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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세계에서 가장 큰 황금 와불상이 있는《왓 포(열반 사원) 》

想像 2020. 3. 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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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원들은 공식 명칭 말고도 각기 다른 별칭이 있는데, 왓 포는 열반 사원이 불린다. 태국 최초의 대학이 세워 진 곳으로, 약 2천여 년 전에 처음 지어진 유서 깊은 곳이다. 왜 이 곳이 열반 사원이라 불리느냐하면 왓 포 사원 의 명물인 와불상 덕분. 부처님이 열반에 들기 직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높이 15m 길이 46m의 세계에서 가장 큰 황금 와불상이 있기 때문이다. 와불 주변에 놓인 108개의 항아리에 골고루 동전을 넣으면 소원이 이루 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원 입구

 

왓포 입구 사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총 16개이다. 사원 입구에는 왕관 모양의 첨탑이 있는데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모자이크 형식으로 장식되어있다. 중국식 도자기를 조각내서 장식했는데 라마 3세가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또한 입구 앞에는 무기를 든 문 앞을 지키는 중국 거인 석상이 서있다.

 

왓 포 입구

입장료

 

왓 포에도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100바트(우리돈 1,800원). 티켓에는 무료생수권이 붙어 있는데 이 교환권을 내면 무료로 생수 한병을 준다

 

티켓

 

 

와불상

 

왓포 와불상 왓 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와불상은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길이 46m, 높이 15m를 자랑한다. 석고 기단 위에 황금색으로 칠해진 와불은 열반에 든 부처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왓 포가 열반 사원이라는 불리는 이유도 와불 때문이다. 와불이 너무 커서 전체의 모습을 한번에 보기 힘들고 발바닥은 아래에 있어서 그나마 자세한 윤곽을 볼 수 있다. 발바닥에는 자개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렸는데, 108번뇌를 묘사하고 있다.

 

프라 마하 사리탑 (Phra Maha Stupa)

 

사원 마당의 코너에는 4개의 탑이 있는데, 이 탑들은 “Phra Agghiya chedi”라고 부른다. Chedi는 불탑을 의미한다. 각각의 탑은 대리석 타일로 만들어졌다. 북동쪽, 남동쪽, 남서쪽, 북서쪽 4개의 코너는 각기 다른 수호신의 영역으로 정해져 있고, 4개의 탑 모두 이름이 다르다.

 

프라 마하 사리탑 (Phra Maha Stupa)

사원내부

 

사원내부 모습

대법전 (봇)

 

타논 쩨뚜폰에서 입구를 통해 사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이다. 전형적인 아유타야 양식의 건축물로 1835년에 복원했으며, 아유타야에서 가져온 불상을 본존불로 모시고 있다. 대법전 기단부에는 대리석을 조각한 회랑이 있다. 모두 152개 장면으로 <라마끼안> (태국 버전의 ‘라마야나’. 라마야나는 인도의 유명한 대서사시)을 묘사했다. 왕궁의 벽화에 비해 화려하진 않지만 정교한 석조 부조를 볼 수 있다. 대법전은 불상 박물관 역할도 수행한다. 외벽을 따라 394개의 황동불상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물은 태국 불상 중 가장 아름답고 우아하다고 평가되는 아유타야와 수코타이 양식의 불상이 주를 이룬다.

 

대법전과 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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