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추천][디아트(Diart)] 청사포에 위치한 최고의 더치 커피 전문점

想像 2015. 6. 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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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달맞이언덕을 따라 송정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곳이 청사포이다. 부산의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는 세 개의 작은 포구가 해안을 따라 나란히 놓여있다. 구덕포, 미포와 더불어 청사포가 바로 그 작은 포구이다. 청사포는 질이 아주 뛰어난 미역이 생산되기로 유명하며, 이곳의 일출은 이미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다. 풍광이 아릅다워 포토그래퍼들의 출사지로도 유묭하다.


이처럼 아름다운 청사포의 풍광을 구경하면서 <커피의 눈물>,<커피의 와인>이라고 불리우는 풍미있는 더치 커피(Dutch)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전문점이 있으니 바로 디아트(Diart)이다. 제대로 된 더치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부산의 숨은 보석 청사로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만점의 카페이기도 하다.



디아트(Diart)의 모습



유럽풍 커피포트 모양의 간판이 이채롭다.



1층 내부 모습



다양한 커피관련 기구들과 커피 잔들이 아기자기 하게 장식되어 있다.



2층 내부 모습



2층에서 역시 로열석은 창가 좌석



창가 좌석에 앉으면 청사포 일대 풍광이 한눈에 보인다



창밖으로 보이는 청사포 쌍둥이 등대



[디아트(Diart)]에는 다양한 커피들이 준비되어 있는 데 역시 이 집의 앙꼬는 바로 '더치키피'


더치커피 레귤러 6,500원

더치커피 스트롱 6,700원



온더락(On The Rocks : 얼음을 넣은 잔에 차갑게 해서 마시는 방법)으로 마시면 일반 커피와는 맛과 향이 차원이 다른 더치 커피의 고유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최근 커피가, 가정으로 점점 확산됨에 따라, 품질 좋은 고급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고, 그 대안으로 더치커피가 떠오르고 있다. 더치커피는 상온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풍미를 잃지 않는 기간이 다른 커피보다 길어 유통에 유리하고, 또한 원액상태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물이나, 우유, 시럽 등을 자신의 기호에 따라 넣기만 하면 커피가 완성되어 오히려, 캡슐커피보다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그 제조 방법이 장시간을 필요로하고, 제조를 하더라도 대량으로 생산할 수가 없기 때문에 확장의 어려움이 있다. 이 때문에 <커피의 눈물>,<커피의 와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더치 커피는 17세기경, 커피의 엄청난 상업성을 읽은 네덜란드인들이 인도네시아를 점령하면서 인도네시아 산 커피 를 배에 선적하여 유럽등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장시간 향해에 적합한 쉽게 변질되지 않고 보관이 용이한 찬물로 우려먹는 방식을 생각 해 낸 것이 그 유래라 한다. 하지만 꼭 네덜란드식 커피라 부를 수 없는 것이 정작 현재 네덜란드인들은 이 커피에 대해 잘 알지 도 못할 뿐더라 일본인들에 의해 더치기구가 고안되면서 일본식 워터드립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 집의 또 다른 메뉴. 허니토스트 + 아메리카노 커피 2잔 세트. 14,300원



더블토스트 6,200원



베리베리 요구르트 8,000원



이 집의 또다른 매력은 음식료를 드신후 부족한 경우 요청만 하면 아메리카노 커피를 추가로 서비스로 준다는 것



이 집에 대한 나의 평점은 ★★★★★(5점/5점)이다. 


꼭 한번 가볼만한 커피 전문점이다. 특히 더치커피는 일품. 

다른 커피숍들의 더치커피는 아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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