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음악감상/올드가요 535

신승훈 - 나보다 조금 더 높은곳에 니가 있을뿐 [듣기/가사]

1996년 발매된 5집의 타이틀곡인〈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이 한국 영화 연리지 OST로도 쓰인 곡이다. 나 다시 태어나도 너만을 사랑할꺼야 나의 전부인 너만을 다시 태어나 그대가 없다면 또다른 세상을 기다리며 살꺼야 넌 편히 잠들면돼 그리고 기억하면돼 사랑했던 내모습 다음 세상에 우연히 만나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일이 없도록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너의 숨결도 마지막이란 것을 하지만 난 지금 헤메이고 있어 넌 분명 이세상엔 없는데 그래도 이젠 나 울지않아 나보다 조금더 높은곳에 니가 있을뿐 더이상은 슬프지 않아 습관처럼 하늘만 볼 뿐 너와 난 함께 있는걸 그래도 이젠 나 울지않아 다음세상 우리 만날때 서로 다른 모습이라도 난 너를 찾을수 있어

신승훈 - 보이지 않는 사랑 [듣기/가사]

《보이지 않는 사랑》은 신승훈의 2집 정규 앨범이자, 동명의 노래가 타이틀 곡으로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1991년 11월 11일 발매됐다. 《보이지 않는 사랑》은 신승훈에게 발라드의 황제란 수식어를 붙여준 앨범이었다. 도입부에 베토벤의 가곡〈Ich Liebe Dich〉(그대를 사랑해)을 삽입하여 대한민국 최초로 대중가요에 클래식을 접목한 〈보이지 않는 사랑〉은 발매 직후 파죽지세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SBS 인기가요에서 '14주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고, 신승훈은 이 기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골든디스크 대상과 KBS 가요대상의 대상의 영예도 얻었다. Ich liebe dich so wie du mich am A bend und am Morgen 사랑해선 안 될게 너무 ..

신승훈 -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듣기/가사]

《미소 속에 비친 그대》는 신승훈의 1집 정규 앨범이자, 데뷔 앨범이며 동명의 노래가 타이틀 곡으로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당시 신인이었던 신승훈은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인 그의 1집 앨범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미소 속에 비친 그대〉는 이듬해 KBS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로 골든컵을 차지하는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또한 이 앨범은 무려 14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며 데뷔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타이틀곡인 〈미소 속에 비친 그대〉뿐만 아니라 〈날 울리지마〉로 역시 골든컵을 수상하기도 했던 1집 음반은 그에게 제2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제5회 대한민국 노랫말 대상, 아름다운 노랫말상〈미소 속에 비친 그대〉, 골든디스크 ..

신승훈 - I BELIEVE ( 엽기적인 그녀 OST ) [듣기/가사]

2002년 발매된 신승훈 8집의 수록곡. 12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다. 2001년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의 OST로 먼저 사용되었다. 동명의 이수영의 곡(1999년 발매) 때문에 제목을 I Belive로 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 I Believe 그댄 곁에 없지만 이대로 이별은 아니겠죠 I Believe 나에게 오는 길은 조금 멀리 돌아올 뿐이겠죠 모두 지나간 그 기억속에서 내가 나를 아프게하며 눈물을 만들죠 나만큼 울지 않기를 그대만은 눈물없이 날 편하게 떠나주기를 언젠가 다시 돌아올 그대라는 걸 알기에 난 믿고 있기에 기다릴께요 난 그대여야만 하죠 I Believe 내가 아파할까 봐 그대는 울지도 못했겠죠 I Believe 흐르는 내 눈물이 그댈 다시 내게 돌려주겠죠 자꾸 멈추는 내 눈길 ..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 처음엔 사랑이란게 [듣기/MV/가사]

버스커 버스커는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이들이 지닌 '특별함'의 바탕에는 어찌 보면 무의미하고 소소해 보이는, 평범한 듯 색다른 요소들이 자리한다. 처음에 좋다고 느끼다가도 몇 번 들으면 쉽게 질리는 곡들이 있는가 하면 들을수록 가슴에 사무치며 감정을 뒤흔들거나 끝없는 편안함을 안겨주는 작품들이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두 번째 앨범은 변치 않는 감흥을 선사하는 데뷔작과 마찬가지로 후자에 해당된다. 곡 자체의 탁월함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사의 애절함이나 서정성이 그 매력의 근원이 되지만,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사운드와 노래의 블루오션이 아직은 유효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혁신적 변화를 통한 성공이 아닌 한, 엇비슷한 스타일에서 약간의 변화와 질적 수준의 유지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 정말로 사랑한다면 [듣기/MV/가사]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의 진심을 오해하는 상황을 대화처럼 담아낸 미디움 템포의 노래. 실제로 이 노래는 장범준이 과거 연애할 때 표현을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에 섣불리 사랑한다는 말을 했지만, 정작 상대방은 진심을 느끼지 못해 결국 헤어지자 말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고. 장범준 특유의 저음으로 속삭이듯 시작하는 이 노래는 사랑을 겪으며 느낀 깨달음을 ‘사랑한단 말로는 사랑할 순 없군요’라는 한 마디로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사랑한단 말로는 사랑할 순 없군요 그대 상처 주네요 나의 뻔한 그 말이 너무 쉽게 뱉은 말 너무 쉬운 사랑은 다 거짓말이죠 그래 다 거짓말이죠 무엇을 원하는지 얼마나 힘든 건지 신경 쓰지 않죠 또 쉽게 넘어 갔나요 많이 힘들었나요 그대가 오늘..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 꽃송이가 [듣기/가사]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이 열리는 모습을 '꽃송이'로 비유하여 상대에게 특별한 의미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의 모습을 경쾌하게 그린 곡. "이상하게 왠지 잘 될 것 같은 여자는 안 된다는 말이 없다"는 장범준의 생각을 바탕으로 했으며, '배드민턴 치자' '단대 호수 걷자'와 같이 소박하고도 귀여운 구애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좋아좋아 하모니카 솔로' 라고 외치는 장범준의 목소리 뒤에 이어지는 하모니카 연주가 인상적이다. 배드민턴 치자고 꼬셔 커피 한 잔 하자고 불러 동네 한 번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된다는 말이 없었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네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그래 그래 피었구나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 여수 밤바다 [듣기/가사]

푸른 바다의 넘실거리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멜로디에 읖조리는 듯한 장범준의 보컬이 어우러져, 여수 밤 바다의 풍경을 눈 앞에 절로 그리게 하는 어쿠스틱 발라드 곡. 이 노래는 바닷가를 혼자 찾은 외로움에 그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그 순간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전달되는 곡으로, 외로움과 낭만이 공존하는 버스커버스커만의 정서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후반부 감정이 고조되는 기타 리프에 이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라고 나지막히 속삭이듯 끝나며 강한 여운을 남긴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

한동근 - 미치고 싶다 [듣기/가사]

뛰어난 실력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했던 한동근 첫 번째 정규앨범 ‘Your Diary’의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에 담긴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의 표현이자, 그가 한결같이 가져온 음악에 대한 마음이기도 할 것이다. 편안한 선율과 보고 싶은 마음을 담은 진솔한 가사, 그리고 이에 더해 한동근의 꾸밈없는 목소리와 감정이 듣는 이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1990년대를 풍미한 신스팝의 스타일을 접목, 발라드의 틀 안에서 보다 새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한동근의 그간 타이틀곡 등을 작사, 작곡한 프로듀서 제피(XEPY)가 작사 작곡을 그리고 브랜뉴뮤직의 수석 프로듀서 마스터키가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환상을 본 적이 있나요 전 있어요 아..

한동근 - 보통 같으면 [듣기/가사]

“보통 같으면”은 작곡팀 Lohi와 한동근이 직접 프로듀싱 한 곡으로, 이별 후에 느끼는 감정에 대해 솔직하고 담백한 어투로 표현한 곡이다. 작곡팀 Lohi는 김나영 “솔직하게 말해서 나”, “어땠을까”, 먼데이키즈 “가을 안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팀으로 한동근과의 호흡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였다. “보통 같으면”은 덤덤한 듯 아련한 가사와 한동근의 폭발적인 가창력뿐만 아니라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감정 표현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가 저물어 간다 너무 빨랐던 오늘이 지나간다 느지막이 떠오른 달이 날 기다린 듯 건물들 사이에 떠 있다 뭉친 듯 무거워진 어깨가 오늘 부쩍 아픈 것 같고 집으로 들어가기가 오늘따라 외롭고 두려워진다 보통 같으면 네가 날 찾을 시간인..

한동근 -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듣기/가사]

위대한 탄생 시즌3의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한동근이 자신의 데뷔 앨범이자 첫번째 디지털 싱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해피앤딩으로 끝나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서정적인 노랫말이 가슴을 울리는 감성 발라드 곡이다. 이별의 가슴 아픔과 되돌릴 수 없는 현실에대한 안타까움의 두 가지 감정을 섬세하고 진솔하게 풀어내 완성도를 더했다. 산이의 '이별식탁'과 소유 X 정기고의 '썸' 등을 작곡한 제피(XEPY)가 작사, 작곡을 담당했다. 또, 산이의 '바디랭귀지', 버벌진트의 '좋아보여' 등을 작곡한 마스터키가 작곡, 편곡을 맡아 자신들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 했고 이들의 재능을 감동과 전율로 증명한다. 특히 이미 끝나버린 결말을..

한동근 - 그대라는 사치 [듣기/가사]

가수 한동근위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The 3rd Digital Single '의 타이틀곡 '그대라는 사치'는 사랑하는 감정 외에 어떤 것도 필요치 않은 연인의 존재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사치'라는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다소 극단적인 감동과 아련함을 느끼게 해주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는 평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당연하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한국형 소울 발라드 음악이다. 소박함이 묻어나는 편안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를 통해 한동근은 꾸밈 없는 감정과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곡을 표현해 내 감동을 극대화 시켰다. 보컬의 테크닉과 화려함만을 추구하기 싫은, 정말 솔직한 진심을 듣는 이들 곁에 가까이 앉아 이야기 하고 싶은 가수 한동근의 음악적 가치관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에 ..

박효신 - Home [듣기/가사]

박효신의 7집 앨범 [I am A Dreamer]는 아티스트가 직접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수록된 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해 완성시켜 박효신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1번 트랙 'Home'부터 마지막 트랙인 '숨(Inst.)'까지 각 수록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앨범 전체가 박효신이 전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반복되는 피아노 건반 소리 위로 휘몰아치는 선율이 단번에 귀를 사로잡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함을 더해가는 'Home'은 마치 오디토리움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의 웅장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특히 이 곡에서 박효신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그의 가사 내용에서처럼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불확실한 삶을 살고 있는 우..

박효신 - 戀人 (연인) [듣기/가사]

7집 [I am A Dreamer]가 깊은 밤에 나누는 외로움과 꿈의 이야기였다면 싱글 'Goodbye'는 보내줘야 하는 것들과의, 오후를 닮은 작별이었다. 이번 싱글 '연인'은 이런 시간적 맥락에서 볼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터온 새벽의 노래이다. 박효신이 외로움과 고독을 향해 내놓은 대답은 '받아들임, 그리고 사랑'이다. 이번 싱글 '연인'에서 그는 함께 있어야 외롭지 않다는 말보다는 함께 외로울 때 우리는 혼자가 아님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정재일의 몽환적인 피아노가 조심스러운 설렘을 닮은 것, 후반의 몰아치는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기쁨을 표현하는 것 또한 뮤지션의 공감대가 어떻게 음악으로 만들어지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연인'이라는 관계의 초점을..

박효신 - HAPPY TOGETHER [듣기/가사]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명품 보컬리스트 박효신이 그의 정규 7집앨범 두 번째 연대 곡으로 [HAPPY TOGETHER]를 발매한다. [HAPPY TOGETHER]는 이 각박하고 치열한 세상 속에서 지금까지 잘 버텨낸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내용으로, 삶이 힘들 때 왜 우리가 어린 시절을 생각하게 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잘 버텨준 현재의 내 모습이라고 위로하며 스스로를 응원하는 내용의 힐링 곡이다.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시작하는 [HAPPY TOGETHER]는, 인트로가 시작되며 그와 함께 담담히 말하듯 노래하는 박효신의 보컬과 가사가 듣는 이에게 마치 박효신에게 직접 위로를 받고 있는 듯한 신비한 안식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이번 곡에는 박효신의 10년지기 친구인 이세진(린)이 ..

박효신 - 좋은 사람 [듣기/가사]

윤사라-신재홍 콤비의 작품으로 2002년에 발매된 박효신 3집의 타이틀곡. 박효신의 대표곡중 하나로 꼽힌다. 후에 나는 가수다 2에서 이은미에 의해서 리메이크 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준비 없이 비를 만난 것처럼 아무 말 못한 채 너를 보낸 뒤에 한동안 취한 새벽에 잠을 청하며 너를 그렇게 잊어보려 했어 시간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 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곁에 있을 때 보다 너를 더욱 사랑하는 맘 셀 수 없이 많은 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을 보이지 않았던 널 끝내날 나쁜 남자로 만들었던 널 어떻게든 미워하려 했어 어떤 말로도 미워할 수 없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 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박효신 - 사랑한 후에 [듣기/가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팬들에게 선사하는 '특별 선물'이번 정규 6집 앨범 [Gift]는 박효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자 팬들에게 선사하는 특별 선물이다.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섬세한 비트감, 서정적인 가사, 절제된 창법이 어울린 명품 발라드로서 올 가을의 '발라드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의 기억 어딘가에 동그마니 숨어 있다 울컥 쏟아져 내려오는 너 기나긴 하루 한 번쯤 너도 나의 모습 떠오르는지 사랑이라 부르기엔 우린 너무 멀어졌고 차마 잊기엔 아직은 너무 일러 오늘도 난 사랑과 이별 사이를 눈물로 맴돌며 숨차게 너를 찾고 있어 바보야 어딨니 안 가면 안되니 너를 보낸 그곳에 아직도 난 서 있는데 머리에 가슴에 그 모습이 그리워서 또 한 번..

박효신 - 추억은 사랑을 닮아 [듣기/가사]

지난 2004년 4집[Soultree]앨범과 2005년 [Neo-Classicism]리메이크앨범 이후, 정규앨범으로는 3년 만에 내는 박효신의 새 앨범[The Breeze Of Sea(The Ballad...)]는 '잔잔히 불어오는 바닷바람' 이라는 서정적인 타이틀을 내건 박효신의 메시지가 담긴 Ballad앨범이다. 5집 앨범 [The Breeze Of Sea(The Ballad...)]의 타이틀곡은 '추억은 사랑을 닮아' 이다. 요즘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어쿠스틱한 리듬이 강조된 드럼과 스네어 롤이 인상적인 그루브를 이루며 환상적인 하모니와 스트링, 거기에 짜릿한 플룻의 선율이 리드미컬한 연주로 곁들여진 말 그대로 정말 세련된 사운드의 곡이다.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멜로디와 브리지의 절묘한 편곡..

박효신 - 숨 [듣기/가사]

앞서 '야생화', 'HAPPY TOGETHER', 'Shine your light' 등 세 차례 발표한 연작 싱글을 통해 뮤지션의 역량을 입증해온 박효신은 6년만에 정규 7집 앨범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증명한다. 박효신의 7집 앨범 [I am A Dreamer]는 아티스트가 직접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수록된 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해 완성시켜 박효신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숨'은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꿈을 잊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우리가 과거에 가졌던 작은 꿈과 소망들이 일상에 지친 우리의 맘을 위로해주고 우리로 하여금 계속해서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준다는 내용을 담고..

박효신 - 야생화 [듣기/가사]

가슴을 울리는 소울풀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박효신. '야생화'는 2010년에 발표한 정규 6집 [Gift Part 2]에 이어 무려 4년만에 박효신의 이름으로 팬들에게 선보이는 신곡으로, 곡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추운 겨울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그간의 시련과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비상하겠다는 박효신의 진정성과 의지가 담겨있는 자작곡이다. 박효신 스스로가 이 꽃을 자신에 의인화했다고 말할 만큼 자신의 우여곡절 많았던 인생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한 이 곡은 박효신이 직접 작곡, 작사, 프로듀서의 역할을 맡았고, 박효신의 절친인 그룹 긱스의 정재일이 공동 작곡과 편곡에 참여하고,..

박효신 - Goodbye [듣기/가사]

맑은 봄날, 지는 해를 보며 보내는 서글프지만 따뜻한 인사 ‘Goodbye’. 박효신이 끊임없이 이야기해온 관계와 사랑의 이야기 속에 필연적인 요소인 ‘이별’을, 단절이 아닌 ‘놓아줌’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풀어낸 곡이다. 또한 그의 8집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시도를 위한 도약의 예고이기도 하다. 7집 발매 이후 다양한 음악을 싱글 형태로 선보인 박효신은 8집의 대표하는 메인 곡인 ‘Goodbye’를 또 한 번 싱글 컷으로 발매하며 모든 작품들은 그가 그려 나아갈 커다란 그림의 일부라는 것, 각 앨범들은 단절되어 있지 않고 선을 그려나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정재일과 함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박효신은 그간 맞춰온 호흡을 이번 곡에서 여과 없이 드러내며 또 한 번의 변화를 앞둔 준비된 모습..

곽진언, 김필 - 걱정말아요 그대 (슈퍼스타K6) [듣기/가사]

경쟁을 뛰어넘는 곽진언, 김필의 완벽한 팀워크를 통한 아름다운 음악적 교감으로 삶에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힐링의 무대. 그대여 아무 걱정말아요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여 지나간 것은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여 아무 걱정말아요 그대여 아무 걱정말아요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아무 걱정말아요 그대여 아무 걱정말아요

김필 - Marry Me [듣기/가사]

슈퍼스타K6를 통해 고드름 보컬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표현으로 극찬을 받은 '김필'이 선보인 싱글 'Marry Me'은 포근한 봄의 감성에 맞는 경쾌한 멜로디, 귓가에 맴도는 반복적인 코러스가 특징인 로맨틱한 웨딩송. 김필이 직접 가사작업에 참여하며 슈퍼스타K6로 보내온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작은 선물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프로듀싱에는 EXO,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Kpop 히트곡은 물론 카일리 미노그, 아무로 나미에 등 수많은 해외 유명 히트곡을 배출한 유럽의 전문 작곡&프로듀서 그룹 Dsign Music이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더해주었다. 한편, 'Marry Me'의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박수진이 아름다운 신부로 출연하여 결혼식을 앞둔 신랑 ..

김필 - 겨울이 오면 (동백꽃 필 무렵 OST) [듣기/가사]

'김필'은 다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며 본인 앨범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사랑 둘', '목소리'등의 음원을 발매하여 김필만의 음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 '비긴어게인3' 통해서 대중들에게 목소리로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 Part.8 ‘겨울이 오면'은 찾아온 사랑을 계절에 빗대어 표현한 아름다운 곡으로 포근한 스트링 선율과 김필의 거친 듯 따뜻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으며, 겨울의 계절이 찾아오면 이 노래를 찾아 듣게 되게끔 추운 날 따뜻한 선물이 될 노래이다. 찬 바람이 불어오면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단잠을 ..

김필 - 사랑 하나 [듣기/MV/가사]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와 김필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소규모 락 발라드 곡이다. 결국 '아직도 사랑을 잘 모른다'는 끝맺음으로 사랑이 끝난 후 누구나 느끼는 그리움과 쓸쓸한 감정을 표현하였으며, 후반부 김필의 코러스가 매력적이다. 한편 김필은 JTBC '비긴어게인3'에서 '사랑 하나'를 선곡해 이탈리아의 밤을 감동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가슴속에 맺힌 그 말을 뭐로 설명할 수 있을까 둘만의 약속과 둘만의 비밀들 둘만의 아침과 둘만의 밤들은 사랑이란 많은 모양은 뭐로도 설명할 수 없어 너를 닮은 뒷모습에 오늘 하루도 아주 엉망이 되어버린 나란 사람에게 매일 괜찮다는 변명을 하고 네게서 도망친 나를 위로해 아무렇지 않은 하루를 살아도 돌아가는 길엔 네가 떠올라 모진 말로 너를 밀어냈어도 여전히 매일 난 네가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