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해운대맛집] 부산의 명물 '어묵'요리 전문점 《고래사어묵》해운대점 (1편)

想像 2016. 3. 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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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어묵'이 대표적인 음식이다. 최근 부산에서는 전통 어묵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개발되고, 브랜드화 상품들이 매장에서 팔리며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고래사어묵(http://goresaeomuk.com/)'. 최근에는 해운대 해수욕장 들어가는 구남로에 해운대점이 오픈해 관광객들에게 부산어묵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고래사어묵 해운대점" 모습


어묵꼬치 모양의 거대한 장식물이 어묵집임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해준다. '고래사어묵 해운대점'은 3층 건물로 1층에는 제품판매장이 있고 2층에 체험관이 자리하고 있다.



古來思,는 古(옛 고) 來(올 래) 思(생각 사)란 한자어에서 알 수 있듯이 옛사람들의 지혜와 생각이 담긴 어묵의 전통을 강조하고 있다. 어묵의 맛과 품질은 좋은 생선과 좋은 물이 필수였기 때문에 고래사는 부전동 272-37에 자리를 잡고 우물을 파서 어묵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예전에는 단순히 어묵만 만들었다면, 이제는 업그레이드시켜 반찬용에서부터 간식용, 안주용 등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어묵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래사어묵'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위생적으로 배합하고, 모든 제품에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



'고래사어묵 해운대점' 내부 모습. 매장 안은 마치 유명 베이커리에 온 듯 어묵들이 진열돼 있다.



'고래사어묵'에는 무밀가루 부추사각, 무밀가루 간편사각, 무밀가루사각 등 전통부산어묵은 물론 치즈어묵, 치즈말이, 베이컨어묵, 국산문어구이, 국산전복구이, 파프리카볼, 파프리카손, 단호박볼, 감자볼, 매운깻잎볼, 야채볼 등 새로 개발된 다양한 어묵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고래사어묵'은 별미로 다양한 어묵을 이용한 요리들도 선보이고 있다. 고급생선살과 영양가가 풍부한 감자 신선한 채소가 함유되어 더욱 부드럽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어묵고로케', 부드러운 맛과 치즈가 들어있어 조리하지 않고 바로먹는 영양간식인 '용궁', 생선살로 가락국수를 뽑고 어묵을 우려 육수를 낸 '어(魚)우동', 어묵으로 만든 '어묵떢볶이','어묵초밥', '어묵김밥' 등 



'고래사어묵 해운대점'은 매장내 따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구입한 어묵들이나 '어우동''어묵떢복이'같은 별미요리를 바로 먹어 볼 수 있다. 



특히 '어(魚)우동'은 특허를 획득한 생선살로 만든 면을 사용하여 차별화 된 생선살의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진한 가쓰오 소스에서 끓여낸 어묵면, 어묵 , 유부는 부드럽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어(魚)우동'은 대한민국에서 '고래사어묵'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꼭 한번 드셔 보시길.



부산여행시 꼭 먹어봐야 할 부산음식들이 많지만 '어묵'도 그 중 하나이다. 물론 서울에서도 '부산어묵'이라고 파는 어묵들이 많지만 부산에서 직접 만든 어묵들과는 맛에서 차이가 난다. 역시 어묵은 부산에서 직접 만든 어묵이어야 제맛. 그런 의미에서 부산관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고래사어묵 해둔대점'은 꼭 한번 가볼만 한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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