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탠로드의 유래는 2008년 4월 ‘문탠로드(Moontan Road)'라는 이름의 걷기코스를 만들면서부터이고, 문탠은 선탠(Suntan)에서 착안한 말이라고 해요. ‘달빛을 받으며 가볍게 걷는 길’이란 달맞이길 입구에서 시작해서 달빛나들목-바다전망대-체육공원-달맞이어울마당-해월정-답빛나들목으로 한바퀴 이어지는 2.5Km의 산책로이다.
크게 다섯구간으로 나뉘어져 조성되어 있다. 크게 다섯구간으로 나뉘어져 조성되어 있다.
달빛 꽃잠길(0.4㎞) : 설레는 마음으로 달빛 맞으러 가는 길
달빛 가온길(0.4㎞) : 은은한 달빛 속에 마음을 정리하는 길
달빛 바투길(0.7㎞) : 달빛에 몸을 맞겨 새로운 나를 만나는 길
달빛 함께길(0.5㎞) : 나와 달빛이 하나 되는 길
달빛 만남길(0.5㎞) : 아쉬움에 다시 오길 약속하는 길
문탠로드는 이름그대로 달빛을 맞으면 걷는 길이다. 그래서 여타 산책로와 조명시설이 되어 있어 밤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조명을 켜는 시간은 일몰~밤 11:00, 새벽 05:00~일출까지이다. 입구에 있는 장승을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는 바다를 끼고 울창한 해송들 사이로 난 오솔길을 걷게 된다. 문탠로드 바닥은 그냥 맨흙이다.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등으로 포장되어 있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길이다.
달빛나들목
달빛가온길
전망대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다
달빛바투길
최근 산불로 해송들이 까맣게 타 버려 안타까웠다
면적이 넓지 않아 그나나 다행이다
체육공원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비치되어 있다
달빛바투길
달빛 바투길을 걷다보면 동해남부선 폐선과 청사포 등대에 눈에 들어온다
갈림길
계속 가면 청사포-송정해수욕장까지 갈 수 있지만
본인은 달맞이 어울마당으로 해서 다른 출발점으로 돌아간다
달맞이 어울마당으로 올라가는 비탈길
달맞이 어울마당
문탠로드 산책길에 만난 야생화들
달빛 함께길
달빛만남길
다시 달빛나들목에서 다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