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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가오슝맛집]타이완이 본고장인 딤섬 맛집《딘타이펑(鼎泰豊)》

想像 2016. 3.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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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들어와있는 체인점이지만, 타이완여행 시 꼭 가봐야 할 음식점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바로 타이완이 딘타이펑의 본고장이기 때문! 한국어 메뉴는 물론 먹는 방법까지 한국어로 안내해주기에 편리하다. 다만 워낙 이용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다. 샤오롱바오를 비롯해 여러 메뉴를 시켜보길 추천. 가오슝에도 한신백화점 지하 1층에 딘다이펑이 있는데 롄츠탄 풍경구 (蓮池潭風景區)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과정에 이곳에 들러 딤섬 등을 먹어 보았다


《딘타이펑(鼎泰豊)》 모습


투명한 유리를 통해 딤섭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다. 딘타이펑는 워낙 이용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점심 저녁 피크타임때는 조금 피해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컨대 저녁 6시이후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관계로 5시경 딘다이펑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음식사진과 함계 한국어가 병기된 메뉴판을 주므로 음식을 주문하기가 편리하다




대만식 잡채(70대만달러,부가세 별도)


콩나물, 다시마, 연근, 피망 등을 넣고 뽑은 것인데 우리나라와 잡채와는 상당히 다르다. 맛은 괜챦은 편이다



돼지갈비 튀김(120대만달러, 부가세 별도)


우리나라 돼지갈비 맛이랑 거의 비슷하다. 다만 우리는 돼지갈비는 숯불에 구워 먹는데 반해 이곳에서 튀겨 나온다.



대만식 자장면(130대만달러,부가세 별도)


까만 춘장 색깔의 우리나라 자장면과는 달리 색깔이 많이 다르고 소스도 느낌이 다르다. 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자장면 맛과 비슷하다. 



본격적으로 샤로옹바오 등 딤섬을 먹어 볼 차례. 테이블에는 샤오롱바오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서가 놓여 있고 생강채가 담긴 작은 접시를 준다. 설명서대로 생강채가 담긴 작은 접시에 식탁에 놓여 있는 간장과 식초를 붓는다. 그리고 젖가락으로 샤오롱바오를 집어 초간장에 담근다. 그리고 샤오롱바오를 숟가락에 올린 후 젓가락으로 만두피를 살짝 찢어 뜨거운 만두속 즙이 나오도록 한다. 그리고 나서샤로옹바오에 생강채를 얹어 즙과 함께 먹으면 된다


먹는법 설명서



식초와 간장



딤섬은 5개입과 10개입 2가지가 있는데 본인은 다양한 딤섬 맛을 보기위해 5개입을 여러개 주문했다


닭고기 샤오롱바오 5개입 (100대만달러,부가세별도)


작은 병아리 장식이 닭고기가 들어간 샤오롱바오라는 것을 알려준다. 



게살돼지고기 샤오롱바오 5개입 (175대만달러,부가세별도)


게살 장식이 게살이 들어간 샤오롱바오임을 알려준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중 하나이다. 육즙이 살아 있어 샤오롱바오 고유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찹쌀돼지고기 샤오마이 5개입(130대만달러,부가세별도)


찹쌀이 들어가 조금 특이한 식감을 제공한다



통새우돼지고기 샤오마이(170대만달러,부가세별도)


이 집의 인기있는 메뉴중 하나. 통세우가 들어가 있고 이때문에 색깔도 예쁘다. 새우 씹히는 맛이 또다른 질감을 선사한다




이렇게 이것저것을 시켜 맛보았다. 3인이서 7가지 요리를 시켜 먹었는데 양이 딱 적당했다. 가격은 895대만달러, 여기에 부가세가 붙으니 984.5대만달러 한국돈 (38,500원)정도. 물가가 싼 대만에서는 비싼 편에 속하지만 한국 음식가격과 비교하면 비싼 느낌은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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