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derry Air (Danny Boy)
Londonderry Air는 북아일랜드 런던데리 일대에서 전해져 오는 민요이다. 선율이 서정적이고 아름답기 때문인지 재즈나 협주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다. 장례식에서도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아일랜드가 영국의 지배를 받던 1910년대 당시 이 곡에 잉글랜드의 법조인이자 작사가인 '프레더릭 웨덜리'가 가사를 붙여 'Danny Boy'를 발표해 세계적 인지도를 얻었다. 한국에서는 '아! 목동아'로 번안되어 발표했다.
Danny Boy의 대략적인 내용은 전쟁 혹은 반란에 가담하러 집을 떠나는 자식을 보내는 부모의 심정을 노래했다는 설이 대표적이다.
Danny Boy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아,목동들의 피리소리 울리네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산골짜기에도,산기슭에도
The summer's gone, and all the roses falling
여름은 지나가고,꽃들도 다 지니
It's you, it's you must go and I must bide.
너는 떠나야만 하고,나는 남아야 하네
But come here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하지만 여름이 되어 초원이 푸르러지거나
Or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계곡에 눈 덮힐때 쯤이면 돌아오려무나.
Yes I'll be here in sunshine or in shadow
화창한 날이나 흐린 날에도 난 여기 있을거야.
Oh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아,목동아 난 너를 사랑한단다.
And if you come, when all the flowers are dying
네가 돌아왔을때, 꽃도 지고
And I am dead, as dead I well may be
나 마저도 죽었다면
You'll come and find the place where I am lying
나 누운곳에 찾아와
And kneel and say an "Ave" there for me.
날 위해서 돌아왔다고 말해다오.
And I shall hear, tho' soft you tread above me
네가 아무리 조용히 와도 난 알 수 있지.
And all my grave will warmer, sweeter be
나 묻힌 이곳 포근해지리니.
For you will bend and tell me that you love me
너의 사랑한다는 속삭임에
And I shall sleep in peace until you come to me.
우리 다시 만나는 그 날 까지 난 편히 잠들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