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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ở Hiếu(퍼히우)'는 '나혼자산다' TV프로의 팜유 원정대가 가장 극찬한 쌀국수 맛집으로, 달랏 야시장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40년이 넘은 노포 맛집이다
그래서 한번 점심때 찾아가 보았다. 'Phở Hiếu'는 베트남 현지의 허름한 동네 식당같은 분위기로 깔끔한 식당은 일단 아니다. 손님은 현지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았다. 한국인들이 TV방송이후 많이 찾다보니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갖다 준다. 우리는 베트남 쌀국수(Pho bo)와 Bo Kho(부드러운 갈비살)과 반미를 주문했다. 주인장이 쌀국수에 고수를 넣을까요 말까요 물어보는 것도 한국인들이 많이 왔다는 증거. 암튼 고수가 싫으면 빼달라고 하면 된다. 주문한 쌀국수는 국물이 깔끔하고 고수도 없어 한국인 입맛에 딱이었다. 소고기도 야들야들한 것이 맛있다. 가격도 저렴해 좋다. 다만 팜유 원정대가 극찬할 정도로 정말 최고의 쌀국수 맛인지는 ???. 택시 잡아 타고 가서 먹어야 할 정도의 맛인지는 ???
"팜유 원정대가 극찬할 정도로 정말 최고의 쌀국수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한끼 식사로 먹기엔 맛있는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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