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음악감상 2347

나미 - 인디언 인형처럼 [듣기/가사]

89년 초에 발표한 정규 6집은 원래 트로트 발라드곡인 미움인지 그리움인지를 타이틀로 밀고 있었다. 그러다 인디언 인형처럼이 반응이 오기 시작하자, 1990년 DJ 신철, DJ 이정효와 함께 나미와 붐붐을 결성하여 한국 최초로 DJ Remix Single을 정식 발매하며 '인디언 인형처럼'을 히트시켰다. 이 때 나미는 바가지 머리를 한 댄서 두 명을 대동하여 이들을 '붐붐'이라 불렀고 활동명도 나미와 붐붐이었다. '인디언 인형처럼'은 '슬픈인연', '빙글빙글','영원한 친구'와 함께 나미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어둠이 내리면 혼자라는게 나는 싫어 불빛거리를 헤매다 지쳐버리면 잠이드네 그댄 그렇게 내게 남겨둔 인형처럼 쉽게 웃으며 떠나갔지만 나의 마음은 인디안 인형처럼 워워워워워워워워 까만외..

나미 - 영원한 친구 [듣기/가사]

1978년에 나미는 캐나다에서 5인조 여성 밴드 해피돌스의 멤버로 음반을 발매했다. 하지만 같은 해 휴가를 받아 귀국했을 때 기울어진 가정 형편을 본 나미는 출국을 포기하고, 국내 활동을 위해 검은나비 보컬 오디션에 참여했다. 그때 오디션 자리에 있던 프랑코 로마노(Franco Romano)가 나미를 발탁하면서, 이 밴드의 객원 보컬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이 음반은 강병철과 함께 듀오 머슴아들로 활동했던 장세용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채결하고 발표했다. 1979년 유니버샬레코드에서 발매한 음반에는 프랑코 로마노와 나미(Franco Romano & Nami)라는 이름과 함께, 나미와 머슴아들이라는 이름을 병기했다. 이 음반에 프랑코 로마노 밴드의 펑키한 연주와 편곡이 돋보이는 나미의 대표곡 가 수..

나미 - 빙글빙글 [듣기/가사]

1984년 9월 5일에 발매된 나미 골든 앨범에 수록된 나미의 히트곡 중 하나이다. 해외 최신 음악의 트렌드를 따라간다는 명성에 걸맞게 이 곡은 80년대 초반 온 유럽에 광풍을 이르킨 이른바 유로댄스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상당한 속도감을 자랑하는 베이스의 기초 위에 나미 특유의 세련된 비음을 리드미컬하게 안배함으로써 이전에 한국 가요계에서 도저히 볼 수 없었던 그야말로 미증유의 가요의 제작을 완수하기에 이르렀다. 발표 즉시 각종 라디오 채널 신청곡 순위권에 오를 정도로 즉각 대중의 반응을 일으켰으며, 당시 최고 인기 가요 프로그램인 가요톱텐에서 수 주 연속 1위를 유지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노래 자체도 흥겹거니와 가사의 내용도 자극적이지 않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소재였기 때문에 전국적인 흥행세..

나미 - 슬픈 인연 [듣기/가사]

나미 4집의 타이틀곡. 빙글빙글과 함께 가수 나미 하면 대부분 떠올리는 그녀의 대표곡 중 하나다. 거침없는 사랑, 응답하라 시리즈 등 드라마 다수에 삽입되기도 한 명곡으로, 015B, 이은미를 비롯한 여러가수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일본곡이 원곡이고 이 곡은 번안곡이라는 오해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일본 작곡가에게서 정식으로 받은 곡이..

015B - 슬픈 인연 [듣기/가사]

▒ 1994년에 발표한 015B ( 공일오비)의 5집 앨범 [Big 5] 수록곡. 원곡은 1985년에 발표한 박건호 작사,김명곤 작곡에 나미가 부른 '슬픈인연'이 원곡이다. 5집은 리메이크 곡인 '단발머리' 와 '슬픈인연' 을 내세움으로 인해, 한국 가요계의 리메이크 바람을 몰고온 앨범이다. 1995년 2월 24일 MBC '인기가요베스트50' 1위 , 2월 26일 SBS 'TV가요20' 1위를 차지하였다. ※ 일본곡이 원곡이고 이 곡은 번안곡이라는 오해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일본 작곡가에게서 정식으로 받은 곡이다. 한일합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곡가 '우자키 류도(宇崎竜童)'가 이 곡을 당시 유명 엔카 가수였던 하시 유키오(橋幸男)와 나미에게 모두 준 것. 결과는 완전히 달랐는데 유키오가 부른 ..

[눈물의 여왕 OST Part.8] 소수빈 - Last Chance [듣기/가사]

소수빈 - Last Chance 눈물의 여왕 OST Part.8 가수 소수빈이 ‘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OST Part.8 ‘Last Chance’를 발매했다. ‘Last Chance’는 매 순간 기적처럼 곁에 다가와 준 사랑과 그리움, 간절함을 담은 곡으로 웅장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현우(김수현 분)와 해인(김지원 분)의 운명적 서사에 호소력을 더한다. 특히, 버스 정류장 에필로그와 현우가 해인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에 흘러나와 몰입감을 더했다. I knew that I would never meet again I would never fall again you are the begining and the end 넌 매순간, 영화처럼 곁에 기적처럼 앞에 그렇게 넌 내게와 Every time..

[눈물의 여왕 OST Part.7] 김나영 - 일기 [듣기/가사]

김나영 - 일기 눈물의 여왕 OST Part.7 극 4부 중 '해인'(김지원 분)이 '현우'(김수현 분)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접하고 기뻐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 처음 등장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 OST '일기 - 김나영'는 '현우'와 '해인'의 마음 저 밑에 쌓여 있지만 서로에게 꺼내지 못했던 진심, 그러나 꼭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일기를 써 내려가듯 담담하고 솔직하게 쓰여진 가사, 절제된 선율 끝에서 들려오는 '김나영'의 섬세하고 애절한 음색이 마음을 울린다.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사랑받는 '김나영'은 '다시 너를',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자타 공인 대세 보컬리스트로, 올해 2월 '신용재'와의 듀엣곡 '내일 이별'을 발표해 드라마틱한 ..

[눈물의 여왕 OST Part.5] 홍이삭 - Fallin' [듣기/가사]

홍이삭 - Fallin' 눈물의 여왕 OST Part.5 '해인'의 치료를 위해 찾은 독일에서 신혼여행에 버금가는 행복을 누리며, 빛이 바래가던 기억을 반짝이는 추억으로 변환하는 기적 같은 순간을 만들어나갔던 '현우'(김수현 분)와 '해인'(김지원 분). 6부 엔딩 씬 중 '현우'가 3년 전 신혼여행 때 걸어두었던 사랑의 자물쇠를 찾아냈다는 사실과 함께 행운을 한아름 안아들고 '해인'에게 달려가는 씬에 처음 삽입되어 간절함을 더했던 OST 'Fallin' - 홍이삭'이 발매되었다. 너무도 완벽한 너와 그 모든 순간 내겐 가장 빛나던 하루 무수히 많았던 지나온 많은 시간 오로지 그 기억엔 너뿐 오직 피어나, 내 맘 그대라는 들판 위에서만 I'm fallin' I'm fallin' 지금 이순간 조차 더 깊이..

[눈물의 여왕 OST Part.4] Crush -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듣기/가사]

Crush -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눈물의 여왕 OST Part.4 눈물의 여왕 3부 수렵 사냥 중 갑작스러운 멧돼지의 습격과 환영으로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한 '해인'(김지원 분). 죽음을 앞둔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언제나 곁에 있어주겠다던 남편 '현우'. 그리고 거짓말처럼 '현우'는 '해인' 앞에 나타났다. 기적처럼 '현우'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해인'의 독백씬에서 처음 등장했던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 Crush'는 지독한 미움과 애증을 지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기까지 두 사람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녹여낸 곡이다. 마음 가장 깊은 내면에 자리한 기억을 더듬듯이 전개되는 인트로의 기타 리프와 공간감 있는 앰비언트가 높은 몰입감을 주며,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크러쉬의 따뜻..

[눈물의 여왕 OST Part.3] 헤이즈 (Heize) - 멈춰줘 [듣기/가사]

헤이즈 (Heize) - 멈춰줘 눈물의 여왕 OST Part.3 헤이즈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의 OST Part.3 ‘멈춰줘’를 발매했다. ‘멈춰줘’는 위기를 맞은 현우(김수현 분)와 해인(김지원 분)의 엇갈린 애증과 불가항력적인 사랑을 담은 곡이다. ‘너에게 뛰어가는 날 멈춰줘’라는 애틋하고 절실한 가사가 더욱 깊어질 두 사람의 감정선을 예고한다. 비겁해, 난 또 뒤돌아 너에게 등을져 지금도 이렇게 많은 말을 삼킨채 단 한발자국 거리만 남긴채 대답해, 나는 뭘 너에게 해주면 될까 무섭게 너에게만을 향해 가는데 저 앞에 니가 있는걸 아는데 멈춰줘, 제발 나를 여기서 너에게 뛰어가는 날 멈춰줘 나는 너를 잊는 법을 니가 없는 나의 길은 모르니 날 멈춰줘 소중해 네겐 모든걸 다 주고 싶었어 미..

[눈물의 여왕 OST Part.2] 10CM - 고장난걸까 [듣기/가사]

10CM - 고장난걸까 눈물의 여왕 OST Part.2 기적처럼 이혼 위기에서 하루아침에 180도 달라진 국면을 맞이한 '현우'(김수현 분)과 '해인'(김지원 분). 이 부부의 동상이몽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OST Part.2 '고장난걸까 - 10CM'가 발매되었다. 방영 전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처음 공개되었던 OST '고장난걸까'는 낭만적인 무드를 배가시키는 블루스 풍 발라드 곡으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반주 위에 나른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10CM의 감각적인 보컬이 더해져 로맨틱한 휴일처럼 낙관적이고 편안한 감상을 선사한다. Whenever you come 알 수 없는 일이야 아주잠시 두눈을 깜빡이면 Never felt like thi..

[눈물의 여왕 OST Part.1] 부석순 (seventeen) - 자꾸만 웃게 돼 [듣기/가사]

부석순 (seventeen) - 자꾸만 웃게 돼 눈물의 여왕 OST Part.1 부석순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OST Part.1 ‘자꾸만 웃게 돼’를 발표했다. ‘자꾸만 웃게 돼’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도입부의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심장의 울림과 닮은 사운드, 부드러운 허밍이 더해져 간질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자타 공인 K-POP 최고 그룹인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은 섬세한 보이스와 남다른 표현력으로 설레는 무드를 더한다. Hoo Hoo Hoo Hoo Hoo Hoo Hoo Hoo 두근대는 마음을 따라 너에게 가는 나의 발걸음은 마치 구름위를 날으는듯 해 꿈속의 언젠가 처럼 Only if..

DAY6 (데이식스)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듣기/가사]

DAY6 (데이식스)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최근 데이식스가 발매한 여러 곡들이 가요팬들의 재조명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이 중 2017년 2월 발표한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Every DAY6 February)의 타이틀곡 '예뻤어'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 내 진입했으며 '예뻤어'와 함께 더블 역주행 중인 2019년 7월 발매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시 멜론 '톱 100' 10위 진입했다. 발매 후 만 7년, 또 5년여가 지난 두 곡이 이처럼 동반 인기몰이 중인 사례는 '역주행 인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가요계에서도 흔치 않다. 솔직히 말할게 많..

DAY6 (데이식스) - 예뻤어 [듣기/가사]

DAY6 (데이식스) - 예뻤어 최근 데이식스가 발매한 여러 곡들이 가요팬들의 재조명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이 중 2017년 2월 발표한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Every DAY6 February)의 타이틀곡 '예뻤어'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 내 진입했다. '예뻤어'와 함께 더블 역주행 중인 2019년 7월 발매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시 멜론 '톱 100' 10위 진입해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예뻤어"는 헤어진 연인에 대해 함께한 모든 순간에 넌 예뻤다고 회상하는 한 남자의 감성을 그려낸 곡. 팝적인 코드와 파워풀한 락 사운드가 결합된..

적재, 최유리 - 묘하게 달라 [듣기/가사]

묘하게 달라 적재, 최유리 각각의 색들이 섞여서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듯 아티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본인만의 색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감성의 곡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컬러즈'의 두 번째 주자로 적재와 최유리가 참여했다. ‘묘하게 달라’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사랑을 시작하며 평범했던 일상이 묘하게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들을 표현한 곡이다. 적재X최유리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봄 같은 따스함을 전해주며 설렘을 가져다준다. 너와 얘기하며 걷다 보니 어느샌가 다시 여기 계절이 바뀐 공원 길엔 시작된 연인들의 온기 둘만 아는 농담이 하나씩 늘어만 가 좀 더 걸을까 묘하게 달라 이 밤 넌 대화의 공백 마저 설레게 만들잖아 닮은 듯 달라 좋아 하루 내내 흥얼거릴 사람이 생긴..

알리 (ALi) - 걷는 밤 (원더풀 월드 OST) [듣기/가사]

걷는 밤 (원더풀 월드 OST) 알리(ALi) 수현(김남주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거친 인생을 선택한 선율(차은우 분)이 본격적으로 흑화한 모습을 선보이며, 마치 엉킨 실타래 같은 두 사람의 관계가 이후 얼마나 더 절정으로 치닫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MBC [원더풀 월드]. OST Part.4로 발매된 '걷는 밤 - 알리 (ALi)'는 극 중에서 잃어버린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체념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내면을 담아낸 곡으로, 아련하면서도 처절한 서사가 느껴지는 분위기 속 알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가슴속 깊은 곳에 남아있는 슬픔을 눌러 담듯 덤덤하게 풀어낸다. 이를 가창한 '알리'는 '365일', '지우개'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뛰어난 성량과 풍부한 감성으로..

김필 - 백야 (남은 인생 10년 X 김필) [듣기/가사]

백야 (남은 인생 10년 X 김필) 김필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음원 프로젝트 [김필 - 백야].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수만 명 중 1명이 걸리는 난치병으로 스무 살이 되던 해,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애틋한 감정을 그려냈다. 김필이 부르는 '백야'는 2011년 짙은의 EP [백야]의 타이틀곡으로, 어둠이 내리지 않는 밤 '백야'의 경이로움을 알아가는 여정을 표현한 곡이다. 고요한 피아노 소리 위 김필의 담백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하고 12현 기타와 일렉기타의 드라마틱한 사운드가 더해져 어둠 속에 지지 않는 찬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새로운 버전의 백야가 탄생했다. 너와 내가 떠난 ..

다비치 - 너의 편이 돼 줄게 [듣기/가사]

너의 편이 돼 줄게 다비치 2024년 다비치가 전하는 봄날의 위로, ‘너의 편이 돼 줄게’ . 다비치의 ‘너의 편이 돼 줄게’는 Synth POP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리듬 위 레트로풍 사운드가 다비치의 청량한 음색과 어우러져 봄의 설렘과 희망을 선사한다. 담담히 건네는 노랫말이 힘든 하루를 보냈을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가슴 몽글몽글해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나요 별일 없다면 다행이에요 꾹 다문 입술 잠깐 스친 표정에 괜스레 걱정이 되네요 애써 웃음 짓는 그대를 보면 내가 뭐든 다 해주고 싶어 움츠린 어깨 안아줄 수 있어서 그게 고마운 걸요 언제라도 너의 편이 돼 줄게 어디로든 같이 걸어 갈게 꼭 잡은 두 손 어느새 닮아 있는 우리 이렇게 완벽할 수 있나요 혹시라도 ..

영화 "친절한 금자씨" 중 '친절한 금자씨'

영화 친절한 금자씨 (2005)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가 주연을 맡고 박찬욱이 연출한 스릴러 영화로, 2005년 7월 29일에 개봉하였다. 박찬욱의 복수 3부작(복수는 나의 것 - 올드보이 - 친절한 금자씨) 중 마지막 작품이자 박찬욱이 운영하는 모호필름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전 작들과 달리 복수의 주체가 개인이 아닌 단체로 바뀌었다. 영화 제목 는 극중에서 13년 동안 복역한 교도소에서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성실한 교도소 생활을 한 데다가 주변 재소자들에게 "친절해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티저 포스터도 성녀를 패러디한 듯한 디자인이다. 2005년 제6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본상은 아니지만 비공식상인 '미래영화상', '젊은 사자상',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김광민 - 염원 Part.1 (Yearning Pt.1)

김광민 - 염원 Part.1 (Yearning Pt.1) 2017년 '김광민'의 정규 6집 [너와 나 'You & I']는 지난 35년 간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정상급 피아노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거장이 10년 만에 발표 새 앨범이다. [너와 나 'You & I']는 지난 10년간 그가 차곡히 쌓아온 트랙들 중 선별한 총 9곡이 수록됐다. '김광민'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곡들을 1년에 걸쳐 정교한 레코딩과 믹싱을 통해 높은 완성도의 사운드로 정련해 담았다. 자아와 세계의 만남,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한 이 앨범에서 '김광민'은 기쁨, 환희, 설렘, 슬픔, 그리움 등 인간 감정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피아노 연주 하나로 섬세하게 표현한다. 이번 앨범에서 그의 시선은 인간의 보편적 경험과 감정의 본질을 ..

김광민 - Morning (아침)

김광민 - Morning (아침)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 발매되는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김광민 - Rainy Day (비오는 날)

김광민 - Rainy Day (비오는 날)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 발매되는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김광민 - Letter From The Earth (지구에서 온 편지)

김광민 - Letter From The Earth (지구에서 온 편지)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로 발매된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김광민 1집 [Letter From The Earth]

김광민 1집 Letter From The Earth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 발매되는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1. MORNING 2. RAINY DAY 3. LETTER FROM THE EARTH 4. I MISS ..

김광민과 대표곡 감상

김광민 한국의 대표적 재즈 피아니스트 1990년 자신의 그리움을 가득 담은 첫 앨범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로 세상 사람들 앞에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앨범은 친하게 지냈던 음악 친구 고(古) 유재하를 그리며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피아노 앞에 앉은 그의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오랜 친구를 만난 것 같은 편안함과 서슴없는 움직임이 그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재즈라는 단어가 간신히 귀에 익숙해질 무렵이던 그 시절, 화려한 쇼 무대 출연이나 엄청난 홍보 작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기 시작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종이배가 냇가에 와 닿듯 살짝 우리의 감성을 건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