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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저렴하면서도 제주만의 특색 있는 파스타집《탐라는 파스타》(평점 4.5)

想像 2020. 9. 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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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는 파스타》는 제주 중문관광단지와 가까운 '호텔 더본 제주' 근처에 있는 피자, 스파게티, 파스타 전문점이다. 바로 옆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소개된 후 포방터에서 제주도로 옮겨간 돈가스집 '연돈'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연돈'은 하루에 파는 돈가스 수를 제한해 이 집 돈가스를 먹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본인도 저녁에 이 '연돈'을 찾았지만 이미 매진. 그래서 대안으로 찾은 집이 바로《탐라는 파스타》

 

하지만 이 집에서 식사를 하고 난 후 소감은 '연돈'의 대안 식당이 아니라 '연돈'만큼 맛있는 맛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우선 비싼 제주도 물가에 비해 저렴한 메뉴 가격에 우선 놀랐지만 가격 대비 주문한 피자나 스파게티, 파스타 음식들이 아주 실하게 정말 잘 나온다는 것. 대기하지 않아도 되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다음에도 이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음식들도 제주의 향이 물신 피어난다. '전복 파스타'나 '흑돼지 아라비아타'가 그 것. 제주하면 떠 오르는 것중 하나인 '전복','흑돼지'를 스파게티, 파스타에 잘 접목한 듯하다. 맛도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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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는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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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는 파스타 전경 및 입구 모습
가게 내부는 소소하지만 깔끔했다.
메뉴판. 요즘 제주 맛집이다 할 것 같으면 음식 값이 정말 장난 아니게 비싼데 이 집 음식가격은 정말 저렴하다. 제주에 이렇게 싼 집이 있나 할 정도였다.
전복 파스타(13,000원), 흑돼지 아라비아타(8,000원), 본인햄에그피자(7,500원) 합 28,500원 저렴한 편이다
전복과 새우 등 해산물이 들어간 크림 파스타(13,000원) 전복이 2개나 들어가 있어 나눠 먹이 좋았다^^
흑돼지 고기가 들어간 매콤한 맛의 흑돼지 아라비아타(8,000원). 약간 맵지만 중독성 있는 맛
햄과 계란이 들어가 있는 피자 본인햄에그피자(7,500원).독특한 비주얼과 맛이었다.

아무튼 가성비 최고의 맛집. 제주도 맛집으로 추천해도 될 만한 집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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