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엔터테인먼트계의 전문가 100명이 뽑은 역대 최고의 드라마는 ‘모래시계’가 31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1995년 시청률 50% 를 넘기며 ‘귀가시계’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던 이 드라마는 방송사 CP, 외주제작사 대표들이 앞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는 18명이 선택한 '대장금‘, 한국 대형드라마의 시작을 알린 1991년작 ’여명의 눈동자‘가 3위를 기록했다. 한류 붐을 일으킨 ‘겨울연가’는 7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태왕사신기’(4명), ‘하얀거탑’(3명) 등 최근작이 뒤를 이었다.
《대장금》(大長今)은 2003년 9월 15일부터 2004년 3월 23일까지 방송되었던 문화방송 월화 드라마다. 대장금은 주인공 서장금(徐長今, 이영애의 배역)이 폐비 윤씨의 폐위 사건 당시 궁중 암투에 휘말려 부모를 잃고 수라간 궁녀로서 궁궐에 들어가 중종의 주치의인 최초 어의녀(御醫女)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면서, 그 가운데 주인공 장금의 성공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특히 오나라 오나라 아니오나~ '오나리'는 당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 가요가 되어 버릴 정도로 엄청 회자되었넌 곡이다.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
나나니 나려도 못노나니
아니리 아니리 아니노네
에야 디야 에야 나나니요
오지도 못하나 나도 가마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
나나니 나려도 못노나니
아니리 아니리 아니노네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
나나니 나려도 못노나니
아니리 아니리 아니노네
에야 디야 에야 나나니요
오지도 못하나 나도 가마
에야 디야 에야 나나니요
오지도 못하나 나도 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