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맛집리뷰

[센텀시티맛집] 가성비 괜챦은 스시 전문점 《스시빈》(평점 4.0)

想像 2018. 4.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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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빈》는 센텀시티(해운대구 우동 1460 센텀티타워 102호)에 위치한 스시 전문점이다. 메뉴로는 오늘의 초밥, 특선 초밥등 세트와 사시미, 우동, 회덮밥, 모듬 오뎅탕, 코스메뉴, 단품 초밥 등이 있다. 점심특선으로 스시, 롤 세트가 있다. 코스는 A,B,C 3가지 종류가 있으며 2인이상 주문가능. 사시미, 초밥, 롤, 모듬튀김, 샐러드 등이 제공된다. 매장은 1,2층으로 1층은 바석과 테이블, 2층에 테이블과 좌식룸이 있다. 


이미 여러번 스시빈에 관한글을 올렸는데 그만큼 자주가게 되는 집이라 그렇다. 글을 쓴지 1년이 넘어 다시 스시빈을 다녀와서 후기를 올려 본다. 한때 스시빈에 대한 나의 평점은 5.0이었는데 점점 갈수록 평점이 낮아지는 것 같다. 이번에 갔을 때에도 예전만 못한 것 같아 평점을 0.5 내린다


2017/03/29 - [라이프/맛집탐방] - [센텀시티맛집] 가성비 최고인 스시 전문점《스시빈》(평점 4.5)



《스시빈》 내부 모습. 매장은 1,2층으로 1층은 바석과 테이블, 2층에 테이블과 좌식룸이 있다. 



《스시빈》에서 본인이 가장 즐겨 시켜 먹은 요리는 A코스 (1인당 22,000원). 이번에도 A코스를 시켰다. 아래사진은 주문후 나온 기본세팅.



A코스의 첫번째 요리는  회, 연어, 참치, 숭어, 참돔 등이 나왔다. 아래 사진은 2인분 양이다.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오고 생선회 맛도 괜챦은 편이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예전에 비해 참치회의 탱탱한 식감이 좀 사라진 듯. 좀 허물허물한 느낌. 그래서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두번째로 나온 스시와 롤. 유부초밥과 롤 1개씩 그리고 스시 4개가 나온다. 



세번째로 나오는 요리는 오뎅탕과 튀김. 우동이나 소바로 주문할 수도 있지만 이 집만의 차별화된 메뉴이고 맛도 괜챦아 주로 오뎅탕을 선택해 먹는다. 2인분이지만 양이 정말 푸짐하다. 다양한 오뎅들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동사리도 같이 나와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오뎅도 매운맛, 순한맛이 있고 꼬불이 오뎅도 있고 길쭉이 오뎅, 동그랑땡 오뎅도 있다. 



같이 나온 튀김. 새우 고구마, 깻잎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전보다 약간 양이 준 듯한 느낌이다. 



《스시빈》 하면 본인이 센텀시티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스시 전문점으로 추천하는 맛집이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뭔가 2% 부족해 지는 듯 한 느낌이다. 음식의 양과 질 모두 죄금씩 다운되는 느낌이랄까? 본인이 자주 오다 보니 입맛이 질려서 그런 것일까? 아무튼 이 집에 대한 만족도가 죄금씩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단돈 22,000원에 이정도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흔치 않다. 그런 의미에서 《스시빈》은 여전히 센텀시티에서 추천하고픈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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