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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여행][2일차] 단수이 금색수안(淡水金色水岸),라오졔(老街),단수이(淡水)역

想像 2015. 7. 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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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더위도 식힐겸 커피한잔을 하고 이제 다음 여행을 위해 단수이역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단수이 스타벅스에서 단수이역까지는 1Km남짓. 버스를 타고 가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걷기로 한다.


단수이(淡水)역으로


단수이강변을 따라 나있는 해변로를 편한 마음으로 걸어본다.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는 해변로가 운치있다. 해변로 주변에는 카페와 간식거리가게, 작은 상점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눈에 뛰는 것은 '대왕 오징어 튀김'. 대만의 대표 음식중 하나가 '대왕 오징어 튀김'인데 너무 커 먹어 볼 엄두가 안난다.


해변로 모습



단수이의 명물 '대왕 오징어 튀김'



단수이금색수안(淡水金色水岸)


이렇게 해변을 따라 쭉 걷다보면 해변공원인 단수이금색수안(淡水金色水岸)이 나온다. 넓은 잔디에 탁트인 전망이 특징이다. 자전거도로도 있고 벤치 등도 잘 갖춰져 있다. 그런데 솔직히 낮에는 나무가 없어 너무 뙤약볕이다.  






라오졔(老街)


단수이금색수안(淡水金色水岸)을 지나 단수이 지하철역으로 향하다 보면 왼편으로 라오졔(老街)가 있다. 단수이 옛거리라고 한다.라오졔(老街)에는 구식 상점과 집들, 옛스토리가 많은데 이곳에서는 단수이의 명물로 불리는 위완탕(魚丸湯; 어묵탕), 톄단(鐵蛋; 간장에 졸인 계란), 위수(魚酥; 튀김과자) 등을 맛볼 수 있다. 또 기념 선물용으로 간단하게 판매하고 있어 선물 사기에도 좋은 곳이다. 포장마차 사이로 왁껄한 사람들, 특산물점이나 타이완 60-70년대 용품을 파는 가게 등 라오제(老街)는 타이완 사람들의 먹거리, 놀거리를 경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단수이(淡水)역에서 士林(Shilin)역으로


단수이 관광을 마치고 다시 단수이역에서 다음 여행지인 고궁박물원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타고 스린 士林(Shilin)역으로 이동한다. 라오졔(老街)입구에 단수이(淡水)역을 바라보니 역사가 매우 크고 중국식 건축미가 확 들어난다. 여기에 단수이(淡水)역 플랫폼에 서니 단수이 일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타이베이 지하철 역사중 가장 멋진 곳이었다.


단수이(淡水)역 모습



단수이(淡水)역앞에는 공원이 잘 가꾸어져 있다



단수이(淡水)역 플랫폼 모습



단수이(淡水)역 플랫폼에서 바라다 본 단수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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