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메르'는 지하철 호포역에서 메기탕골목으로 도보로 100m정도 거리에 위치한 카페이다. 카페 옆으로는 경부선 철도가 지나가 기찻길뷰가 멋진 카페이다.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인 카페로 실내 좌석은 여유롭고 조용한 편이며 야외 테이블도 프라이빗 하게 주변 풍광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커피와 같이 파는 디저트류, 베이커리류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 마시기 좋은 곳 같다.
카페 외관
카페는 필로티티 구조의 2층 건물이다. 필로피 구조라 주문 및 픽업대가 있는 1층보다 2층 매장이 훨신 더 넓더. 카페 앞에는 주차장이 넓게 위치해 주차하기도 편하다.
야외가든
카페로 들어가기 위해선 야외 가든을 지나가게 되는데 야외가든에는 독립된 천막형태의 테이블들이 옆 개천천을 따라 배열되어 있다. 개천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오봇한 시간을 보내기 좋을 듯하다. 또한 카페 정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작은 정원이 손님을 반긴다. 본인이 간 시간이 저녁이라 가든 풍경을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지만 밤 분위기도 로맨틱한 것이 좋았다.
카페 내부
1층에는 주문 및 픽업대가 있고 디저트 및 베이커리류가 진열되어 있다. 테이블은 단촐하다.
필로티 구조로 인해 1층과는 달리 2층은 굉장히 넓다. 긴 직사각형 형태의 매장은 테이블이 굉장히 많아 언제든 여유롭게 자리 잡고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다. 특히 2층에 텐트를 모티브로 한 듯한 프라이빗한 룸들이 마련되어 있는게 눈에 뛴다. 창가에 앉으면 카페 바로 옆으로 경부선 기차길이 있어 기찻길뷰를 볼 수 있다. 본인은 밤에 가 제대로 못 봤지만.
메뉴
커피, 라때, 허브티, 차, 스무디, 쥬스 등의 음료를 판매하는데 특색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없어 보인다. 가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애매한 수준.
커피와 차외에도 디저트 및 베이커리류도 판매하는데 이 또한 특색있는 메뉴도 없고 다소 평범하고 가격도 고만고만한 수준.
이용후기
우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5,000원) 2잔과 통팥앙금이 가득한 파이만주(2,500원) 2개를 시켜 먹었다. 카페가 조용해 오못하게 커피를 즐기기엔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