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글모음/해외여행 197

[마닐라] Manam SM Aura : 필리핀 현지 음식 시시그(sisig) 대표맛집

'Manam Comfort Filipino'은 마닐라에서 시시그(sisig) 대표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시시그(sisig)는 필리핀의 고기 요리이다. 돼지머리나 삼겹살, 닭의 간 등을 칼라만시, 양파, 고추 등과 조리해 내는 음식으로 필리핀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Manam Comfort Filipino'는 Moment Group이 자체 개발한 컨셉의 필리핀 테마 레스토랑으로 전통 혹은 퓨전 스타일의 필리핌 음식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가성비 좋은 음식과 여행 사이트에서 높은 평가와 추천을 받고 있다. 'Manam SM Aura'는 SM 아우라 프리미어 2층에 위치해 있다. SM 아우라 프리미어내에 있어 쇼핑을 하다 출출할 때, 필리핀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들리면 좋은 곳이다. 식당이..

[마닐라] Brittany Hotel BGC : 깨끗하고 편리한 부티크 호텔 (평점 4.6)

Brittany Hotel BGC은 이번 출장때 묵은 호텔이다. 출장중 SMX Convention Center Aura에서 일이 있는 관계로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에 위치한 이 호텔을 예약했다. Brittany Hotel BGC · 6 McKinley Pkwy, Taguig, Metro Manila, 필리핀 ★★★★☆ · 호텔 www.google.com 호텔에 들어서면 전체적인 느낌이 인테리어 컨셉이 부티크 호텔 느낌. 로비에서부터 인테리어가. 예쁘고 편하게 되어 있다. 방은 디럭스 킹룸을 예약했는데 인근 다른 호텔에 비해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트립닷컴을 통해 좀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 2023년 오픈한 신축호텔이라 룸 컨디션은 최상. 객실이 깨끗하고 깔끔해 편하게 묵을 수 있었으며 침구 상태도..

[마닐라] 마켓마켓(Market! Market!) : 보니파시오에 위치한 서민적 느낌의 쇼핑몰

마켓마켓(Market! Market!) 쇼핑몰은 필리핀 마닐라의 강남으로 불릴만큼 굉장히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곳인 보니파시오 지역에 있지만 보니파시오에 있는 쇼핑몰이라고 해서 모두 고급스러운 것은 아니다. 보니파시오에 있는 마켓마켓(Market! Market!) 쇼핑몰은 아얄라랜드에서 개발한 곳이지만, 아얄라 쇼핑몰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2004년에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건물이 깨끗한 것은 2013년에 SM 아우라 프리미어가 오픈했기 때문이다. 아얄라에서 바로 옆에 있는 SM 아우라프리미어 를 고려해서 여러 차례 리노베이션을 한 것이다. 물론 리노베이션을 했다고 해도 시설면에서 새로 지은 SM 아우라를 따라가긴 어렵다. 하지만 그래도 마켓마켓에 가는 것은 볼..

악명 높은 마닐라의 교통체증 및 그랩·택시 이용시 유의사항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교통체증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다. 2019년에 발표된 아시아 개발은행의 자료에서는 필리핀의 마닐라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5백만 명 이상이 살고 있는 도시들 중에서는 가장 최악의 교통체증을 가진 나라로 집계되었다. 필리핀 마닐라의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미얀마의 양곤,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반둥과 자카르타가 그 뒤를 이었다. 마닐라 여행을 오셔서 많은 분들이 당황하시고 하시는 부분이 상상 이상의 교통 트래픽으로 인한 것이다. 특히나 마닐라 공항 도착 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겹치기라도 하면 정말 당황스럽다.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도로에서 2시간 이상 버려야 할 때도 있고 특히나 비가 오거나 할 때는 그랩이나 택시도을 잡기도 힘들뿐더러, 하..

필리핀 마닐라의 스카이 라인 및 시가지 모습

마닐라는 필리핀 루손섬 남서부에 있는 필리핀의 수도로 면적은 약 38km2, 인구는 약 165만 명(2010)이다. 메트로 마닐라로 확대하면 인구 약 1,185만의 대도시권이다. 과거와 현재가 날실과 씨실처럼 짜여 있는 마닐라에는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때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마닐라 도심은 마닐라에 뿌리내린 스페인 문화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마닐라는 고층 빌딩의 숲이다.반면 케냐의 키베라, 남미의 브라질의 호시냐 파벨라와 함께 세계 3대 빈민가 또는 슬럼가로 불리는 톤도도 마닐라에 있다. Brittany Hotel BGC에 바라다 본 마닐라만과 마닐라 시내 모습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 본 마닐라 시내 모습

[마닐라] SM 아우라 스카이 공원 : 마닐라의 스카이라인과 선셋을 감상하기 좋은 하늘 공원

마닐라의 고급스런 쇼핑몰인 'SM Aura Premier'에는 '다이슨', '삼성'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디오르', '맥', '바비브라운', 막스 스펜서', 'COS', '아메리칸이글', '리바이스' 등 한국에서 인지도 있는 매장도 여럿 자리하고 있다. SM스토어, 드럭스토어와 슈퍼마켓에서 기념품 쇼핑을 하기 좋으며, 영화관, 키즈카페 등의 시설도 마련되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 파크 층에는 마닐라의 스카이라인과 선셋을 감상하기 좋은 'SM 아우라 스카이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간단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반려동물들을 위한 공원도 있고 특이하게 7층엔 성당도 있다. SM 아우라 스카이 공원 · 5th floor, SM Aur..

[마닐라] SM 아우라 프리미어 : 필리핀에서 가장 고급스런 쇼핑몰

'SM Aura Premier'은 필리핀의 신흥 부촌인 마닐라 보니파시오에 위치한 필리핀에서 가장 고급스런 쇼핑몰이다. 보니파시오는 높은 건물들과 쇼핑몰들이 즐비한 지역으로 한국으로 따지면 서울 강남이나 마찬가지여서 외국인들과 필리핀 상류층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현지 교민들도 살고 있는 곳이다. 'SM Aura Premier'에는 '다이슨', '삼성'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디오르', '맥', '바비브라운', 막스 스펜서', 'COS', '아메리칸이글', '리바이스' 등 한국에서 인지도 있는 매장도 여럿 자리하고 있다. SM스토어, 드럭스토어와 슈퍼마켓에서 기념품 쇼핑을 하기 좋으며, 영화관, 키즈카페 등의 시설도 마련되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

[마닐라] 프랑스 국민 빵집 '폴(PAUL)'에서 식사하다 (평점 4.5)

프랑스 국민 빵집 '폴(PAUL)' .125년 이상 프랑스 스타일의 빵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빵을 만들어온 폴이다.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크루아상, 팽오쇼콜라, 샌드위치 등의 빵부터 패스츄리, 마카롱, 타르트 등 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관광 갔다가 '폴(PAUL)'에서 빵 맛을 보려 찾는 분들도 많다. 필리핀에도 '폴(PAUL)'이 있는데 마닐라 타기그의 쇼핑몰 'SM Aura Premier'에도 'Paul Boulangerie et Patisserie'가 있어 한번 가보았다. 빵 맛도 괜챦고 가격도 한국의 유명 베이커리와 비교해 그리 비싼 편이 아니라 좋았다. 식사도 괜챦게 나왔는데 다만 아쉬운 점은 한국과는 달리 종업원들의 서빙이 늦고 음식도 많이 기다려..

[마닐라] 마닐라 아메리칸 세메터리 앤드 메모리얼 : 미군 전사자 기념 묘지

마닐라 아메리칸 세메터리 앤드 메모리얼(Manila American Cemetery and Memorial)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태평양에서 전사한 미군과 연합군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한다. 묘지는 61.5 타르의 면적을 차지하며 미국이 해외에 건설 한 가장 큰 미군 묘지이며 필리핀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공원이다. 입장은 료료이지만 입장하려면 입구에서 등록해야 한다. 공원에 들어서면 엄숙하면서도 17,206개의 흰색 십자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마닐라] 보니파시오 하이 스트리트 : 마닐라의 가로수길

메트로 마닐라의 신흥 부촌인 보니파시오에 조성된 거리로, 약 1km 길이의 정원 양쪽에 분위기 좋은 카페와 유명한 레스토랑 그리고 다양한 팝업 스토어와 샵이 있어 '마닐라의 가로수길'이라고도 불린다. 녹음이 가득한 거리를 따라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밤이 되면 곳곳에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도 좋다. 보니파시오 하이 스트리트를 걷다 보면 필리핀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거리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보니파시오 하이 스트리트 · Taguig, Metro Manila, 필리핀 ★★★★★ · 쇼핑몰 www.google.com 보니파시오 하이 스트리트 거리가 정말 잘 꾸며져 있다. 녹음이 가득한 거리를 따라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보니파시오 하이 스트리트는 야경이 더 매력..

[마닐라] 한국에 진출하는 '팀홀튼(Tim Hortons)'를 미리 가보다 (평점 3.8)

팀홀튼은 1964년 유명 하키 선수 팀홀튼이 캐나다에서 시작해 60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캐나다의 국민 브랜드다. 현재는 버거킹, 파파이스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 RBI(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의 자회사다. 팀홀튼은 스타벅스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커피 브랜드로 북미 최대 레스토랑 체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팀홀튼은 전 세계 15개 나라에서 5,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은 두바이 및 GCC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에 이어 여섯 번째로 진출한 국가다. 팀홀튼은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풍미 좋은 커피, 특색 있는 스페셜티 음료와 도넛, 샌드위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인기가 높다. 최..

[마닐라] 베니스 그랜드 카날 몰 : 베니스를 모방한 쇼핑몰

베니스 그랜드 카날 몰(Venice Grand Canal Mall)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서도 가장 부유하다는 지역, 보니파시오의 맥킨리 힐에 있는 쇼핑몰로 유명한 베니스 테마를 기반으로 한 이탈리아 건축가가 디자인했다. 필리핀에서 가장 로맨틱한 쇼핑몰로 꼽힌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운하를 본 따서 만든 이 곳은 수로 뿐만아니라 건축물들이 파스텔 풍으로 깔끔하게 장식되어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해 준다. 중앙에는 베니스를 연상시키는 노래를 부르는 곤돌라 사공과 함께 곤돌라를 탈 수 있는 큰 운하가 있으며 유명한 리알토 다리와 거리의 복제품도 있다. 의상을 입은 마임, 비둘기 먹이주기, 곤돌라 타기 등의 재미있는 즐길거리도 있다. 쇼핑몰이라 수로 주변으로는 다양한 상점 및 카페, 레스토랑 등이 배치되어 있다...

"180도 다른 세상"... 필리핀의 극심한 '빈부격차' 수준

필리핀은 천혜의 자연 풍경이 돋보이는 곳으로 해양 액티비티와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으로 푸른 바다와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필리핀 현지인들의 빈부격차 수준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빈부격차의 수준이 매우 큰 편에 속하는 국가로 '낙후 사회'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다. 2021년 필리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빈곤율은 18.1%로 전체 인구 1억 1390만 명 중 빈곤층은 1,999만 명에 달한다. 인구 10명 중 2명은 빈곤층에 해당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상위 2%는 그야말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곳이 바로 필리핀이다. 필리핀의 신흥 부촌인 마닐라 보니파시오. 이곳은 높은 건물들과 쇼핑몰들이 즐비한 지역으로 한국으..

필리핀 전자담배 반입 가능할까? 가능하다.

2019년 11월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필리핀 내 전자담배 이용(Vaping) 및 반입 금지(Ban) 선언 이후,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를 이용할 경우 체포 및 압수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필리핀은 태국과 함께 전자담배 반입 국가로 알려져 왔으며 공항 입국 시 세관에서 전자담배 관련 제품이 압수될 수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2923년 10월 현재 필리핀 전자담배 반입 규정은 의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모두 개인용 전자담배에 한해 반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필리핀 항공 등 항공사도 전자담배 반입을 허용하고 있고 (단 기내 휴대 수하물로만 가능) 필리핀 시민들도 꺼리김없이 전자담배를 핍니다. 일반 담배보다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필리핀 출장중에 전자담배를 가지고 ..

필리핀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모양

필리핀 전기 전압은 한국과 동일한 220V 이며, 플러그 모양은 11자 형태(ㅣ ㅣ)를 사용합니다. 전기전압은 한국과 동일하므로 한국에서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필리핀 여행 중 한국에서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돼지코 모양의 플러그 (ㅇ ㅇ)에 끼워서 사용할 변환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최근 대부분의 호텔에는 멀티 소켓(콘센트)를 채용하고 있어 별도의 변환 어댑터 필요없이 국내에서 쓰던 플러그를 바로 꼽아 한국에서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고 하시면 만일을 대비해 11자 형태(ㅣ ㅣ)의 변환 어댑터를 하나정도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필리핀 입구전 반드시 해야 할 일 : 이트래블(eTravel) QR코드 등록

필리핀 입국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트래블(eTravel) 작성 후 QR코드를 준비해 주셔야 한다. 이트래블을 통한 모바일 전자신고로 종이로 된 입국신고서(Arrival Card)를 작성하지 않고 편리하고 신속하게 필리핀을 입국할 수 있다. ※ 필리핀 이트래블 등록 관련 안내 - 이트래블(eTravel)은 필리핀 입국 시 필요한 서류입니다. 나이, 성별, 백신접종여부, 국적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작성해야 합니다. - 외국인의 경우 필리핀을 출국할 때는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이트래블은 출발 시간(항공기 탑승 시간) 기준으로 72시간 이내부터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등록 시간이 아닐 때 작성한 경우 사용이 불가합니다. - 이트래블은 등록이 무료입니다. 등록 시 결제를 요구하는 가짜 사이트를 조심해 주세..

부산서 배로 갈 수 있는 해외여행지 : 오사카, 후쿠오카, 히타카츠(대마도), 시모노세키

보통은 비행기로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지만 부산의 경우 배로 갈 수 있는 해외여행지도 있다. 일본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부산의 특성상 배로 갈수 있는 해외여행지는 모두 일본이다. 7.12일 현재 부산서 배로 갈 수 있는 여행지는 오사카, 후쿠오카, 히타카츠(대마도), 시모노세키 4군데이다. ※ 아래에는 부산-부산은 부산을 출발해 대한해협을 돌아 부산으로 오는 주말 크루즈 여행이 같이 포함된다. 부산- 오사카 노선은 부산-대마도-관문대교-세토대교-아카시 해협대교-오사카로 일본 내해와 세토나이카이해협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크루즈 겸 여객선이어서 한번쯤 타 볼만 하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는 쾌속선 퀸비틀과 1박2일로 밤에 출발, 아침에 도착하는 카멜리아호 2개가 있다. 부..

힘들었던 부산-대마도 배편 7월부터 예약 가능하고 가격도 싸졌다

지난 2월 25일 이날 부산~대마도 히타카츠 항로 운항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됐던 부산~대마도 뱃길이 이날 다시 열렸지만 한동안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급증, 여행사들의 매점매석으로 일반인들은 배편 예약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는지 대마도 배편을 구하기가 쉬워졌다. 대마도여행을 계획하셨던 분들은 이제 여행계획을 잡을 수 있을 듯하다. 평일날은 지금 당장이라도 출발 할 수 있다. 팬스타 크루즈 대마도 고속선이나 미래고속코비 둘다 가능하다. 배편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다. 팬스타 크루즈 대마도 고속선의 경우 부산→대마도가 Economy 66,000원, Premium 72,000원, 대마도→부산이 Economy 49,600원, Premium 53,600원으로 조..

[방콕] Gong Meng Chan Ba Mee Kiao : 매끌렁 기찻길 시장 근처 국수 맛집 (평점 4.5)

매끌렁 기찻길 시장은 기찻길 옆에 만들어져 독특한 광경을 만나실 수 있다. 기찻길 주변으로 상인들이 천막을 펴고 장사를 하다가 기차가 지나갈 때면 시장의 노점들이 일사분란하게 파라솔을 모두 접고 점포들 거두고 기차가 지나가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물건을 다시 철도에 내놓고 장사를 하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차가 자주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 광경을 보려면 기차가 지나갈 시간에 맞춰 대기해야 한다. 이 때 쥬스나 아이스 음료로 목을 축이거나 배가 출출할 때는 간단히 식사를 할 필요가 있는데 이 때 꼭 가야 할 곳이 국수전문점 《Gong Meng Chan Ba Mee Kiao》이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지만 손님들이 많다. 이 집에는 비빔국수와 국물국수 2가지가 있다. 나는 국물국수..

여행자라면 꼭 가봐야 할 숨겨진 보석같은 도시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루앙프라방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였다. 눈밝은 여행자들이나 알음알음 찾았다. 그들은 세상과는 동떨어진 듯한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비어라오(Beer Lao)’를 마시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 그랬던 루앙프라방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건 2008년 ‘뉴욕타임스’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로 선정한 뒤부터다. 전 세계에서 배낭여행자들이 몰려들었고 강변에는 레스토랑과 술집들이 생겨났다. 도시는 북적이기 시작했다. 라오스 제2의 도시라고 하지만 인구 10만이 채 안 되는 루앙프라방은 프랑스 식민지풍의 건물과 라오스 전통 양식의 집, 수많은 사원들이 어울려 있는 작은 도시다. 거리는 승려와 아이들, 어슬렁대는 배낭여행자들로 한가롭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자유로움과..

[런던] 노팅힐 : 영화 '노팅힐 (Notting Hill)'의 배경이 된 곳

'노팅힐 (Notting Hill)'은 하이드파크의 북서외각에 근접한 영국 웨스트런던의 한 지역으로 연례 노팅힐 카니발의 장소, 인기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출연한 1999년 영화 《노팅힐》의 배경과 포토벨로로드 시장의 발생지로 알려진 세계적인 지역이다. 현재 노팅힐은 부유하고 최신 유행의 지역으로 평가되고있다. 빅토리아 건축 양식의 매력적인 고급 주택과 함께 빈티지한 느낌의 포토벨로 마켓까지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가는 방법은 지하철역 Notting Hill Gate Underground Station이나 Ladbroke Grove Station에 내리면 바로 된다. 영화 '노팅힐 (Notting Hill)'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 주연작. 윌리엄은 노팅힐에서 조그마한 서점을 운영하며 평범..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환승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라

파리 샤를 드 골 공항(프랑스어: Aéroport de Paris-Charles de Gaulle, 영어: Paris-Charles de Gaulle Airport, IATA: CDG, ICAO: LFPG)은 프랑스의 국제 공항이다. 파리 북쪽으로 25km 떨어진 발두아즈 주 루아시에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의 대표적 공항으로 유럽의 주요 관문 중 하나이다. 프랑스의 전 대통령인 샤를 드 골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2010년 기준 샤를 드 골 국제공항은 세계에서 7번째로 붐비는 공항이자,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은 58,164,612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착륙하는 비행기는 연간 525,314 대로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이나 히드로 국제공항을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붐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