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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jf 28일 저녁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대에서 열린 2017 부산 불꽃축제에서 형형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란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불꽃바지선 총 12대를 투입해 8만 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고, 미디어 파사드 쇼를 비롯해 최장 길이(1km)를 자랑하는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나이아가라 불꽃, 칼라이과수 불꽃 등을 연출해 부산불꽃축제 만의 특색을 강조했다. 특히 25인치 초대형 불꽃이 가을 하늘을 물들이자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원래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가 일단 규모도 크고 가장 볼거리가 많다. 하지만 광안리해수욕장은 수많은 인파로 극도로 혼잡하다는 것이 단점. 그래서 본인은 사람들이 더 몰리고 규모는 약간 작지만 바로 화려한 불불꽃쇼를 바로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마린시티에서 부산불꽃축제를 작년부터 즐기고 있다. 아래 동영상은 마린시티에서 찍은 《2017 부산불꽃축제》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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