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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가오슝여행] 치진 해수욕장에서 치후 등대(旗後燈塔)로 가는 해변산책로

想像 2016. 3. 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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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진 풍경구 (旗津風景區)》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모두 모여 있는 가오슝의 바닷가 명소! 구산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길쭉한 모양의 섬이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수많은 인파와 부둣가 풍경, 가오슝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 사원 천후궁, 그 옆으로 이어지는 시끌벅적한 해산물 거리의 모습이 먼저 방문객을 반긴다. 자전거를 빌려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달려도 좋고, 야자수가 늘어선 검은 모래 해변 치진 해수욕장에서 망망대해 수평선을 바라보면 필링을 해도 좋고 천천히 산책하며 언덕 정상의 등대 위로 올라가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해도 좋다.


《치진 해수욕장(旗津海水浴場)》을 둘려보고 다음으로 치후 등대(旗後燈塔)와 치후 포대(旗後砲台)를 구경하기로 하고 구글맵이 안내해 주는대로 발길을 돌린다.


치진 해수욕장(旗津海水浴場)에서 치후 등대(旗後燈塔)로 가는 길



예쁜 열대 꽃 군락이 지금이 겨울이라는 계절감각을 잊어버리게 한다




왼편으로 검은 모래 해변 치진 해수욕장(旗津海水浴場)과 기암괴석으로 이러진 해안 풍경이 아름답다



치진 해수욕장(旗津海水浴場)끝에서 바라다본 치후 포대(旗後砲台)



치후 포대(旗後砲台)로 가기 위해 언덕쪽으로 올라가니



긴다란 동굴 터널이 나타난다.



조금은 이색적인 터널을 통과하니



바로 망망대해와 수평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벽이 나타난다

아무리 찾아봐도 치후 포대(旗後砲台)로 올라가는 길이 없다




그냥 아름다운 해변산책로를 따라 쭉 직진





쭉 직진하다 보니 치후 등대(旗後燈塔)가 위치한 절벽아래까지 가버렸다

절벽아래에는 가오슝항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거대한 간판이 서있다.

좁은 해협을 통해 가오슝항으로 들어오는 배들은 이 입간판을 보면서

가오슝항으로 입항하할 듯



해변산책로에서 바라다본 맞은편 《시즈완 풍경구 (西子灣 風景區)》모습

방금전 다녀왔던 곳이다



해변산책로 끝부터는 치후 등대(旗後燈塔)로 올라가는 길

경사진 길을 오르다 보니

거대한 컨테이너선이 가오슝항으로 입항하는 장관을 볼 수 있었다



멀리 가소슝항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조금은 가파른 길을 계속 올라가니 마침내 치후 등대(旗後燈塔)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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