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팁] 아이폰 배터리 더 오래 쓰는 법. iOS9의 저전력 모드

想像 2015. 9. 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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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의 배터리 용량은 1,810 mAh, 아이폰6+ 배터리 용량은 2915mAh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6가  2550mAh, 갤럭시노트4가 3220mAh, LG전자 G4가 3000mAh인 것을 감안하면 배터리 용량은 현저히 아이폰이 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계 등을 통해 절전을 극대화하는 최적화 기술 덕분에 아이폰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경쟁제품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과거에는 아이폰만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해 비교가 되었지만 지금은 삼성전자도 갤럭시S6이후 분리형 배터리가 아닌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 더 이상 배터리 용량문제는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


9월 21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자체 연구팀이 시중에 나온 주요 고급 스마트폰들을 수집해 실험한 결과 애플 아이폰6+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었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24시간 중 178분을 음성통화, 문자 송수신, 음악감상, 웹 브라우징 등 다양한 스마트폰 기능을 작동시키며 배터리 지속시간을 잰 결과 아이폰6+는 3191분을 기록했다. 2위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로 3116분, 3위는 LG전자 G4 2982분, 4위는 모토로라가 만든 넥서스6 2971분, 5위는 삼성갤럭시 S6 2943분, 6위는 애플 아이폰6 2940분 순이다. 애플의 최적화를 통한 절전기술의 우수성이 빛나는 대목이다.




이번 iOS9 업데이트에서도 애플은 운영 체제 전반에 걸쳐 가능한 모든 면에서 배터리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앱 및 주요 기술들의 효율성을 높였다. 예컨대 화면이 화면이 탁상을 향한 채로 뒤집어져 있을 경우, 주변광 센서와 근접 센서가 이를 인식하기 때문에 심지어 알림이 들어오더라도 화면이 켜지지 않는다. 


무엇 또한 새로 추가된 '저전력 모드'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더욱 더 늘려준다. 애플 설정 화면에 들어가면 배터리라는 항목이 새로 추가되었는데 이 배터리를 클릭하면 저전력모드를 사용할 것인가 말것인지 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배터리가 20%미만이 되면 저전력모드를 사용하라는 알림이 떠는데 이때 저전력모드를 사용하면 충전하기 전까지 1시간 더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배터리 용량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저전력모드로 아이폰을 사용하니 확실히 배터리가 오래 간다. 그래서 외출시나 외근시에는 저전력모드로 전환해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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