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해운대비치 국제 아이스링크] 해운대 백사장이 아이스링크로 변신

想像 2016. 1. 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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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이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했다.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앞 백사장에 들어선 '해운대비치 국제 아이스링크'는 폭 30m, 길이 61m 크기의 국제규격 스케이트장과 가로·세로 30m 크기의 썰매장을 갖추고 있다.


12월1일 부터 2월말까지 석 달간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아이스링크 이용 요금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어른 1만2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천원이다.


'해운대비치 국제 아이스링크'는 백사장 바닥을 평탄하게 다진 뒤 물을 부은 후 300마력의 냉동기를 가동해 빙판을 60~70㎝ 두께로 얼려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바람과 모래 유입을 막고, 이용객들이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아이스링크 둘레에는 높이 5m의 투명 펜스를 둘렸다. .


부산은 겨울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하고 쉽게 영하로 떨어지는 않아 야외에서 스케이팅을 탈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몇 개의 실내 아이스링크가 있는 것이 전부다다. 그런데 야외에서 그것도 해운대 해수욕장애서 바다를 보면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니 새로운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색 명소로 자리 잡을 것 같다. 


해운대 백사장위에 설치된 '해운대비치 국제 아이스링크' 모습



해운대비치 국제 아이스링크 입장료


해운대비치 국제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는 시민들








아이들을 위한 썰매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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