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음악감상 2335

유재하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듣기/가사]

▒ 유재하는 조용필의 백밴드 위대한 탄생에 잠시 몸담았던 한양대 작곡가 대학생이었고, 김현식과 함께 음악을 했던, 군대를 막 제대한 재능 있는 작곡가였다. 그는 1987년 11월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세상에 이 앨범 한 장을 겨우 내 놓았지만, 아홉 곡이 수록된 유재하의 유일작은 한국대중음악 진화의 증거로 남아 있다. 애상감 짙은 단조 발라드가 난무하던 80년대 음악씬은 언더그라운드라 불린 집단에서부터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거기엔 록도 있었고 포크도 있었고 블루스도 있었다. 유재하는 그 중에서도 세련된 팝 발라드의 영역을 개척했다. 관습적인 멜로디를 배재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선율을 적는 것이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에게서 전수된 것이라면 20년이 지나도 어색하지 않은 정제된 편곡과 수..

유재하 - 텅 빈 오늘밤 [듣기/가사]

▒ 유재하는 조용필의 백밴드 위대한 탄생에 잠시 몸담았던 한양대 작곡가 대학생이었고, 김현식과 함께 음악을 했던, 군대를 막 제대한 재능 있는 작곡가였다.그는 1987년 11월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세상에 이 앨범 한 장을 겨우 내 놓았지만, 아홉 곡이 수록된 유재하의 유일작은 한국대중음악 진화의 증거로 남아 있다. 애상감 짙은 단조 발라드가 난무하던 80년대 음악씬은 언더그라운드라 불린 집단에서부터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거기엔 록도 있었고 포크도 있었고 블루스도 있었다. 유재하는 그 중에서도 세련된 팝 발라드의 영역을 개척했다. 관습적인 멜로디를 배재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선율을 적는 것이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에게서 전수된 것이라면 20년이 지나도 어색하지 않은 정제된 편곡과 수록..

유재하 - 그대 내 품에 [듣기/가사]

▒ 유재하는 조용필의 백밴드 위대한 탄생에 잠시 몸담았던 한양대 작곡가 대학생이었고, 김현식과 함께 음악을 했던, 군대를 막 제대한 재능 있는 작곡가였다.그는 1987년 11월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세상에 이 앨범 한 장을 겨우 내 놓았지만, 아홉 곡이 수록된 유재하의 유일작은 한국대중음악 진화의 증거로 남아 있다. 애상감 짙은 단조 발라드가 난무하던 80년대 음악씬은 언더그라운드라 불린 집단에서부터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거기엔 록도 있었고 포크도 있었고 블루스도 있었다. 유재하는 그 중에서도 세련된 팝 발라드의 영역을 개척했다. 관습적인 멜로디를 배재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선율을 적는 것이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에게서 전수된 것이라면 20년이 지나도 어색하지 않은 정제된 편곡과 수록..

유재하 - 우리들의 사랑 [듣기/가사]

▒ 유재하는 조용필의 백밴드 위대한 탄생에 잠시 몸담았던 한양대 작곡가 대학생이었고, 김현식과 함께 음악을 했던, 군대를 막 제대한 재능 있는 작곡가였다.그는 1987년 11월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세상에 이 앨범 한 장을 겨우 내 놓았지만, 아홉 곡이 수록된 유재하의 유일작은 한국대중음악 진화의 증거로 남아 있다. 애상감 짙은 단조 발라드가 난무하던 80년대 음악씬은 언더그라운드라 불린 집단에서부터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거기엔 록도 있었고 포크도 있었고 블루스도 있었다. 유재하는 그 중에서도 세련된 팝 발라드의 영역을 개척했다. 관습적인 멜로디를 배재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선율을 적는 것이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에게서 전수된 것이라면 20년이 지나도 어색하지 않은 정제된 편곡과 수록..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듣기/가사]

▒ 유재하는 조용필의 백밴드 위대한 탄생에 잠시 몸담았던 한양대 작곡가 대학생이었고, 김현식과 함께 음악을 했던, 군대를 막 제대한 재능 있는 작곡가였다. 그는 1987년 11월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세상에 이 앨범 한 장을 겨우 내 놓았지만, 아홉 곡이 수록된 유재하의 유일작은 한국대중음악 진화의 증거로 남아 있다. 애상감 짙은 단조 발라드가 난무하던 80년대 음악씬은 언더그라운드라 불린 집단에서부터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거기엔 록도 있었고 포크도 있었고 블루스도 있었다. 유재하는 그 중에서도 세련된 팝 발라드의 영역을 개척했다. 관습적인 멜로디를 배재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선율을 적는 것이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에게서 전수된 것이라면 20년이 지나도 어색하지 않은 정제된 편곡과 수..

해리 스타일스 (Harry Styles) - As It Was [듣기/가사/해석]

▒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싱글 ‘As It Was’는 발매 첫 주 영국 UK 싱글 차트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로 핫샷 데뷔했다. 싱글 ‘As It Was’로 2022년 영국에서 발매된 싱글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린 곡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가사 [Intro]Come on, Harry, we wanna say goodnight to you해리야, 우리 너에게 잘자라고 말하고 싶어 [Verse 1]Holdin' me back날 붙잡고 있어Gravity's holdin' me back중력이 날 붙잡고 있어I want you to hold out the palm of your hand네 손을 내밀어 줬으면 좋겠어Why don't we leave it at that?우리..

해리 스타일스 (Harry Styles) - Sign of the Times [듣기/가사/해석]

▒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해리 스타일스의 첫 솔로 데뷔곡. 2017년 4월 7일 공개되었으며, 5월 12일에 발매될 해리의 데뷔 앨범 'Harry Styles'의 선공개된 리드 싱글이다. 해리 스타일스는 원디렉션이라는 보이밴드 메인 보컬로 신비한 분위기의 인상이 매력적인 가수죠. 2017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영화 덩케르크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솔로 활동 이 후 낸 Sign of the Times는 영국 차트를 포함해 8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공개된지 몇시간만에 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보였다. 한국에서는 LG V30의 광고음악으로도 쓰여졌다. 참고로 이 곡은 자살한 친구를 추모하기 위해 쓴 노래로 알려져 있다.  가사 Just stop your crying, it's a sign of the ..

김진호 - 가족사진 [듣기/가사]

▒ 원래 이곡은 2013년 발표한 김진호 (SG워너비)의 1집 '오늘'에 수록되어 있던 곡이다. 2020년에는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가족사진 편곡을 재녹음 하여 발매했다. 지금 듣는 음원은 가족사진 (2020) 이다.   김진호는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중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다.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다. 어머니가 아버지 명함 사진을 붙여 놓으신 것을 보고 만든 자작곡을 들려드리겠다.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사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그날에 찍었던 가족사진 속에설레는 웃음은 빛바래 가지만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나는 철 이 없는 아들이 되어서이곳저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외로운 어느 날 꺼내 본 사진 속아빠를 닮아있네내 젊은 어느..

테이 -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듣기/가사]

눈이 더 나빠졌나봐요 얼핏 그대 같아 겨우 달려가 세우면 낯선 얼굴만 있죠 잘라도 잘라도 움트는 가시나무처럼 밟을수록 자라나는 그리움을 어쩌죠 알아요 아는데 자꾸 욕심이 나요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이렇게도 힘든건가요 사랑해도 되나요 나 그래도 되나요 목을 놓아 불러도 그댄 들리지 않는가봐요 사랑할수 없나요 받아줄수 없나요 하늘 위해 써줘도 그댄 내 손가락만 보고 있죠 이렇게 무거운 그대가 내안에 있는데 이상하죠 몸무게는 자꾸 줄어드는걸 지워도 지워도 번지는 짙은 얼룩처럼 손댈수록 퍼져가는 그리움은 어쩌죠 미워요 미운데 자꾸 보고 싶어요 누군가를 기다리는게 이렇게도 아픈건가요 사랑해도 되나요 나 그래도 되나요 목을 놓아 불러도 그댄 들리지 않는가봐요 사랑할수 없나요 받아줄수 없나요 하늘 위해 써줘도 그댄 내..

테이 - 사랑은 하나다 [듣기/가사]

사랑은 하나다- 마음을 틀어 막아도 눈물이 샌다 그 눈물만큼씩 그 사람 내 가슴에 찬다 어제까진 슬픔의 말이 었던 눈물이 이제는 그립다는 말 대신해 흘러도 저 하늘 밖에 모른다 사랑했던 날 그사람 목소리 같아서 발소리 같아서 맨 발로 달려나가다 놀라서 뒤돌아보다 나 속이는 나 때문에 또 아파도 시간아 먼저 떠나라 조금 난 늦을 것 같다 이곳에 더 멈춰서 난 기다릴테다 목숨이 하나듯 사는동안 내겐 그 사람은 사랑은 하나다 미동조차도 않는다 추억은 항상 머리로 다 잊어도 가슴은 못잊어 자석의 같은 극처럼 다가올 추억까지도 늘 서둘러 또 밀치고 말테니까 시간아 먼저 떠나라 조금 난 늦을 것 같아 이곳에 더 멈춰서 난 기다릴테다 목숨이 하나 듯 사는동안 내겐 그 사람뿐 이런내가 나도 지겨워 진저리나서 가끔은 그..

테이 -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듣기/가사]

▒  테이의 정규 1집 앨범 《The First Journey》의 타이틀곡.   가사 가슴 아파서 목이 메어서 안간힘을 써봐도 피해 갈 수도 물러지지도 않는 이별인가봐 너무 놀라서 자꾸 겁나서 웃음으로 이기려해도 눈치 빠른 눈물이 더 먼저 알고 날 흘러 난 소란스레 사랑했나봐 널 줬다 이내 뺏는 걸 보니 분 넘친 행복을 또 시기했나봐 널 보내야만 하나봐 (I miss the love that I shared with U) 온 세상이 취한 것 같아 눈부셨던 우리 추억이 열 오르듯 비틀대잖아 니 품에 살았던 날들과 꿈꾸었던 사랑이 다 부서져 또 흩어져 향기로 I can't live without your love 내가 못나서 잡지 못해서 돌아 가슴 쳐봐도 지워 지지도 덜어지지도 않는 사랑 인가봐 니가 미워서..

테이 - 같은 베개 [듣기/가사]

▒  테이의 정규앨범 4집 애인의 타이틀 곡이자, 테이의 대표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가사 하룻밤 자고 나면 괜찮을거라 그 밤이 어느새 천번째 밤이야 니가 떠난 그 날부터 매일 밤 나를 위로해 줬던 건 언젠가 니가 내게 사준 베개야 한시도 떨어져 살 수가 없을 때 서로 같은 베개 위에서라도 꼭 잠들자고 약속 했었던 똑같은 베갤 배고서 잠이 들면 어디서든 함께 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 말자던 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잠들때까지 전화기를 붙잡고 사랑한다는 말 지겹게 나누고 두 베게가 하나 되는 그 날을 그리며 행복했던 난.. 이제는 그 베개를 끌어 안고서 눈물을 흘리고 후회를 흘리고 너에게 다 미쳐 주지 못했었던 나의 마음을 또 흘리지 똑같은 베갤 베고서 잠이 들면 어디서든 함께 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테이 - Monologue [듣기/가사]

▒  ‘Monologue’는 2003년 발매한 버즈의 정규앨범 [Morning Of Buzz]의 수록곡으로 버즈 민경훈의 절친인 테이가 리메이크하여 또 다른 매력의 곡으로 재탄생하였다. ‘Monologue’는 이별 후 그녀에게 전하는 진심의 말들을 담은 곡으로, 테이만의 곡 해석을 통해 진정성이 묻어나는 애절함을 담아냈다. 가사 다 잊었다는 거짓말 또 해 버렸죠 내 마음에 그대란 사람 없다고 했죠 너무나 쉽게 잊혀졌다고 이젠 남이라고 서툰 내 사랑에 지쳐 떠난 그대 너무 많이 울려서 잡을 용기조차 낼 수 없었죠 미안해요 내 사랑아 다신 나 같은 사람 만나지 마요 혹시 찾아가도 두 번 다시 나를 허락해 주지 마요 그댄 여리고 너무 착해서 싫단 말도 잘 못하는데 많이 부족한 나를 사랑한 그대 이거면 됐어요 ..

Alla Pugacheva - Million scarlet roses (백만송이 장미) [듣기/가사/해석]

▒ 우리나라에서도 심수봉이 " 백만송이 장미" 라는 타이틀로 가사를 바꾸어 불러 알려진 이 노래는  러시아의 가수이자 배우인 "알라 뿌가쵸바(Alla Pugacheva)"가 노래하여 크게 히트한 곡이다.  그러나 원곡은 라트비아 가요인 'Dāvāja Māriņa meitiņai mūžiņu(마라가 딸에게 준 삶)'. 1981년 라트비아의 방송국이 주최한 가요 콘테스트에 출전한 아이야 쿠쿨레(Aija Kukule), 리가 크레이츠베르가(Līga Kreicberga)가 불러 우승한 곡으로  작곡은 라이몬즈 파울스(Raimonds Pauls), 작사는 레온스 브리에디스(Leons Briedis)가 했다. 이 곡은 러시아어로도 번안되었는데 원곡 가사 자체가 라트비아 신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라트비아인..

드라마 〈모래시계〉 OST 중 'Iosif Kobzon - Cranes (백학 : 白鶴)'

모래시계 (1995) ▒ 러시아의 국민가수로 사랑 받고 있는 저음가수(Bass) 이오시프 꼬브존은 '모래시계'의  OST '백학'으로 유명하다. 러시아 민요로 알려진 이 노래는 실은 러시아와 독립투쟁을 벌이고 있는 체첸공화국의 음유시인데, Crane(백학:흰학,두루미)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 체첸 유목민 전사(戰士:Warrior)들의 영광된 죽음을 찬미하고 있다. '러시아의 프랭크 시나트라'로 불리기도 하는 이오시프 꼬브존은 1966년 소련연방콩쿠르대상을 받았고, 현재는 러시아국가듀마 (하원)의원으로 문화관광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모래시계 《모래시계》(Sandglass)는 1995년 1월 9일부터 1995년 2월 16일까지 24부작으로 편성된 SBS 월화드라마로, 광복 50주년 특별기획으로 방영되었다. ..

드라마 〈모래시계〉 OST 전곡감상

모래시계 (1995) ▒ 김종학 PD-송지나 작가의 이름을 알린 SBS의 94년 작품 '모래시계'의 사운드트랙. [여명의 눈동자]등에서 음악을 맡았던 최경식이 테마 등을 작곡했다. 모든 수록곡들이 귓가를 맴도는, 한국 드라마 사운드트랙의 전기를 마련한 작품. 모래시계 《모래시계》(Sandglass)는 1995년 1월 9일부터 1995년 2월 16일까지 24부작으로 편성된 SBS 월화드라마로, 광복 50주년 특별기획으로 방영되었다. 《여명의 눈동자》에서 각각 연출과 극본을 맡았던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다시 뭉친 드라마이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세 명의 주인공의 삶으로 그려내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삼청교육대, YH 사건, 신민당 전당대회 각목 난동사건 등..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OST 중 'Love Theme'

여명의 눈동자 (1991~1992)  ▒ 국내 엔터테인먼트계의 전문가 100명이 뽑은  역대 최고의 드라마는 ‘모래시계’가 31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1995년 시청률 50% 를 넘기며 ‘귀가시계’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던 이 드라마는 방송사 CP, 외주제작사 대표들이 앞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는 18명이 선택한 '대장금‘, 한국 대형드라마의 시작을 알린 1991년작 ’여명의 눈동자‘가 3위를 기록했다. 한류 붐을 일으킨 ‘겨울연가’는 7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태왕사신기’(4명), ‘하얀거탑’(3명) 등 최근작이 뒤를 이었다.  3위를 기록한 '여명의 눈동자'는 MBC에서 36부작으로 제작, 1991년 10월 7일부터 1992년 2월 6일까지 방영된 수목 드라마. 일제 강점기에서 시작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OST 전곡감상

여명의 눈동자 (1991~1992) ▒ 국내 엔터테인먼트계의 전문가 100명이 뽑은  역대 최고의 드라마는 ‘모래시계’가 31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1995년 시청률 50% 를 넘기며 ‘귀가시계’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던 이 드라마는 방송사 CP, 외주제작사 대표들이 앞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는 18명이 선택한 '대장금‘, 한국 대형드라마의 시작을 알린 1991년작 ’여명의 눈동자‘가 3위를 기록했다. 한류 붐을 일으킨 ‘겨울연가’는 7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태왕사신기’(4명), ‘하얀거탑’(3명) 등 최근작이 뒤를 이었다.  3위를 기록한 '여명의 눈동자'는 MBC에서 36부작으로 제작, 1991년 10월 7일부터 1992년 2월 6일까지 방영된 수목 드라마. 일제 강점기에서 시작하여..

존 뉴턴 (John Newton) : Amazing Grace

Amazing GraceJohn Newton, 1725–1807  존 뉴턴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지은 가사를 이미 존재하는 곡조에 붙여 만든 노래. 작곡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아일랜드 또는 스코틀랜드의 민요에 붙여 불렸다거나 19세기 미국 남부에서 작곡되었다고 하는 등 여러 설이 존재한다.  북미 인디언 체로키 부족도 이 노래를 애송하였고 흑인 운동과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반전 운동에도 어김없이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불렸다. 대한민국에서도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라는 제목으로 통일찬송가(구) 405장에 수록되어 있었다. 새찬송가에서는 305장으로 수록되었다. 이 곡을 주제로 후술된 영화도 나왔다. 존 뉴턴은 흑인노예 매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노예선의 선장이 되었는데, 그가 탄..

이민섭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대한민국의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중 하나. CCM 작곡가 중 한 명인 이민섭 목사(1976년생)가 1997년에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을 작곡할 때 불과 21세였다. 작곡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대한민국의 일부 개신교 교회에서만 쓰이는 지극히 평범한 가스펠 곡이었으나, 후에 폭발적인 인기로 인하여 전국에서 불리는 가스펠이 되었다. 개신교인/비 개신교인 가릴 것 없이 가장 유명한 CCM이다. 심지어 가톨릭 미사 중에도 사용할 정도. 그럼에도 작곡자 이민섭 목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노래가 불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작권료를 챙기지 않았다. 한창 유행할 때에는 일반 가요 프로그램 인기목록에 랭크되기도 했다. 인기 덕분에 가..

존 바에즈 (Joan Baez) - Mary Hamilton [듣기/가사/해석] (양희은 '아름다운 것들' 원곡)

▒ 존 바에즈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미국과 영국의 전통 민요와 발라드, 그리고 종교적인 내용을 담은 흑인 영가와 백인 영가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녀의 초기 앨범들은 대부분 17세기에서 20세기 초반에 이르는 시기에 영국, 또는 미국의 서민층에서 널리 불려졌던 노래들로 이루어져 있다.그녀가 차용한 이러한 포크(Folk) 음악들은 동시대 사람들(Folk)에 의해 불려진 시대의 정서와 삶의 애환, 꿈과 이상이 생생히 담긴 지극히 인간적인 노래들이다. 그녀에게 있어 음악이란 삶의 순수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그릇이며 개인은 물론 집단 의식의 총체적 표출을 가능케 하는 이상적인 도구였다. 때문에 그녀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투쟁의 장을 가장 인간적인 향취가 물신 풍기는 포크 음악을 통해 펼쳐보일 수 있었다.그..

존 바에즈 (Joan Baez) - Diamonds and Rust [듣기/가사/해석]

▒ 존 바에즈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미국과 영국의 전통 민요와 발라드, 그리고 종교적인 내용을 담은 흑인 영가와 백인 영가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녀의 초기 앨범들은 대부분 17세기에서 20세기 초반에 이르는 시기에 영국, 또는 미국의 서민층에서 널리 불려졌던 노래들로 이루어져 있다.그녀가 차용한 이러한 포크(Folk) 음악들은 동시대 사람들(Folk)에 의해 불려진 시대의 정서와 삶의 애환, 꿈과 이상이 생생히 담긴 지극히 인간적인 노래들이다. 그녀에게 있어 음악이란 삶의 순수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그릇이며 개인은 물론 집단 의식의 총체적 표출을 가능케 하는 이상적인 도구였다. 때문에 그녀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투쟁의 장을 가장 인간적인 향취가 물신 풍기는 포크 음악을 통해 펼쳐보일 수 있었다.그..

존 바에즈 (Joan Baez) - House of The Rising Sun [듣기/가사/해석]

▒ 존 바에즈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미국과 영국의 전통 민요와 발라드, 그리고 종교적인 내용을 담은 흑인 영가와 백인 영가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녀의 초기 앨범들은 대부분 17세기에서 20세기 초반에 이르는 시기에 영국, 또는 미국의 서민층에서 널리 불려졌던 노래들로 이루어져 있다.그녀가 차용한 이러한 포크(Folk) 음악들은 동시대 사람들(Folk)에 의해 불려진 시대의 정서와 삶의 애환, 꿈과 이상이 생생히 담긴 지극히 인간적인 노래들이다. 그녀에게 있어 음악이란 삶의 순수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그릇이며 개인은 물론 집단 의식의 총체적 표출을 가능케 하는 이상적인 도구였다. 때문에 그녀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투쟁의 장을 가장 인간적인 향취가 물신 풍기는 포크 음악을 통해 펼쳐보일 수 있었다.그..

존 바에즈 (Joan Baez) - Donna Donna [듣기/가사/해석]

▒  1960~70년대 포크의 여왕 존 바에즈(Joan Baez)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와 자유롭게 나는 제비를 대비시키며 구속되어 얽매인 자유를 탈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줬습니다. 존 바에즈의 투명한 목소리로 익숙한 이 노래의 가사는 절제된 표현이 압권입니다.  이작 카체넬존이라는 시인이 있었습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생을 마감했던 시인입니다. 그가 아유슈비츠에서 쓴 시들은 유리병에 넣어져 수용소에 묻혔다가 발굴되기도 하고, 간신히 빠져나온 한 유태인 소녀의 가방속에서 전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가 남긴 시 중의 하나가 ‘Donna Donna’였고, 이스라엘 사람들의 국민적 노래가 됐습니다. 장터에 팔려가는 송아지가 하늘을 높게 나는 새들을 보며 흘리는 눈물은 아우슈비츠에서 죽어간 유태인들의 ..

존 바에즈 (Joan Baez) - The River In The Pines [듣기/가사/해석]

▒ 존 바에즈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미국과 영국의 전통 민요와 발라드, 그리고 종교적인 내용을 담은 흑인 영가와 백인 영가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녀의 초기 앨범들은 대부분 17세기에서 20세기 초반에 이르는 시기에 영국, 또는 미국의 서민층에서 널리 불려졌던 노래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녀가 차용한 이러한 포크(Folk) 음악들은 동시대 사람들(Folk)에 의해 불려진 시대의 정서와 삶의 애환, 꿈과 이상이 생생히 담긴 지극히 인간적인 노래들이다. 그녀에게 있어 음악이란 삶의 순수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그릇이며 개인은 물론 집단 의식의 총체적 표출을 가능케 하는 이상적인 도구였다. 때문에 그녀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투쟁의 장을 가장 인간적인 향취가 물신 풍기는 포크 음악을 통해 펼쳐보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