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부산명소] 부산의 명품 해안산책로 영도《절영해안산책로》: 관리동 ~ 이송도전망대

想像 2016. 3. 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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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절영해안산책로는 부산에서 최고의 해안산책로 알려져 있으며,산책로 관리동에서 중리 선착장까지 편도3㎞로 1시간정도 소요되며,해안 기암 절벽과 바다를 조망 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52개 걷기 좋은 해안길, 해안누리길로 선정된 길이다.


영도의 옛 이름은 절영도(絶影島)였다. 그림자조차 없을 만큼 빨리 달리는 명마,즉 절영명마를 생산한 섬이란 뜻의 절영도가 줄어진 이름이다. 신석기 시대의 패총,태종대 등 수많은 전설이 함께 하는 관광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또하나의 추억을 보탤 만한 명소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절영해안산책로'이다. 


남항대교를 배경으로 바다를 가득 메우고 있는 각종 선박, 그리고 기암절벽이 절경을 어우러져 해양 수도 부산만의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또한 도심권에 위치하여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용이하다.


모자이크벽화 타일, 피아노계단, 출렁다리, 대마도 전망대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맑은 날이면, 대마도를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있어 지역 주민들과 많은 도보 여행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절영해안산책로가 시작되는 곳은 부산 영도구 영선동 반도보라아파트 앞. 영도의 관문인 영도대교와 부산대교를 지나서 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영선동 아랫길에서 제2송도 바닷가 쪽을 향하다보면 아파트가 나오고 그 옆에 선박이 정박한 모습으로 건축된 관리동과 휴게시설이 나온다. 


영도의 과거,현재,미래를 41편의 테마로 조성한 약 1㎞ 구간의 '모자이크 타일벽화'가 이어지고, 곧 이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깔의 피아노 계단 나오고 계단을 힘겹게 오르면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이송도 전망대가 나온다. 이송도 전망대에서 흰여울문화마을(흰여울길)로 되돌아 나올수도 있으며 계속해서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동삼중리 선착장까지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절영해안산책로 입구



 선박이 정박한 모습으로 건축된 관리동과 휴게시설

이 건물안에 작지만 아기자기한 카페《카페마렌(Caffe Maren》이 있다. 



관리동 앞에는 절영해안산책로, 절영해랑길 종합안내도가 있다



관리동 바로 앞은 넓은 자갈밭



관리동을 지나 해안을 걷다보면

왼편 절벽위로는 흰여울문화마을이 보이고

오른편으로 남항일대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져 있다



조금만 걸아가면 해녀 탈의실이 나오고 

탈의실 바로 앞에는 해녀들이 갖 잡은 해산물들을 팔고 있다



1km에 걸쳐 있는 모자이크 벽화 구간



바람개비들이 줄줄이 서 있다



절영해안산책로 모습



산책로에서 바라다본 남항일대 바다 풍경

남항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맞은 편 송도와 암남공원 모습도 보인다



남항 앞바다에 계류중인 수많은 선박들



이곳 절영산책로는 그냥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갈매기들이 날아 다니는 모습



산책로를 한참 걷다보면 이정표가 나오고 여기서 부터는

해안이 끊어져 피아노계단으로 해서 올라가야 한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깔의 피아노 계단



이 피아노계단을 올라가면 절영해안산책로의 첫 전망대인 이송도 전망대가 나온다



이송도 전망대 풍경



여기서 내려가 자갈밭으로 이루어진 해안가를 따라 산책을 계속할 수도 있고



 더 올라가 절영해랑길을 따라 산책을 할 수도 있으며



아니면 시내방향으로 흰여울길을 따라 흰여울문화마을를 둘려 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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