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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공주맛집] 간이 세지 않으면서 맛있는 간장게장 맛집《도화담》 (추천 ★★★★)

by 想像 2016. 11. 21.

충남 공주시 무릉동에 위치한 《도화담》은 시골의 한적한 정취를 느끼며 맛있는 게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도화담은 복숭아꽃이 피는 연못이라는 의미라는데 한적한 전원주택 분위기에 정원에는 연못과 야외 테라스도 있다.


이 집의 주메뉴는 간장게장. 간이 세지 않은 게장에 돌솥밥과 정갈한 반찬들이 나온다. 먹기 좋게 자른 게장 위에 파채를 듬뿍 얹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양도 정말 푸짐하고 꽃게 크기 자체가 워낙 크고 알도 꽉 차있어서 아주 만족스럽다. 게장도 게장이지만 간장소스에 적셔 먹는 파절임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면서 계속해서 젓가락을 움직이게 만든다. 게장 외에도 한우 특수부위를 구워 먹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이 간장게장을 주문해 먹는다. 죽기전에 꼭 가볼 정도까진 아니지만 지방 맛집을 생각하면 손꼽을 수 있는 그런 집이다.



전원주택 같은 분위기의 《도화담》 모습



《도화담》 메뉴

게장정식 25,000원 생고기구이 25,000원, 육회 25,000원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다



게장정식을 시킨 후 나온 밑반찬들

한상가득 푸짐하다

가오리회무침, 김치전이 맛있었다



간장게장 4인분(100,000원)

1인당 끔직한 게 한마디씩 나온다



게장이 간이 세지 않아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이다

먹기 좋게 자른 게장 위에 파채를 듬뿍 얹어내는 것이 특징

 꽃게 크기 자체가 크고 알도 꽉 차있다

간장소스에 적셔 먹는 파절임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뚜껑에다 밥을 얹인후

간장소스를 조금 뿌리고

게장 내장까지 싹싹 비벼 먹으면

정말 굿



죽기전에 꼭 가볼 정도까진 아니지만 지방 맛집을 생각하면 손꼽을 수 있는 그런 집이다. 나의 평점은 ★★★★(추천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