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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가오슝맛집]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야시장《리우허 야시장 (六合夜市)》

想像 2016. 3. 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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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보다는 먹거리 위주의 시장이며 명성에 비해 규모는 조금 작게 느껴지지만 넓은 도로 양쪽에 노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좀 더 쾌적하고 정돈된 분위기다. 관광객을 위해 꾸며진 야시장답게 많은 종류의 독특한 주전부리, 해안가 도시다운 해산물 음식이 많은 편. 가게에 따라 신선도가 떨어지는 해산물이 나오기도 하며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니 유의하자. 메이리다오 역 출구에서 나가자마자 바 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역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리우허 야시장 (六合夜市)》 모습






《리우허 야시장 (六合夜市)》의 먹거리들












시장을 둘르보다 우리나라 호떡 비슷한 빵을 하나 사서 먹어 보았다. 안에 고기가 들어 있어 설탕이 들어가 있는 우리나라 호떡과는 맛이 완전 다르다.



《리우허 야시장 (六合夜市)》의 해산물


《리우허 야시장 (六合夜市)》은 가오슝이 해안가 도시라서 그런지 해산물 음식이 많은 편이다. 《리우허 야시장 (六合夜市)》곳곳에 해산물을 고르기만 하면 즉석에서 굽거나 볶아 주는 음식점들이 많다







그중 한 음식점을 골라 해산물요리를 주문했다. 우선 입구에서 왕새우, 바지락, 가리비를 선택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요리가 되어 나오길 기다렸다. 그런데 가격표가 어디에도 없어 얼마가 나올지 궁금했다  




왕새우구이 (400대만달러)

크기도 크고 살이 많은데가 소금을 뿌려 구워 짭짭할 맛이 안주감으로는 딱이다


바지락 (300대만달러)


바지락 조개를 굴소스를 넣고 볶은 것인데 생각보다는 맛있다



가리비 (300대만달러)


가리비살을 굴소스를 넣고 볶은 것이다. 가리비가 실해 먹을 만하다.



다먹고 계산을 하려고 가격을 물으니 요리세개에 1,000대만달러(39,000원)을 달라고 그런다. 저렴한 대만 물가. 특히 《리우허 야시장 (六合夜市)》의 먹거리들이 100대만달러를 넘지 않은 것을 감안하니 외국인이라고 바가지 요금을 쓴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다행히 가격표가 붙어 있는 다른 음식점에서 가격을 비교해 보니 바가지는 아니다, 아무튼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니 해산물 요리를 먹을 것 같으면 이 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해산물을 고를 때에도 더운 지방인 관계로 신선도를 반드시 체크해서 고를 필요가 있다.


일본 양판점


《리우허 야시장 (六合夜市)》에서 특이하게도 일본 상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해 파는 일본 양판점이 있다는 것. 1/2층 모두 일본산 제품들만 진열되어 있고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일본풍이다. 사실 대만은 백화점도 일본계 자본이 많고 주요 생필품들 상당부분이 일본회사들 제품이다. 국산제품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한국의 의 할인매장이나 슈퍼마켓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시세이도의 퍼펙트 휩 폼 클렌징 경우 한국보다 훨씬 가격이 싸다. 이 때문에 대만 여행시 사와야할 쇼핑리스트에 시세이도의 퍼펙트 휩 폼 클렌징가 올라가 있을 정도


아무튼 시내 중심가에 있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야시장《리우허 야시장 (六合夜市)》. 가오슝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코스가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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