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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중/여행

[라오스여행][루앙프라방] 꼭 다시 가고 싶은 유럽풍 호텔 《더 벨 리브 부티크 호텔 (The Belle Rive Boutique Hotel)》(평점 5.0)

by 想像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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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벨 리브 부티크 호텔 (The Belle Rive Boutique Hotel)》는 루앙프라방 메콩강변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이다. 화이트와 블루톤으로 예쁘게 꾸며진 유럽풍 느낌의 호텔로 2층짜리 두개의 건물로 되어 있다.

 

우리는 슈페리어룸 (Superior Room)에 1박했는데 객실도 넓은 편이었고 너무나 안락하고 쾌적했다. 앤틱한 침실은 너무나 로맨틱했다. 세면대랑 샤워실도 깔끔했고 구비된 타월, 가운, 어메니티도 훌륭했다. 창가엔 라탄의자와 티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창문을 열면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메콩강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세심한 룸 서비스. 커피와 차 들도 여유있게 잘 구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냉장고에는 시원한 냉수와 음료들이 가득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투어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개인용 텀블러는 물론 비올 때를 대비해 우산도 준비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가본 호텔 중 이런 호텔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훌륭했다.

 

프런트 데스크의 직원들도 친절했다. 체크인시 웰컴티도 준비해 주고 꽝시폭포와 루앙프라방 공항가는 미니밴도 잘 예약해 줬으며 짐도 잘 보관해 줬다. 호텔 바로 앞은 메콩강. 메콩강변에 이 호텔 테라스가 있는데 아침 조식을 이곳에서 먹는다. 메콩강변을 보면서 조식을 먹으니 이보다 더 호캉스는 없는 듯. 거기다 호텔 투숙객들은 무료로 5시반경 메콩강 센셋 크루즈 를 제공하는데 메콩강의 석양을 보면서 한시간 동안 메콩강을 둘러 보았던 것도 굉장히 기억에 남는 추억이었다.

 

호텔 바로 옆에 'Popolo'등의 맛집도 있고 레스토랑 및 카페, 바가 밀집되어 있고 루앙프라방의 명물 '아침공양' 행렬이 지나가는 Sakkaline Road와도 매우 가깝다. 왓 씨엥통사원이나 푸시산, 루앙프라방 야시장도 멀지 않아 걸어 구경할 수 있다. 아무튼 이런 멋진 호텔은 1박에 8만6천원에 잘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다시 루앙프라방에 온다면 반드시 이 호텔에 다시 묵을 것이다. 강추하고픈 호텔이다.

 

프런트 데스크가 있는 호텔 본관
우리가 묵었던 숙소 건물. 화이트와 블루톤의 예쁜 건물
호텔 프런트 데스크

우리가 묵었던 슈페리어 룸

룸으로 들어가는 문.. 예쁘다
침실(침대). 안락하고 깔끔하다. 모기를 방지할 수 있는 모기장도 같이 쳐져 있다.
세면대. 생수와 어메니티, 가운, 드라이기, 타월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샤워실과 화장실. 작지만 깔끔하고 위생적이다.
앤틱한 옷장
라탄 티테이블과 의자. 과일도 준비되어 있어 차 한잔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기 좋다. 밖이 보이는 창문도 너무 예쁘다
업무용 테이블, 벌레퇴치제가 비치되어 있다.
커피와 차도 넉넉히 비치되어 있다.
냉장고. 생수, 탄산수, 스프라이트, 콜라, 환타, 쥬스 등 이 모든게 공짜이다. 엄지척
투어시 생수를 담아 갈 수 있는 텀블러. 에코 루앙프라방 운동의 일환으로 어디서나 생수를 보충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비가 올 때를 대비해 우산도 입구에 준비되어 있다.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메콩강 선셋 크루즈

 

호텔 투숙객들에게는 무료로 메콩강 선셋 크루즈를 제공한다. 오후 5시반 경 출발. 정확한 시간은 프런트데스크에 문의
메콩강 풍경. 비가 간혹 오고 구름낀 날씨가 아쉬웠지만 무지개도 보고 너무 멋있었다.
메콩강 선셋 풍경

메콩강변에서의 아침 식사 

 

조식도 제공하는데 조식은 호텔 앞 메콩강변에 있는 테라스에 먹게 된다. 이 테라스 카페에선 커피는 물론 맥주, 간단한 식사도 팔아 언제 어디선 메콩강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조식은 주문식.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조식도 훌륭하다.

관광하기 좋은 위치

루앙프라방의 명물 '아침공양' 행렬이 지나가는 Sakkaline Road와도 매우 가까워 '아침공양' 체험하기도 좋다
주변에 맞집들도 많다.
푸시산, 루앙프라방 야시장, 왓 씨엥 통(Wat Xieng Thong), 국립박물관, 왓 마이(Wat May) 등 루앙프라방 명소들을 걸어서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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