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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iatoslav Richter [Liszt: The Two Piano Concertos/The Piano Sonata] ▒ 39세 때 리히테르는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에 참가해 "이 시대의 리스트"라고 격찬받았다. 1960년 미국에 첫선을 보인 다음 리히테르는 서유럽 각지에서 연주했다. 그 뜨거운 시기인 1961년 런던에서 녹음된 음반이다. 이 리스트 협주곡 1번과 2번에서 리히테르는 호방하고도 리리시즘 넘치면서 불꽃이 튀기고 경쾌한 종소리 같은 연주를 펼치고 있다. 첫 음부터 듣는 이를 압도하고도 남는 협주곡 1번도 좋지만, 2번의 신비하고 현묘한 분위기를 이토록 잘 살린 연주도 찾기 힘들다. 음악과 기교, 깊이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는 대표적인 명반이다. Conductor – Kirill Kondrashin  Orchestra – London Symphony Orchestra  Piano – Sviatoslav Richt.. 2024. 7. 11.
싸이(PSY) - 예술이야 [듣기/가사] ▒  2010년 10월 20일 발매한 싸이의 정규 5집 앨범 'PSYFIVE'에 수록된 노래이다. 너와 나 둘이 정신없이 가는 곳 정처 없이 가는 곳 정해지지 않은 곳 거기서 우리 서로를 재워주고 서로를 깨워주고 서로를 채워주고 Excuse me잠시만 아직까진 우린 남 하지만 조만간 중독성을 자랑하는 장난감 지금 이 느낌적인 느낌이 통하는 느낌 녹아버릴 아이스크림 지금이 우리에게는 꿈이야 너와 나 둘이서 추는 춤이야 기분은 미친 듯이 예술이야 WOO WHE OH WOO WHE OH WOO WHE 하늘을 날아가는 기분이야 죽어도 상관없는 지금이야 심장은 터질 듯이 예술이야 WOO WHE OH WOO WHE OH WOO WHE 예술이야 예술이야 예술이야 예술이야 예술이야 예술이야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예술이.. 2024. 7. 11.
싸이(PSY)의 히트곡 연속감상 싸이(PSY)  싸이(PSY)는 대한민국의 가수 겸 래퍼이자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이다. 싸이는 데뷔 이전 1999년 조PD 2집 《In Stardom Version 2.0》에 참여하였고, 2001년 첫 정규앨범 《PSY From The Psycho World!》로 정식 데뷔하였다.  2012년에는 자신의 히트 곡인 〈강남스타일〉의 유머러스한 뮤직 비디오와 무대 공연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국제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 곡의 후렴 부분에 등장하는 “오빤 강남스타일”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선정한 '올해의 말'의 9위에 올랐다고 워싱턴 포스트에 보도 되었다. 2012년 12월 21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0억 뷰를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014년 3월 31일, 〈.. 2024. 7. 11.
[사파] Horizon coffee : 깟깟마을 입구 인생뷰 카페 (평점 4.8) Horizon coffee깟깟마을 (Cat Cat village)입구 인생뷰 카페'Horizon coffee'는 사파 시내에서 깟깟마을 (Cat Cat village)로 내려가다 보면 오른편 산등성이에 위치해 있는 카페이다. 사파 현지 전통가옥 형태의 가정집이자 카페인데 정말 멋진 인생뷰 카페이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바라다 보는 전망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정면에는 판시판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고 아래로는 므엉호아 계곡과 계단식 논밭, 그리고 므엉호아 계곡에 있는 깟깟마을 (Cat Cat village)이 한눈에 들어온다. 커피 한잔을 시켜 놓고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을 이고 있는 3,147m 높이의 판시판산과 여름을 향해 가고 있는 푸른 므엉호아 계곡, 깟깟마을의 전통가옥과 이국적인 시골.. 2024. 7. 11.
쇼팽 : 연습곡(Etude) Op.10, No.5 "흑건" 12 Études, Op. 10 - No. 5 in G-Flat Major "Black Keys"Frédéric Chopin, 1810∼1849 ▒ 2/4 박자 비바체로 '흑건'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왼손으로는 흰 건반을 치며 조성을 가다듬고, 화려하고 장식적인 빠른 음형이 오른손의 검은 건반으로 연주되는 곡. 검은 건반에서 손가락의 움직임을 원할히 하기 위한 연습곡으로 쇼팽 자신도 이 작품에 대해서는 기교 이상의 의미를 달고 있지 않다. 검은 건반 연습곡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음악 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Vladimir Ashkenazy  Yundi  손열음  임윤찬 2024. 7. 10.
쇼팽 : 연습곡(Etude) Op.10, No.4 12 Études, Op. 10 - No. 4 in C-Sharp Minor "Torrent"Frédéric Chopin, 1810∼1849  4/4 박자 프레스토. 전형적인 기교 연습곡인데 기교상만 으로만 본다면 연습곡중에서 가장 어려운 작품에 속한다. 끝없이 헤집고 다니는 '무궁동'이라 할 수 있는데, 대단히 빠른 손가락의 움직임과 탄력이 필요하며, 특히 손가락의 움직임과 탄력이 필요하며, 특히 손가락이 모아졌다 펼쳐졌다 하는 과정에서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흔히 잘 치지 못하는 연주자들의 경우, 이곡을 재빨리 쳐내려 하는 욕심 때문에 악상기호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물론 쇼팽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 Maurizio Pollini  Vladimir Ashk.. 2024. 7. 10.
[클래식명곡] 쇼팽 : 연습곡(Etude) Op.10, No.3 "이별의 곡" 12 Études, Op. 10 - No. 3 in E Major "Tristesse"Frédéric Chopin, 1810∼1849  ▒ 2/4 박자의 렌토. 이 곡은 일명 《이별의 곡》으로도 불리워지고 있는데 잔잔하고 애수가 깃든 아름다운 선율은 너무나 유명하다. '이별의 곡'으로 알려진 명곡으로 쇼팽 자신이 당시 한 제자에게 "이제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선율을 써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 오지만, 선율은 정말 천상의 것이며, 그대로 선율 연습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우 로맨틱하기 때문에 감정에 탐닉하기 쉽지만, 너무 처지지 않는 렌토를 꼭 지켜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루바토 사용에 더욱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아니스트가 정서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연습곡이다.. 2024. 7. 10.
쇼팽 : 연습곡(Etude) Op.10, No.2 12 Études, Op. 10 - No. 2 in A Minor "Chromatique"Frédéric Chopin, 1810∼1849  4/4 박자의 알레그로. 손가락 분리연습을 위한 반음계 연습곡으로, 기교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이곡 연주의 성패는 흔히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셋째, 넷쩨, 다섯째 손가락이 얼마나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가 하는 점에 달려있다. 기교적으로도 매우 어렵지만, 저변에 깔린 감성은 대단히 음울하고, 침통한 표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정서까지도 신중히 고려하면서 연주 혹은 감상해야 한다. Maurizio Pollini Vladimir Ashkenazy Murray Perahia 손열음  임윤찬 2024. 7. 10.
쇼팽 : 연습곡(Etude) Op.10, No.1 12 Études, Op. 10 - No. 1 in C Major "Waterfall"Frédéric Chopin, 1810∼1849  4/4 박자의 알레그로. 이 곡은 아르페지오를 위한 연습곡이라 할 수 있다. 왼손은 무게가있는 옥타브 선율을 치고, 오른 손은 시종 아르페지오로 화려하게 오르내리는, 마치 파도가 밀려오고 가는 것 같은 장대한 작품이다. 오른손이 너무 화려해서 왼손의 의미는 연주자나 감상자가 간과하기 쉬우나,한 연주자들은 이 왼손 저음부를 끊어지지 않게 그리고 힘차게 연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때때로 이 연습곡은 "폭포(Waterfall)"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왼손은 옥타브로 무게 있는 선율을 연주하고 오른손은 아르페지오를 화려하게 연주한다. 이 곡은 정서적인 것이 아니고 .. 2024. 7. 10.
내가 가본 여행지 중 BEST 7 여행지 지금까지 내가 가본 여행지 (비즈니스 출장이든 개인여행이든)를 정리해 보니 현재까지 26개국 92개 도시(지역)을 여행했다. 역시 최다 방문국은 일본.아시아 지역 (11개국, 62개 지역) 중국 (5) : 상하이, 항저우, 베이징, 옌타이, 선양일본 (30) : 후쿠오카, 키타큐슈, 시모노세키, 나가사키, 구마모토, 가고시마, 이부스키, 미야자키, 구라시키, 히메지, 고베, 오사카, 나라, 교토, 오쓰, 나고야, 시라카와무라, 다카야마, 도쿄, 요코하마, 지바, 하코네, 하코다테, 구시로, 노보리베쓰, 삿뽀로, 오타루, 후라노, 비에이, 오키나와대만 (4) : 타이베이,신베이, 화롄, 카오쑹홍콩 (1) : 홍콩마카오(1) : 마카오베트남 (9) :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사파, 다낭, 호이안, 달랏,.. 2024. 7. 10.
[부산] 수변최고돼지국밥 해운대점 : 요즘 가장 핫한 돼지국밥집 (4.8) 수변최고돼지국밥 해운대점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3924시간 영업  부산 사람이 ‘자부심’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향토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돼지국밥이다. 6·25전쟁 이후 먹을 게 귀했던 피란민이 돼지 내장과 뼈, 살코기 등을 넣고 몇 시간을 우려내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이 음식은 자타공인 부산의 ‘소울푸드’로 자리 잡았다. 밀양식 돼지국밥의 특징이 깔끔하고 맑은 국물이라면, 부산식 돼지국밥은 뽀얀 국물과 돼지고기의 기름기가 묵직하고 거친 맛을 낸다. 부추(정구지)와 함께 먹는 ‘다대기’(다진 양념)를 넣어 매콤하게 먹는 것도 부산 고유의 돼지국밥 스타일이다. 부산의 향토음식인 만큼 부산에는 돼지국밥 맛집들도 많다.  송정3대돼지국밥, 포항돼지국밥, 할매돼지국밥, 신창국밥, 본전돼지.. 2024. 7. 9.
[부산] BHC치킨 해운대팔래드점 :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치맥한잔 (4.3) BHC치킨 해운대팔래드점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98번길 24 영업시간 12:00 - 24:00 BHC치킨 해운대팔래드점은 BHC치킨 프랜차이즈이다.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매장은 잘 리뷰를 올리지 않는데 이 집 리뷰를 올리는 것은 딱 한가지 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팔래드시즈 1층 바닷가쪽에 위치해 한발짝만 나가면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이라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치맥한잔 하기 딱 좋다. 주변에 스페인클럽이나 클램 같은 술한잔 하기 좋은 펍 레스토랑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다. BHC치킨 해운대팔래드점은 저렴하게 치맥한잔 하면서 해운대 밤바다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BHC치킨 해운대팔래드점은 좌석이 실내에도 있고 실외에도 있다. 그런데 대부분 손님들은 실외.. 2024. 7. 9.
[부산] 제이엠커피로스터스 부산본점 : 초대형 로스터리 카페 (평점 4.6) 제이엠커피로스터스 부산본점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3길 8 영업시간  A bar 10:30 - 22:00 최근 필리핀 식품업체인 졸리비 푸즈가  2022년 기준 가맹점 수 국내 3위의 컴포즈커피 의 지분 70%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컴포즈커피는 부산에서 2014년 시작돼 2022년 말 기준 한국에서 이디야커피·메가커피에 이어 커피 가맹점 순위 3위에 오른 저가 커피 브랜드다.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2일 현재 컴포즈커피 가맹점은 전국 2612곳에 달한다.  제이엠커피그룹은 지난 1999년 커피 머신을 납품하는 제이엠통상으로 출발해 원두공급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후 2005년 부산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를 론칭하고 가맹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제이엠커피그룹 계열사를 살펴보면 온.. 2024. 7. 9.
[부산] 바보낙지 : 기장 수산과학관 입구 낙지오징어구이 맛집 (평점 4.3) 바보낙지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암해안길 6 1층 영업시간 월 11:00 - 21:00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부산하면 낙지볶음이 유명하다. 개미집, 조방낙지, 원조할매낙지 등 낙지볶음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들이 많다. 최근에 새로 낙지요리 맛집으로 새로 떠오르는 곳이 있으니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암해안길 6에 취치한 '바보낙지'가 그곳이다. 최근에는 경주에도 분점이 생겼다.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 가게 내부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 하기에 좋은 룸들도 구비되어 있다. '바보낙지'의 주요 메뉴는 낙지볶음, 낙지오징어구이, 낙지전복연포탕 등이 있는데 특이한 것은 모두 가격이 21,000 균일가라는 것이 있는데 특이한 것은 모두 가격이 23,0000원(202.. 2024. 7. 8.
[부산] 속씨원한 대구탕 해운대점 : 해운대 속풀이 대구탕 맛집 (평점 4.4) 대구는 버릴 것이 없는 생선으로도 유명하다. 알과 이리, 내장, 아가미는 젓갈을 담그고 나머지는 회를 낸다. 어민들은 생대구회보다 살짝 말린 대구의 회를 더 맛있는 것으로 친다. 말린 대구의 회는 찰기가 있고 맛이 농축돼 감칠맛이 있다. 탕도 말린 대구로 끓이면 더 맛있다. 대구는 입이 커서 붙은 이름이다. 머리가 큰데 먹을 것은 별로 없지만 탕을 할 때에는 이 머리를 푹 끓여 쓰면 뽀얗고 구수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대구탕은 맑은 국물의 지리와 매운 국물의 매운탕으로 조리하는 방법이 있다. 대구 산지로 알려진 부산, 거제 지역에서는 맑은 국물의 대구탕을 주로 먹는다.  해운대구 해운대로570번길 11에 있는 《속씨원한대구탕》은  쫄깃하고 푸짐한 대구살과 국물이 시원한 대구탕 전문점이다. 본점은 해운.. 2024. 7. 8.
[부산] 안동갈비 : 마린시티의 즉석 양념갈비 맛집 (평점 4.7) 안동갈비마린시티의 양념갈비 맛집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23 103호 안동갈비매일 17:00 - 24:00 마린시티 오렌지 플라자는 다양한 식당들이 모여 있는 식당가이다. 소고기구이집, 돼지고기구이집, 닭갈비집, 중국요리집, 곱창집, 해산물요리집 등등.. 그중 하나인 안동갈비는 이 일대 주민들에게  즉석 양념갈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그래서 가게는 그리 크지 않지만 늘 손님들이 많다. 이 집 양념갈비는 주문후 즉석에서 바로 양념해 내 온다는 것과 마늘을 주재료한 독특한 양념을 쓴다는 것.  그리고 100% 한우에 질 좋은 고기를 쓴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린시티 근처에서는 가장 맛있는 양념갈비 맛집이 아닌가 생각된다.   안동갈비  모습   안동갈비 내부 모습. 가게는 그리 크지 않다. 동네 가게 같.. 2024. 7. 8.
[사파] Le Gecko Café : 사파의 저렴한 브런치 카페 (평점 4.3) Le Gecko Café는 사파의 관광명소중 하나인 사파 호수 옆에 위치한 카페이다. 손님들이 주로 외국인일 정도로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카페이다.   Le Gecko Café에서 판시판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판산 정사에 올라갔다 내려와 늦게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분위기도 괜챦고 저렴한 가격에 브런치나 간단한 식사를 하기 좋았으며 커피도 커피의 나라 베트남 답게 괜챦다.    Le Gecko Café · 02 Ngũ Chỉ Sơn, St, Sa Pa, Lào Cai 330000 베트남★★★★☆ · 카페www.google.com  Le Gecko Café 모습. 밤에 찍은 사진이다   카페에 들어서자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카페 입구 야외 테이블 앉아 커피나 간단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 2024. 7. 5.
[사파] Casa Italia Pizza Restaurant : 사파의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평점 4.3) 사파는 뷰맛집은 많지만 찐맛집은 없는 듯 대부분 식당들이 여러가지 음식을 함께 판다Casa Italia Pizza는 사파 중심가에 위치한 아늑하고 깨끗하며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 내부는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로컬 분위기도 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 사파의 거리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Casa Italia Pizza는 사파의 베스트 레스토랑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안요리와  스테이크, 그리고 베트남 음식 등을 판매한다.우리는 글래스 와인 과 함께  스테이크를 시켜 먹었다. 스테이크 가격이 너무 저렴했다.  다만 고기가 좀 질겨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하긴 힘들듯. 그래도 좋은 저녁식사였다.  Casa Italia Piz.. 2024. 7. 5.
[알고먹자] 베트남 쌀국수 퍼(phở)에 많이 들어가는 향채소들 퍼는 식민지 시기에 프랑스인 정착민들이 만들어 먹은 쇠고기 요리 요리인 포토푀가 변형된 것이다. 베트남어 낱말 "퍼(phở)"는 프랑스어 "포토푀(pot-au-feu)"의 "푀(feu)"를 베트남어식으로 발음한 것이다. 산업화가 일어났던 19세기 말, 공장 노동자들이 끼니를 때우기 위해 고깃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기 시작했다.  보통 베트남 쌀국수의 기본적인 재료로 쌀국수, 육수, 숙주, 양파, 고추, 라임즙, 느억맘(피쉬소스), 칠리소스가 있다.  그리고 베트남 현지에 가보면 향채소를 많이 넣어 먹는데 먹으면서도 이게 뭐지 하고 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쌀국수에 많이 넣은 먹은 향채소들을 정리해 보았으니 베트남 쌀국수 먹을 때 알고 먹도록 하자.    흥 꿰  (Húng quế) 퍼에 가장 많이 넣어먹.. 2024. 7. 5.
[부산] 상수동카스티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 치명적인 부드러움의 '카스티야' 맛집 (평점 4.9) 상수동 카스티야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즘 지하1층  '폴 310'  팝업 스토어치명적인 부드러움 '카스티야' 맛집  신세계센텀시티 지하 1층에 서울 상수동의 유명 빵집 ‘폴 310’ 팝업 스토어가 있다. 그런데  '폴 310'은 카스테라의 원조인 카스티야로 유명한 맛집이다.  그런데  매장에 가보면 '폴 310' 이라고 표기되어 있지 않고 '상수동 카스티야'로 표기되어 있다. '상수동 카스티야'란 별칭으로 더 유명하기 때문인 듯.  대표 상품은 푸딩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카스티야이다. 이 집 카스티야는 입안에 넣으면 눈처럼 사르르 녹아버릴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카스티야는 에스파냐 카스티야 소왕국에서 즐겨먹던 음식으로 부드럽고 달콤 맛이 일품이다. 일본에서는 1570년대 포르투갈과 무.. 2024. 7. 4.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입국시 패스트트랙 티켓 꼭 구입해야 하나? 공산주의 국가인 베트남에 자본주의 국가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제도가 있는데 그게 바로 '공항 패스트트랙 티켓'이다. '패스트트랙'은 한국에서 출발전 빠른 입국서비스(패스트트랙)를 신청하시면 입국도시 공항에서 서비스 직원과 신청자 이름으로 미팅 후, VIP입국심사 라인으로 빠르게 입국심사를 진행 할수 있는 서비스이다. 참고로 패스트트랙은 입국심사뿐만 아니라 출국심사시에 사용할 수 있는 티켓도 있다.​​ 베트남 공항 도착 후 지루하고 긴 입국심사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기 싫다면 이 패스트트랙 티켓을 미리 구입해 가는 것이 좋다. 본인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 공항 입국심사대가 매우 붐빈다는 이야기가 있어 패스트트랙 티켓을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갔는데 다행히 입국심사대가 전혀 혼잡하지 않아 안 사길 잘.. 2024. 7. 4.
[사파] Chicago Pizza :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피자집 (평점 4.3) 사파는 뷰맛집은 많지만 찐맛집은 없는 듯대부분 식당들이 여러가지 음식을 함께 판다  'Chicago Pizza'는 사파 중심가에 위치한 피자집이다. 그러나 이름과는 달리 피자,  스파게티. 펜네와 함께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식 샤브샤브, 베트남식 볶음밥, 스프링롤 등 베트남 현지 음식도 같이 판다. 이 집의 가장 유명한 메뉴는 일반 피자와는 다르게 움푹한 파이팬에 다양한 토핑과 치즈를 넣고 오븐에 구워 낸 시카고 피자.  이 집은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일단 피자가 맛있다고 소문난데다 직원들도 간단한 한국말을 할 줄도 알고 식당 분위기도 괜챦다. 그러나 솔직히 한국에서 먹는 피자보다 맛있다는 생각은 안든다.  또한 다른 베트남 현지 식당치고는 베트남 물가를 감안하면 가격이 싼 편도 아.. 2024. 7. 4.
[사파] 사파 시내 주요 명소 (선플라자, 사파광장, 사파 노트르담 성당, 사파호수 등) 둘러 보기 사파는 자그마한 도시이다. 유명한 여행지인 판시판산이나 깟깟마을 등을 둘러 보고 남은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둘러보거나 식사나 쇼핑을 위해 나왔을 때 잠시 이곳저곳을 둘러보면 된다.  그리고 사파는 낮보다는 밤이 더 화려하고 아름답답다.  선플라자 사파'썬 월드 판시판 케이블카 역'으로 갈 수 있는, 모노레일 역이 자리한 쇼핑몰 판시판산 케이블카역으로 가기 위해 탑승하는 푸니쿨라역의 쇼핑몰이다. 비어 있는 매장들이 많지만, 운영 중인 곳 대부분이 아웃도어 제품을 판매한다.  호텔 데 라 쿠폴 – M갤러리도 이 건물에 있다. 사파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럽풍 건축양식이 정말 멋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파를 방문하면 꼭 방문하고 사진을 찍는 장소이다.   사파광장 (Quang Truong Squar.. 2024. 7. 3.
[사파] 비오는 날 사파의 뒷산 '함롱산'에 오르다 '사파'의 뒷산으로 불리는, 해발 1,750m의 석회암 바위산인 '함롱산'. 산골짜기의 모습이 '용의 턱(함롱, Hàm Rồng)'을 닮아 다고 함롱산이라고 한다고 한다. 명명되었다.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까지 등산을 즐기기 좋은 트레킹 명소로 유명하고, 전망대까기 가는 길은 예쁜 꽃들과 난, 연못 등 인공적인 공원으로 잘 꾸며져 있고  전망대에 도달하면 석회암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사파’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사파 여행 마지막날 비가 많이 내린다.  비가 많이 와 계획했던 함롱산 트레킹을 포기할까도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하는 마음으로 우의를 입고 함롱산에 올랐다. 안개가 많이 끼고 비가 오다 보니 인적조차 드물어 전망대까지는  (이정표조차 찾기.. 2024. 7. 3.
[사파]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깟깟마을 (Cat Cat village)에 가다 해발고도 1,800미터에 달하는 고원지대인 사파는 나의 시선 닿는 곳 나의 시야 안에 담기는 그대로가 작품이고, 그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곳이다. 사파에는 '깟깟마을(Cat Cat village)'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마을이 있다. '사파'에 거주하는 부족 '몽족'이 19세기 중반부터 살았던 마을로, 그들의 전통과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푸른 산과 계단식 논, 나무로 만든 전통 가옥, 시골길의 이국적인 풍경 등 눈길 닿는 곳곳이 포토 스팟이며,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만들어 놓은 포토 존도 여러 개 자리해 있다. 마을 입구에 몽족의 전통의상을 대여해주는 가게와 가방과 옷, 액세서리를 파는 수공예품 상점도 있어 그들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좋다.   사파는 판시판 산으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깟깟마을..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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