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글모음/해외여행 197

[프놈펜] Lao Bao Hot Pot : 대형 훠궈(핫팟) & BBQ 레스토랑 (평점 3.8)

캄보디아에는 일본자본과 함께 중국자본이 많이 진출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중국요리 레스토랑이 많이 보인다. 그중에서도 훠궈(핫팟) 전문 레스토랑이 많은데 'Lao Bao Hot Pot'도 그중 하나. 'Lao Bao Hot Pot'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식당규모도 상당히 크다. 프놈펜에서 나름 유명한 집으로 훠궈 및 BBQ, 주류,음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 가족 및 단체 회식 장소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음식 맛은 그냥 그럭저럭. 맛집이라고 하기에 좀 그렇다. 또한  종업원이 영어를 할 줄 몰라 주문에 애로가 많고 음식을 조금만 남겨도 페널티 $10를 내라고 할뿐만 아니라 식사금액이 클 경우  카드결제를 거부하고 현금으로 달라는 경우도 있어(아마 탈세때문에 그런 것 아닌..

[프놈펜] 더 페닌슐라 프놈펜 : 인피니티 풀이 멋진 가성비 좋은 레지던스 호텔 (평점 4.7)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더 페닌슐라 프놈펜(The Peninsula Phnom Penh)은 멋진 도시 전망, 파노라마 인피니티 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4성급 레지던스 호텔이다. 가격도 10만원대부터 시작하는데 모든 객실에 무료 Wifi,  에어컨, 휴식 공간, TV, 주방, 식사 공간, 세탁기, 냉장고, 전자렌지, 안전 금고, 샤워 시설, 무료 세면도구, 헤어드라이어, 전기 주전자 등이 구비되어 있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이다. 조식은 같은 건물에 있는 'Eric Kayser The Peninsula'에서  조식을 제공하는데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기에 좋다. 더 페닌슐라 프놈펜(The Peninsula Phnom Penh)은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12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왓프..

캄보디아 프놈펜 12월 날씨 및 옷차림

캄보디아 날씨의 특징 ​열대 몬순기후로 1년 내내 고온 다습한 캄보디아는 기온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크게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와 뜨거운 바람이 부는 건기로 나눌수 있습니다.  ​ 캄보디아 우기 (6월 ~ 10월) 이 기간에는 캄보이아 연 강수량의 70% 이상의 비가 내립니다.  특히 7월에서 9월 사이는 우기의 절정으로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몇시간 집중 호우가 내리고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일 비가 내리는 우기에는 여행하기가 어렵긴 하지만 오히려 좋은 점도 있습니다. 길에는  흙먼지가 덜 날리고 물에 젖은 녹음이 싱그럽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건기에 비해 관광객도 적어 붐비지 않습니다.   캄보디아 건기 (11월 ~ 2월) 11월 - 2월까지는 겨울인 건기..

프놈펜 국제공항 : 신속한 출입국, 그랩 이용 시내 가기, 면세점에서 기념품구입 X

▒ 프놈펜 국제공항(Phnom Penh International Airport)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최대 국제공항으로 프랑스의 빈치공항이 운영하고 있다. 씨엠립 앙코르 국제공항과 함께 캄보디아의 관문 역할을 맡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항이지만 대한민국, 일본, 홍콩, 이웃나라 태국 등 아시아 노선만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갈 수 있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주 7회 운영하고 있다. 여느 국제공항과 마찬가지로 구내에 면세점, 기념품샵, 스타벅스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나 애석하게도 그 수가 너무 적다. 그리고  시내로 연결되는 공항버스, 공항철도 같은 교통편 그런 건 없다고 보면 된다.  ▒ 출입국 절차 및 소요시간 ​프놈펜 국제공항은..

캄보디아의 담배 가격은 얼마일까? 한국의 반값 수준

캄보디아는 베트남과 함께 담배 값이 싸기로 소문나 있다. 그래서 캄보디아나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인천공항 면세점 등에서 담배를 구입하면 호구소리를 듣게 된다고 한다.   슈퍼마켓 국산 에쎄 담배가격  슈퍼마켓에서 국산 에쎄 담배가 한갑당 1.54불 정도(2,200원) 정도였다. 국내 담배 가격(4,500원)의 1/2 가격이다. 다른 외산 담배가격은 1.2불에서 2.6불 정도. 따라서 흡연자라면 국내 면세점에서 담배를 사서 캄보디아에 갈 필요가 없다. 현지 슈퍼마켓에서 사면 훨씬 더 저렴하다.    ​면세점 국산 에쎄 담배가격  그런데 주의할 점은 프놈펜 국제공항내 면세점 국산 에세 담배 가격이 시내 슈퍼마켓에 비해 2배나 비싸다는 점.  프놈펜 국제공항 면세점 국산 에세 가격은 한보루 $24. 한갑이 $..

캄보디아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캄보디아의 전기는 220V / 50Hz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 전압이 220V로서 캄보디아와 동일합니다만, 주파수가 60Hz로서 캄보디아의 50Hz와 차이가 난다.   전압이 다르면 전기 제품의 사용이 당장 불가능하겠지만 주파수가 다를 경우 당장 눈에 띄는 문제는 없다.  그러나 모터를 사용하는 제품, 즉 선풍기, 헤어드라이어 등은 주의해야 한다.  60Hz로 설계된 제품을 50Hz에서 사용할 경우 20% 정도 회전속도가 느려지고 열이 발생하며 장기적으로는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보통 우리나라 출시 제품 중에서도 50/60Hz 겸용 제품이 많으므로 이를 확인 후 사용하면 된다. 캄보디아의 경우 같은 나라 안에서도 콘센트 모양이 제각각이라고 하는데 전자제품들의 플러그도 제각각이라고 하는데  요즘..

캄보디아 여행정보 : 환전, 신용(체크)카드, 그랩, 전압과 전기콘센트, 담배

【환전】 캄보디아의 경우 자국 화폐인 리엘(Riel, KHR)은 국제적 통용성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매입할 수 없다. 따라서 미국(USD) 달러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미화 달러가 자국 화페와 마찬가지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에 캄보디아 화폐로 환전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소액결제시에도 달러 소액권(1~5$)을 사용하는게 유리하다. 다만 충분한 달러 소액권이 없다면, 약간의 달러를  캄보디아 리엘로 환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들면 툭툭 등을 이용할 때 비용이 1달러 정도(약 4,000R)인데, 만약 1달러가 없어서 5달러를 주었다면 잔돈을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기사들이 잔돈이 있더라도 고의적으로 잔돈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캄보디아에서 달러(USD) ..

캄보디아 전자비자(eVisa) 신청 및 전자입국신고(e-Arrival) 하기

▒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아세안의 숨겨진 진주와 같은 나라다. 고대 크메르 문명의 유적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역사 및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활기찬 도시와 메콩강이 흐르는 대자연이 공존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캄보디아를 찾는다. 특히 캄보디아를 상징하는 관광지인 앙코르와트 유적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로 꼽힌다. 9~15세기까지 번성했던 크메르 왕조의 유적으로 구성된 앙코르와트 유적은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지속적으로 보수,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캄보디아의 계절은 크게 우기와 건기로 나눌 수 있다. 5~10월은 우기에 해당하며 더위까지 겹쳐 여행하기 힘든 시기로 꼽힌다. 나머지 시기는 건기에 해당하지만 3월부터는 평균 기온이 30도 이상 넘어가는..

[호치민] 사이공 중앙우체국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2위 (니돈내산 독박투어3 촬영 장소)

호치민시 관광명소중 하나인 사이공 중앙우체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11곳' 가운데 2위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미국 건축디자인 잡지 아키텍추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 이하 아키텍추럴)는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11선’에서 호치민시 중앙우체국을 2위로 선정했다.  사이공중앙우체국은 1886~1891년 프랑스 유명건축가 알프레드 폴홍스(Alfred Foulhoux)가 고딕, 르네상스, 프랑스, 아시아 건축양식을 혼합 설계한 건축물로 전형적인 식민지풍의 프랑스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철골 설계는 에펠 탑(파리), 자유의 여신상(뉴욕), 롱비엥 다리(하노이) 등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던 구스타브 에펠이 했다. 100년 이상 운영되어 왔지만, 사이..

[호치민] 더 해먹 호텔 파인 아츠 뮤지엄 : 벤탄시장에 가까운 가성비 호텔 (평점 4.5)

'더 해먹 호텔 파인 아츠 뮤지엄(The Hammock Hotel Fine Arts Museum)'은  호치민 시립미술관 근처에 있는 3성급 가성비 호텔이다. 사이공 스퀘어 및 벤탄 시장, 호치민 시립미술관과도 지근거리에 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2인기준 10만원이하 가격대에 머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조식, 무료세탁에  라면, 과자, 음료, 맥주가 무제한인 점이 장점이다. 루프탑도 있어 호치민 시내 조망도 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같은 1군지역이 있는 같은 체인 호텔인 '더 해먹 호텔 벤탄 (The Hammock Hotel Ben Thanh)'에 비해 객실이 좁다는 것. 위치 일단 위치가 상당히 좋다. 1군지역이면서 사이공스퀘어와 벤탄시장, 호치민 시립미술관과  지근거리에 있을 뿐만 아니..

[호치민] 호치민오페라하우스 : 예쁜 유럽풍 건물로 인기 웨딩 사진 촬영지

호치민 시립 극장 또는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는 베트남 호치민 시에 있는  프랑스 식민지 시기, 프랑스 건축가 '외젠 페레'에 의해 1900년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오페라 하우스이다. 파리의 시립 미술관 '쁘띠 팔레'를 모티브로 건축되어, 건물 중앙의 아치형 돔과 흰색의 석조상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1956년 이후에는 남 베트남 공화국 하원 회의장으로 사용되었다가 1975년이 되어서야 다시 극장으로 이용되었고, 1995년에는 원래의 형태로 복원되었다. 현재는 '시민극장'으로 불리며 현지인들의 문화생활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오페라, 발레, 오케스트라 공연뿐만 아니라, 서커스, 콘서트, 뮤지컬, 베트남의 전통 공연 '아오 쇼' 등의 폭넓은 공연과 행사가 이루어진다. 공연 일정이 없을 때는 ..

베트남 호치민 추천 맛집 · 추천카페

베트남 호치민에는 맛집, 카페 들이 많은데 특히 1군지역에 많이 몰려 있다.  호치민 1군지역내 본인이 가본 곳중 추천하고픈 곳을 소개드린다.  Pho Viet Nam​ 'Pho Viet Nam'는 미쉐린 가이드 2023 베트남에 선정된 호치민의 쌀국수 전문식당이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뚝배기 쌀국수. 뜨거운 뚝배기와 함께, 쌀국수와 야채, 고추 등이 따로 나오는데 샤브샤브식으로 뚝배기 뜨거운 국물에 얇게 썬 소고기, 쌀국수와 바질잎 등 야채를 넣고 기호에 따라 라임즙, 피쉬 소스, 고추등을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Bánh Mì Huynh Hoa 반미 샌드위치는 바게트 속에 햄, 돼지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부재료와 야채를 넣고 고수로 마무리한 베트남의 명물이다.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 이었..

베트남 호치민 가볼만한 곳 (추천명소)

호치민은 베트남의 최대 도시이자 경제의 중심지. 아직까지 종종 사이공이라 불리기도 한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탓에 이 도시에는 유럽풍이 강하게 느껴진다. 도시 곳곳에 인상적인 19세기 건축물이 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다. 가장 역사가 깊은 곳은 사이공강 서쪽 강변에 자리한 1군지역이다. 프랑스 식민지령 시절에 지은 유서 깊고 아름다운 뛰어난 건물들, 통일궁, 인민위원회청사, 호찌민 시립 극장, 사이공 중앙 우체국, 노틀담 성당이 1군에 위치하고 있다. 호찌민시에 있는 박물관 가운데 여행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호찌민 전쟁박물관'도 1군에 위치해 있고 1군은 벤탄시장, 사이공스퀘어 등 쇼핑명소, 여행자 거리인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도 자리하고 있으며 유명 맛집, 카페들도 많다. 그래서 호치민 여행시 ..

[호치민] 포 베트남(Pho Viet Nam) : 미슐랭 쌀국수 맛집. 강추

'포 베트남(Pho Viet Nam)'는 미슐랭 가이드 2023 베트남에 선정된 호치민의 쌀국수 전문식당이다. 벤탄시장과도 가깝고 대로 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쉽다. 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야외테이블도 있다. 내부는 깔끔한 편이며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다. 에어컨이 나오는 곳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쌀국수를 먹을 수 있어 좋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뚝배기 쌀국수라는 점. 뜨거운 뚝배기와 함께, 쌀국수와 야채, 고추 등이  따로 나오는데 샤브샤브식으로 뚝배기 뜨거운 국물에 얇게 썬 소고기, 쌀국수와 바질잎 등 야채를 넣고 기호에 따라 라임즙, 피쉬 소스, 고추등을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입맛에 따라 다소 간이 세게 느껴지지만 (짜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괜찮은 정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호치민] 사이공 스퀘어 : 아주 유명한 짝퉁 시장, 가격·질 괜챦은 편

사이공 스퀘어는 벤탄시장에서 도보로 4분정도 가면 나오는 가방과 시계, 의류, 벨트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2층 규모의 쇼핑센터이다. 불량으로 생산된 제품과 각종 가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모여있다. 정품 가격의 1/5~1/10 가격에 판매한다. A급 제품도 있고(상대적으로 비싸다) 잘 고르면 정말 괜챦은 품질의 제품들도 많다. 물론 흥정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것 기본.  사이공 스퀘어 · 77-89 Đ. Nam Kỳ Khởi Nghĩa,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Hồ Chí Minh, 베트남★★★★☆ · 쇼핑몰www.google.com 사이공 스퀘어 위치 및 외관 사이공스퀘어는 호치민의 중심 대로라고 할 수 있는 Đ. Lê Lợi에 딱 하고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벤탄시장도 있고 ..

꼭 먹어봐야 할 베트남의 명물 '에그 커피 (Egg Coffee)'

캐나다 매거진 더 트래블(The Travel)은 독특한 커피 문화를 가진 10개국을 소개했다. 그 중 베트남에서 마셔봐야 할 커피로는 연유를 곁들인 아이스커피(Cà Phê Sữa Đá)와 에그(Egg) 커피를 꼽았다.   ​에그(Egg)커피 는 진한 블랙커피에 연유와 계란노른자를 혼합하여 만든 커피로 하노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음료이지만 지금은  베트남의 거의 모든 지역의 커피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베트남 에그커피(Egg Coffee)의 기원 1940년대에 프랑스 식민지 시기에는 우유가 도시에서 부족했다. 응우옌 반 장이라는 바텐더는 본인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대체 재료인 계란 노른자를 찾아야 했다. 그는 그 당시 여전히 하노이의 유명한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일하고 있었다. 손님들이 그의 ..

[호치민] 리틀 하노이 에그 커피(Little HaNoi Egg Coffee) : 베트남의 유명한 에그커피 카페 (평점 4.8)

Little HaNoi Egg Coffee는 호치민시에서 유명한 에그커피 전문점이다. 이름에 '하노이'가 들어가 있지만 호치민시에 있다. 에그커피의 발상지가 하노이이다 보니 'Little HaNoi Egg Coffee'라고 하는 것 같다. 'Little HaNoi Egg Coffee' 는 Yersin, Le Lai, Ky Con  세개 지점이 있는데 그중 'Yesin'이 가장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점포도 Little HaNoi Egg Coffee (Yersin)이다.   구글 지도에서 찾아 보면 구글 평점이 4.8인 유명한 카페이다.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진짜 많다.  'Little HaNoi Egg Coffee (Yersin)' 는 호치민의 심장부 '벤탄시장'과도 멀지 않은 ..

[호치민] Bánh Mì Huynh Hoa (반미 후인호아) : 줄서서 사가는 호치민 No.1 반미 맛집

반미 샌드위치는 바게트 속에 햄, 돼지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부재료와 야채를 넣고 고수로 마무리한 베트남의 명물이다.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 이었기에 탄생한 음식인데, 어느덧 베트남만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Bánh Mì Huynh Hoa (반미 후인호아)은 호치민에서도 손꼽히는 반미 맛집이다. 늘 대기줄이 서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사람이 많을 때에는 미리 결제하는 결제줄과 영수증을 보여주고 반미를 받아가는 픽업줄 2줄이 생길 정도이다. 그리고 가게 바로 오른쪽에도 매장이 있는데 그랩 배달 기사 전용 즉 배달전문 매장이다. 가게 내부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쉴새 없이 반미를 만들고 있다. 가격은 한개 68,000 VND(3,750원).  다른 반미집보다는 가격이 비싸다. 그런데 나중에 ..

부산 직항 노선 (부산에서 바로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 [2024.10.27 ~ 2025.03.39]

2024년 10월 27일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 부산에서 인천공항 등에서의 환승 없이 바로 갈 수 있는  작항노선은  모두 37개 노선이다.  또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를 잇는 항공편이 처음으로 취항한다. 김해공항의 37개 국제선 노선은 도쿄 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나고야·마쓰야마·오키나와(이상 일본), 베이징 서우두·상하이 푸동· 선양·싼야·옌지·장자제·칭다오·시안·홍콩·마카오(이상 중국), 타이베이·가오슝(이상 대만), 울란바토르(몽골), 방콕 수완나폼·치앙마이(이상 태국), 싱가포르, 마닐라·세부·클라크·보홀(이상 필리핀), 하노이·호찌민·나트랑·다낭·푸꾸옥(이상 베트남),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비엔티안(라오스), 발리(인도네시아), 괌·사이판(이상 미국) 등이다. 부산~발리 ..

[호치민] 메종 마루 프래그쉽 사이공 : 뉴욕타임스가 인정한 베트남 초콜릿 카페 (평점 4.7)

​베트남은 1980년대부터 카카오를 재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낮기도 하고, 베트남 내에 카카오를 가공하여 초콜릿을 만드는 시설 또한 열악했다. 때문에 베트남에서 자란 카카오는 해외에 수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낮은 인지도 때문에 베트남산 카카오가 고급 초콜릿이 되는 일은 없었다. 그런데 베트남 카카오의 가치를 알아본 두 청년이 있다. 베트남에서 휴가를 즐기던 ‘사무엘 마루타(Samuel Maruta)’과 ‘빈센트 마루(Vincent Mourou)’ ‘사무엘 마루타(Samuel Maruta)’과 ‘빈센트 마루(Vincent Mourou)’이 그들이다.  카카오 농장에 와서 베트남만의 향미를 가진 카카오를 맛본 그들은  베트남 안에서 생산된 카카오를 가지고 베트남 초콜릿을 만들기로..

[호치민] 피자포피스 벤탄 (Pizza 4P's Bến Thành) : 피자, 파스타 맛집 (평점 4.7)

베트남 유명 화덕피자 전문 체인기업인 피자포피스(Pizza 4P’s). 피자포피스는 앞서 지난 2011년 일본인 마스코 요스케(Masuko Yosuke) 설립자 겸 대표가 부인 타카스기 사나에(Takasugi Sanae) 부대표와 함께 호치민시 1군 레탄똔길(Le Thanh Ton)에 1호점을 개설하며 시작됐다. 현재 피자포피스는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Hai Phong), 냐짱(Nha Trang), 다낭(Da Nang) 등 전국 3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와 일본에 각각 2개, 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피자포피스는 현재 인도 매장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피자포피스(Pizza 4P’s)는 호치민시내에도 여러군데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피자포피스 벤탄  (Pizza 4P's Bến Thà..

[방콕] 빠뚜남 시장 : 방콕 최대의 의류 도매 시장, 태국의 동대문 시장

태국 전역의 의류 도 · 소매 상점과 노점을 만날 수 있는, '태국의 동대문 시장'. 방콕의 재래시장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접근성이 좋아 항상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고급 브랜드를 제외한 옷, 신발, 가방, 액세서리부터 태국의 전통 의상까지 구입할 수 있다. 그런데 솔직히 크게 살만한 물건들은 없는 듯. 가격이 싼 만큼 퀄리티도 별로. 간혹 괜챦은 제품이 보이는데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보인다면 흥정 후 구매할 것.  빠뚜남 시장 · Soi Phetchaburi 21, Thanon Phaya Thai, Ratchathewi, Bangkok 10400 태국★★★★☆ · 시장www.google.com

[방콕] 아나자크 방콕 호텔(Anajak Bangkok Hotel) : 공항 이동하기 편리한 3성급 호텔 (평점 4.2)

아나자크 방콕 호텔(Anajak Bangkok Hotel)은 파야타이 지역에 위치한 3성급 호텔이다. BTS 파야타이역및 공항철도 (Airport Rail Link) 파야타이역에서 도보로 단 몇 분 거리에 있어 방콕 시내 및  공항으로 이동하기가 편한다. 우리는 태국여행 마지막날 이 호텔에 묵었는데 잠만 자고 아침에 수완나품 국제공항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공항철도 (Airport Rail Link)타고 공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파야타이역 근처에 있는 호텔중 검색하다 예약한 호텔이다. 호텔은 디자인 호텔처럼 내부 인테리어가 예쁘고 객실 상태도 좋은 편이다.  반야외 수영장도 갖추고 있는데  수영하는 분들은 없음.  구내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조식도 제공한다.  ​그런데 우리는 할리우드 트윈룸을 예약했는데 이..

[방콕] kin.d : 파야타이역 근처 가성비 최고 찐 로컬 맛집 (2명 총 식사비 7,600원) (평점 4.9)

'kin.d'는 파야타이역 근처 가성비 최고 찐 로컬 맛집이다. 이번 태국 여행중 마지막 숙소였던 '아나자크 방콕 호텔(Anajak Bangkok)'으로 가는 길에 발견해 늦은 점심을 먹은 곳이다. 우선 음식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 2명이서 먹은 가격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가격보다 조금 높은 수준. 음식들도 알차게 나오고 맛있었다. 골목 안에 있다 보니 못 뫘는데 미리 발견했더라면 더 자주 왔을텐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주로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집으로 관광객들은 거의 보이지 않은다. 아무튼 진짜 강추하고픈 찐 로컬 맛집이다.   kin.d · 55 Phaya Thai Rd, Khwaeng Thanon Phaya Thai, Khet Ratchathewi, Bangkok 10400 태국★★★★..

[방콕] 스타벅스 탓 마하랏 : 방콕 왕궁 근처 짜오프라야강 리버뷰 카페 (평점 4.3)

타 마하랏(Tha Maharaj)는 차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쇼핑 센터. 왕궁 및 왓 프라 깨오(에메랄드 사원)를 관광하기 위해  수상버스를 타면 타 마하랏(Tha Maharaj) 선착장에 내리게 되는데 선착장 바로 앞에에 타 마하랏(Tha Maharaj)가 있다.  강을 바라보고 있는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어 저렴한 가격에 강변을 즐길 수 있다. 주변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인증샷 찍기도 좋게 되어 있다.  '스타벅스 탓 마하랏'도 바로 강변에 위치해 있어 짜오프라야강 리버뷰를 바라보면서 잠시 커피한잔을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 너무 좋다. 다만 스타벅스 프랜차이즈 매장이라 커피값이 비싼 편이고 매장내 분위기는 강 평범하다. 와이파이 서비스도 불편하다.  스타벅스 탓 마하랏 · 1/11 ตรอ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