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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세리 1990 서생점 : 요리의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런 이탈리안 레스토랑

想像 2024. 11. 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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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리 1990 서생점'은  서생 나사리해수욕장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깔끔하고 트렌디한 식당 인테리어에 울산 바다를 통창으로 한눈에 보며 근처에 있는 파도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곳,  신선함이 가득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 토마토 파스타, 매일 반죽 숙성시킨 도우로 구워낸 마르게리따 피자와 수비드로 6시간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 세트, 제주도 감자를 삶아 만든 트러플 뇨끼  등 전문 쉐프의 맛을 느끼실 수있는 레스토랑이다. 간절곶에 놀려갔다가 식사를 해야 한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을 듯하다. 

▒  위치

'구세리 1990 서생점'은 간절곶 근처  서생 나사리 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다. 자차 이용시 네비게이션에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해안길 5-16 검색하시면 '구세리1990서생점'이 나온다. 주차는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고 해안도로에도 아무때나 주차가능하다. 

 

 

 

▒ 외관

'구세리 1990 서생점'은 2층짜리 단독건물인데 외관은 화려하거나 깔끔한 느낌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느낌. 바로 앞이 나사리 해수욕장이라  주변 풍광이 너무 아름답다.

 

 

 

▒ 1층

'구세리 1990 서생점'은 1층과 2층이 있는데 1층은 들어가는 입구에 오픈 테라스가 있고 안은 그렇게 돈을 많이 들여 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나름 깔끔한 느낌의 식당이 나온다. 창들이 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 나사리 해수욕장의 바닷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 2층

1층보다는 2층이 좀 더 높다 보니 경치는 이곳이 더 좋은 듯하다. 오후의 햇살이 비치는 실내는 아늑하고 편안하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깔끔하게는 꾸며져 있다.

 

 

창들이 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 창밖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 창밖풍경 

창가 테이블에 앉으면 울산 앞바다와 나사리 해수욕장을  통창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햇살에 번뜩이는 윤살, 조용히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파도소리가 너무 정겹다.

 

 

 

▒ 메뉴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뇨끼, 피자, 스테이크 세트 등이 있다. 신선함이 가득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 토마토 파스타, 매일 반죽 숙성시킨도우로 구워낸 마르게리따 피자와 수비드로 6시간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 세트, 제주도 감자를 삶아 만든 트러플 뇨끼 등이 대표적인 메뉴이다. 그런데 가격만 보면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막상 메뉴가 나오면 수긍이 간다.

 

 

 

 

▒ 이용후기

​우리는 4명이서 해물 토마토 파스타 (25,000원), 마르게리따 피자(23,000원), 트러플 뇨끼 (21,000원)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애피타이저 식전빵

주문을 하니 서비스로 애피타이저 식전빵을 먼저 준다. 한 입 먹기 좋은 식전빵이다. 예쁘게 데코되어 나왔다.

 

 

마르게리따 피자(23,000원)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고 매일 반죽 숙성시킨 도우로 구워낸 눈도 맛도 즐기는 중독성있는 마르게리따 피자이다. 약간 투툼한 도우의 고소한 맛과 식감이 일품이다. 토핑된 소세지와 치즈도 굉장히 고급진 맛이다. 같이 나온 피클도 수제피클로 무와 마늘쫑으로 만든게 너무 특이했다.

 

 

해물 토마토 파스타 (25,000원)

피자를 먹고 있으니 해물토마토 파스타와 트러플 뇨끼가 나왔다. 나오는 순간 비쥬얼이 정말 Good!. 

 

 

먼저  신선함이 가득한 해산물이 듬뿍! 토마토와 함께 새콤달콤 감칠맛나는 해물 토마토 파스타. 처음엔 해물 토마토 파스타가 무슨 25,000원이나 하나 하는 반감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요리가 나오니 아! 이정도면 25,000원 해도 되겠다 싶었다. 일단 해산물이 정말 듬뿍 들어가 있다. 안에 파스타면이 안 보일 정도로 가리비, 홍합, 전복, 새우 등 값비싼 해산물이 진짜 수북하게 들어가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답다. 맛도 훌륭하다.

 

 

트러플 뇨끼 (21,000원)

각종 버섯에 트러플 크림 소스로 맛을 낸 수제 뇨끼. 제주도 감자를 삶아 만든다고 한다. 그런데 모양이 일반적인 뇨끼 모양이 아니라 만약 관자 같이 생겼다. 크기가 크다 보니 겉은 졸깃하고 안은 부드러운 맛이다. 트러플 향이 강하게 올라오는 크림소스도 간도 잘 맞고 점성도 적당한 것이 딱 좋다. 맛있다.

 

 

 

"구세리 1990 서생점은
요리의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러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자
울산 간절곶 맛집이다"


P.S. 구세리 1990은 서생점 말고 본점격인 구세리 1990구서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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