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기암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진 부산《송도해안볼레길》

想像 2017. 5. 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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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오른편에는 《송도해안볼레길》 이 있다. 송도 해안볼레길은 해안 절경과 비엔날레 조각 작품, 암남 공원의 울창한 숲과 무인도인 두도를 손에 잡힐 듯 바로 앞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2000년대에 들어 새롭게 단장된 송도 해수욕장과 바다를 조망하며 해안을 탐색할 수 있는 송도 해안 산책로, 부산에서 가장 늦게 개방되어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암남 공원 그리고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해안의 시루떡 바위[층리], 수십 척의 무역선들이 옹기종기 정박해 있는 송도 앞바다의 환상적인 묘박지(錨泊地)를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현인광장에서부터 시작해 암남공원입구까지 나 있는 송도해안산책로는 해안을 따라 철제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이 길에는 2개의 구름다리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송도해안볼레길》 은 현인광장에서 시작한다. 현안광장에서 출발해 송도오션파크를 지나 쭉 가면 철제 데크가 나오고 여기서 부터 송도해안산책로가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송도해안산책로는 해안을 따라 철제 데크가 잘 설치되어 있어 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며 쉽게 걸을 수 있다. 



기암절벽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송도해안산책로의 모습.



송도해안산책로에는 2개의 구름다리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송도해수욕장 산책로에서 바라다본 송도해수욕장, 남항대교와 영도, 남항계류지, 두도와 암남공원 모습



산책로를 걷는 내내 발아래로 잔잔하게 파도치는 푸른 바다와 기암 괴석을 만나게 된다. 간혹 바다 낚시 삼매경에 빠진 강태공들도 만나게 된다.



한편 송도해안산책로는 부산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산책을 하면서 다양한 단층 및 지층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송도해안산책로의 끝 지점에 있는 암남공원주차장. 암남공원 위쪽에 예전에는 없던 송도해상케이블카 정류장이 새로 생긴 것을 알 수 있다



암남공원주차장은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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