 있다. 산책로 전망대에 서면 시커멓고 까마득한 기암절벽 아래로 탁트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 오랜세월 쉬지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 안는 풍경을 보노라면 때묻지 않은 자연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산책로 중간에 벤치가 있어 쉬어갈 수 있으며 산책길 중간쯤 맞닿은 나무가 만들어 놓은 우리 나라 지도 형상의 공간이 있어 특색을 이룬다. 인근 금호리조트 제주에 주차를 하고 여유롭게 아름다운 제주의 해변 풍광을 즐기면 된다.

 

 

금호리조트에 주차를 하고 잔디밭을 질러 가면 바로 남원큰엉해변
해안산책로의 모습
산책길 중간쯤 맞닿은 나무가 만들어 놓은 우리 나라 지도 형상의 공간. 신기하다
큰엉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암절벽과 해식동굴이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절벽에 하얀 포멀을 만들며 부서지는 파도와 푸른 바다는 한폭의 수채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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