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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여행][2일차]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위런마터우(漁人碼頭, Fisherman's Wharf)

想像 2015. 7. 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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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3박4일 여행중 1일차 여행을 마치고 City Inn II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2일차 여행을 시작했다. 7월초 대만날씨는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랑 비슷해서 매우 무덥다. 그래서 아침 일찍 서둘러 관광을 하고 오후엔 잠시 호텔서 쉬었다 저녁때 다시 관광을 하기로 한다. 그래서 아침 일찍 단수이 관광을 나섰다.


단수이는 '淡水'라고 쓰고 중국어로 '딴쉐이'라고 읽는다. 2008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알려진 단수이. 단수이는 영화촬영지 뿐만 아니라 사랑의 항구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단수이 특유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이성에게 고백하기에 좋은 장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가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붉은색 라인 단수이신이라인(淡水信義線,Tamsui-Xinyi Line)을 타고 종점까지 가면된다.단수이는 Taipei main station에서 40분 정도 걸린다.


이곳이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이렇게 많이 알려진 이유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때문이다. 두 주인공이 설레며 걸었던 바닷가의 풍경, 촉촉히 이슬내린 마을의 골목, 주 무대가 되는 예쁜 학교 건물이 단수이에서 그대로 눈앞에 펼쳐진다.


단수이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조용한 바닷가 마을이다.이 곳에서부터 시작된 강인 단수이강이 타이베이 시내를 가로지르는 바로 그 강이다. 네덜란드부터 쭉 이어진 외래의 손길과 토속적인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지역이다.


위런마터우 (漁人碼頭, Fisherman's Wharf)로 


City Inn II호텔을 나와 단수이신이라인(淡水信義線,Tamsui-Xinyi Line) 중산역으로 간다. 그리고 중산역에서 단수이신이라인(淡水信義線,Tamsui-Xinyi Line)를 타고 종점인 단수이까지 간다. 요금은 TWD 50(2,000원) 중국식 건축미를 갖춘 단수이역에 도착한 후 2번 출구로 나가 '紅 26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漁人碼頭까지 가면 되는데 차비는 15 TWD(600원).



단수이역 모습



2번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버스 정류장에서 '紅 26번' 버스를 탄다.

'紅 26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漁人碼頭까지 가면 된다



위런마터우 (漁人碼頭, Fisherman's Wharf)


위런마터우 (漁人碼頭, Fisherman's Wharf)는 해질 무렵 로맨틱한 분위기를 맛보고 싶다면 위런마터우로 가라고 할 정도로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위런마터우의 대표명소는 ‘연인의 다리’로 불리우는 칭른차오. 하늘에 빨갛게 수놓는 석양이 지고 깜깜한 밤이되면 위런마터오는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데이트 장소로 변한다. 그래서 이 곳은 고백의 장소로 백점만점을 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불행히도 여행일정상 아침에 워런마터우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 지도 보기 ]


위런마터우 (漁人碼頭, Fisherman's Wharf) 모습



아열대 분위기가 확 풍기는 노천카페 모습



단수이강변에 바라다 본 위런마터우(漁人碼頭)



위런마터우(漁人碼頭)에 바라다본 단수이강



멋진 위런마터우(漁人碼頭) 수변 프런트



수변프런트에서 바라본 요트 계류장



위런마터우의 대표명소 ‘연인의 다리’



‘연인의 다리’에 내려다 본 위런마터우(漁人碼頭) 모습



魚藏海鮮宴會廣場



魚藏海鮮宴會廣場에서 바라다 본 위런마터우(漁人碼頭)



위런마터우(漁人碼頭, Fisherman's Wharf)은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런데 여행일정상 본인은 아침에 이곳을 찾게 되어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담에는 꼭 저녁에 위런마터우(漁人碼頭, Fisherman's Wharf)을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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